夜漢 2009. 4. 19. 21:52

외로움이 사무쳐...

뭐가 그렇게 외로운 걸까... 그럴게 없는데...

정말 봄인가봐요...

밤이 외로워...

2주 전이었나... 그 때하곤 전혀 다른 느낌...

그래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것보단 이 푸르름이 더 좋네요... 저는...

가끔 안양천에 출몰하는 뵨태오덕소덕.

봄이라곤 서두에 운을 띄웠지만...

벌써 여름이 온 듯...

아니면 시대가 변한 건지...

외로운 뵨태오덕에겐 좋은 현상이지만...

그게 정말 변태가 되버릴 수도 있네...

하여튼 눈은 즐거운데... 뭔가 복잡한 마음도 드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한 마디만...

미안해...

늦었지만... 수연양 생일 잘 보내겠죠...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