CATCH ME IF YOU CAN
앙상블VS. 규렌다...
6호선 한강진역...
2번출구로 나갑니다...
따로 나가는 곳이 있네...
매표소는 1층에 있습니다...
여긴 엘리자벳 화환들...
두개의 극장이 있다...
현재 엘리자벳과 캐미미이프유캔 공연 중...
캐치미 화환들... 이 아니라 기부미들...
3.939톤...
오늘의 이유...
나 잡아 봐라 보러 왔다...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하??...
규렌다님...
일단 예매한표부터 수령하고...
아직 시간여유가 있으니...
하릴없이 주변 배회하기...
블루스퀘어...
누군가 버리고 간...
이런 걸 왜버리고 가는거에요... 어흑...
그렇다고 주워 올 수도 없고...(내 자존심이 그 정도까지로 타락하지 않았어...)
스티커 사진기...
현재 서비스불가...(뭔가 고장난 듯...)
입장...
공연장 입장은 아니고... 건물 입장...
하??...
MD상품은 지하3층에서...
여기 1층에선 프로그램 북과 포스터를 구입할 수 있다...
프로그램 북은 만원... 포스터는 천원...
단 포스터는 남주인공 5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건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어? 친필사인앨범받기라니...
하고봤더니...
에브리싱 이용하라는 광고네...
사실 스엠노예로서 에브리싱 한번쯤은 가 줘야겠지만...
아저씨 혼자 그런데 가는 건 아니다... 어흑...
근데 스티커 사진기 찍는데 만원이라고???...
역시 스엠...
공연장으로...
좌석배치도...
?P...
아무래도 이거 봐야되나...
고민되네...
공연 입장20분전...
오늘의 캐스팅...
커플은 이런 데 오지마요...
뭐... 내가 딱히 부럽거나 서럽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네요... 뭐... 근데 눈에서 뭐가 흐르네... 뭐지...
하악...
MD상품 구경하러 지하3층으로...
가까이서 사진찍으려고 했더니...
사진찍으시면 안 됩니다... 라고...
쳇... 치사빤스 똥이다... 스엠이여...
하악...
다시 지하1층으로...
밖에서 대기하는 동안 이 TV로 공연내용을 볼 수 있다고...
그런데 저 따위로 나와서야...
공연장 입장...
다름 2층 맨 앞이면 그래도 확 트인 시야겠지라며 기대했지만...
대략 실패...
의자에 푹 기대면...
이렇게밖에 보이질않는다...
딴엔 그래도 가까이 보고자 2층 맨 앞을 예매했는데... 낭패다...
그냥 1층 뒷자리로 예매할 걸...(이건 두고두고 후회가 되는 일이다...)
※ 언제나 그렇듯 본 공연 중 촬영 및 녹음은 불가입니다...
커튼콜 중에도 촬영불가라고 예매페이지엔 있지만 현장에선 제재가 없었습니다...
커튼콜...
누군가 무대 중앙에 있는데...
어흑...
눈물 좀 닦고...
아이...
도대체...
항상 하는 후회다...
에휴...
똑딱이 미워...
미안해...
써니양...
칼 헤너티 役의 분의 인사 중이지만...
내가 노린 건 그게 아니다...
앙상블...
그들은 멋졌다...
겨우건진 한장...
DSLR의 유혹은 크지만...
실력도 안 되고 형편도 안 되기때문에 포기할 수 밖에 없는 게 참으로 서럽다...
마지막 인사...
그리고 저 관객들...
난 사실 소덕이니 써니팬분들이 많을 걸로기대했는데 그건 아니구나...
김정훈님의 팬들...
그리고일본 등 해외 팬들로 짐작...
공연 내 자막은 일본어...
주위에 들려오던 말도...
게다가 골든위크라니...(그래서 사서함도착 이후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던 거구나... 망할 골든위크...)
정말 끝...
뭔가 상당히 많이 아쉬운 작품이다...
이 뮤지컬은...
티켓...
예매일시 : 2012/04/27 01:04...
무려당일예매...
사실조금 급박했다...
분명 평일가는 100000원(비즈니스석)...
단 내가 본 4/27 8시 공연은 봄 할인으로 40%할인...
그런데 실제 예매가는 뭔가 이상하다...
126500원???(비즈니석...)
예매페이지 어디에도 가격인상에 대한 부분은 없는데...(도대체 어디에 숨겨 놓은 거냐...)
마음같아선 13000원 차이라면 당연히 퍼스트석을 예매했겠지만...(그래서 아래부분은 퍼스트석 가격으로 78000원이 표시...)
이 알 수 없는 가격에 대한 분노로 비즈니스석을 예매했다...
이것도 스엠의 농간이겠지... 썩을...
MD상품은 인터파크로...
그런데 10%할인이라고 해도...
배송비 포함되면 할인의 의미가 없네...
그냥 공연장에서 사 올걸...
괜히 또 머릴 굴렸어...
사실...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라고 생각한다...
앙상블 최고!!!...
감상은...
※이 작품은 철저히 스엠의 농간이다...
※ 기획 SM...
※ 아무리 요즘 멀티캐스팅이 흐름이라고 하지만... 남주가 무려 5명... 거기에 스엠소속이 2명, 여주도 2명...
※ 눈살 찌푸려지는 캐스팅이다...(연기에 대해 논하는 게 아니다... 연기는 보지 않았으니 판단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고...)
※ 그리고 써니양의 캐스팅은 개인적으로 굳이 써니양이 아니더라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
※ 물론 커리어를 위해서라면 이해가 가지만... 그 출연분량을 따지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작품자체가 두명의 남주인공(프랭크와 칼헤너티) 위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거의 조연에 가까운 역할이고...
※ 사실 브렌다 출연은 1막엔 아예 없다!!! 2막에도 뭐...
※ 포커스(지하철무가지)의 평을 봤는데 거의 그대로네...
※ 여튼 작품자체에 대한 이야기는여기까지... 사실 약간은 기대이하...
※ 써니양의 연기는... 소덕임을 전제가 아니더라도... 이건 노린 캐스팅이다...
※ 잘 하네... 역시나 귀엽써니...
※ 이야기 자체는 무난하게...
※ 칼 헤너티 役의 김법래님의 목소리는 매력있으시네...
※ 개인적으로 이 뮤지컬의 진짜 주인공은... 앙상블이다...
※ 정말로... 써니양이 없는 1막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건...
※ 제복모에에 빠질지도...
※ 만일 이 작품을 다시 보게 된다면... 그건 앙상블 때문이다...(미안해 써니양... 어흑...)
※ 1층으로 예매할 걸 하는후회를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 다들 개인활동으로 바쁜 소녀들... 그 와중에 잠시라도 써니양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