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 50원
모두가 힘든 시기...(모두라곤 하지만... 그 모두가 전부는 아니고... 대다수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여튼...
적자재정에 허덕이는 요즘...(근래 보기 힘든 빈곤상태... 처절함...)
결국은...
근 9년간 모아 온 저금통(?)을 잡게 되고 말았다... 어흑...
자작 저금통...
- 철권6 PSP 대발매... 게다가 소울칼리버4도...2개 모두 반드시 질러주마...(저금통 까자마자 이러고 있음...)
돌려 보면... 뵨태오덕의 취향이 그대로 드러난다...
- 난 정말 이 애니 후지시마 선생께서 그린 줄로만 알았다...
-최근 psp로 발매되었다기에 구입해보려 했으나...게임 도중 다운된다고... 포기.
- 폐인양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게임... 하지만 RPG는 쥐약... 포기
밑면... 제작일을 보니 2006년...
사실 이건 2차 저금통...
1차는 군대에 있을 때 만들었었는데...
그걸 전역하면서 갖고 나와 계속 모으다가 얼마나 모았는지 궁금해서 뜯어보았었다...
그래서 이 때 다시 만들게 되었는데... 그 전에 모은 건 전 블로그에 올렸었으나 초기화 하는 바람에...
- 그림의 게임은 해본적도 없고 하고 싶은 마음도 없음... 다만 왜 들어가 있는지는 그림 보면 알 수 있을 듯...
동전 넣는 곳.
육면체는 가장 만들기 쉬운...(그래서 항상 육면체만 만들고 있다... 사실 이게 한계...)
- 다만 난 저 그림의 작가 작품 중 정말 같은 사람이 그린 건지 아직도 의구심이 든다...
은근히 많이 모았네...
땀(?)의 결정체...
이게 다10원짜리, 50원짜리 동전이 아니라 적어도 500원짜리 동전이었다면...
정리 후...
과연 모두 얼마가 모였을까요...
그리고 이 뵨태오덕소덕은 이 돈을 어떻게 썼을까요... 어흑...
모으는 것 어렵고 쓰는 건 한 순간...
人生無想...
정말 정성스레 모았는데...
너무 허무해....
덧.
이젠 10원짜리 보기가 점점 힘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