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의 수확이라면...
독서를 참 열심히 했다는 거.
만화책은 열심히 봤지만 그거에 너무 익숙해져서인지...(그보다는 컴퓨터에 더....)
그래서 좀체 보질 않았던 책들...
이번달에는 CD 몇 장을 사면서...
이왕이면 무료배송을 위해... 그래서 그 김에 책이나 몇 권 사자 해서
이 만큼 샀다...
스팀보이는 노량진에 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길래...
가격은 무려 2000원!!!
정가는 9000원인데...
은근히 대박이구나 했는데... 막상 책을 보니... 번역이 영 아니올시다이다...
아니면 내 문제일지도... 문맥이 안 맞아...
에휴... 그냥 DVD로 볼 걸 후회하는 중...
엘러리퀸...
좋아하는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도 멋지지만...
간만에 추리소설 읽으니 참 좋았다.
아이러브유는...
그남자그여자의 이미나 작가라는 이유만으로 봤는데...
그거의 연장선이라는 느낌.
박사가 사랑한 수식은...
소재라고 해야 하나... 80분만 기억이 지속된다고 하는 설정이 참 흥미로워서....
읽으면서 느낀 건... 중고등 때 배운 수학 다 어디 갔니...
오일러 공식은... 배운 기억이 없는데...
터치는...
드디어 다시 발매... 그것도 애장판(?-치곤 너무 조잡한 느낌이 들어서...)
그래도 어디냐...
아다치 선생 작품 중 최고...
다만 이것도 또 번역 문제...
우에스기, 우에스키... 왔다갔다 한다.
제발 신경 좀 써서 내 줘...
독서에 조금 더 힘 써 봅시다...
덧.
도서정가제...
이거 타격이 크다...
무조건 10%할인이다. 온 오프 할 것 없이...
다행히도 만화책은 20%로 해주지만...
쳇. 책 안 사서 볼까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