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적다 6권 한정판 달력 오류에 따른 스티커 및 책갈피
학산의 일처리에 다시 한 번 놀라다...
엊그제 도착...
아힝~ 좋아라...
사실 좋아할 일은 전혀 아닌데...
그래도 택배(?) 받는 기분이랄까...
신나서 뜯어본다...
문제의 스티커...
그래도 저 스티커 쓸 일은 없겠다...
본격적으로 보자...했는데...
얼레...
뭔가 이상하다???
일단 고기부터...
하악...
날 나친적의 세계로 인도하신 분이시다...
아오 망할 브리키...
그런데...
요조라가 이상하다???
제본이 잘못 되었다...
어떻게 자르면 저렇게 되는 것이고...
도대체 검수를 어떻게 했길래...
이런 물건을 받게 만드는 것이냐...
안 그래도 배송할 때 개인신상까지 퍼트려놓고는...(자세한 내용은페북 참조...)
하는 짓이라곤...
답이 안 나온다...
이런 곳이 만화계를 짊어지고 있다니...
다 그런가해서 검색 좀 해보니 제대로 양품 받은 분도 계시네...
게시판도 살펴보니 비밀글이라 확인할 수 없으나 몇개의 글이 있는걸 보니...
나만 그런 것 같지 않지만...
일이 커지지 않는 것 보니 일부만 그런 듯...
홧김에 욕 한 번 거하게 해서 보낼까 하다가...
이미 지칠대로 지친 기대와 포기때문에...
그냥 재신청 메일만 보냈다...
그리고 확인전화나 한 번 해봐야지...
다짐은...
다음부턴 한정판따윈...
개나 줘 버렷!!!
후기.
학산과의 전화통화...
다시보내준다고는 하네... 다만 확인해보고 잘못된 물건이면 말이지...
그런데 나도 참 멍청해...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지레짐작으로...
다음 발송때 보내주라는 뉘앙스로 통화를끝냈으니...
그냥 바로 보내달라고 했어야 했는데...
다시 보내준다는 말에 안도하고 그냥 그쪽 편한대로 하게 냅두다니... 정말 멍청하다...
에휴...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이렇게 글 쓰고...
뭔가 잊혀질 때 쯤이면 도착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