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전...
책상을 뒤지다 또 나온 이것들은 또 뭐냐...
한 때 방황(?)의 시절에 이곳저곳 떠돌때(?)
시간 때우기 딱 좋았던 동시상영 극장들...
지금은 전혀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으니...
최진실, 임성민 주연의 양귀자님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인데...
이게 중학교 시절로 기억되니...(그 땐 정말 최진실누님의 인기는 가히 최고였는데...)
영화는 흥행실패한 걸로 기억된다...
최진실 팬을 자처하던 중학 친구 셋이서 어깨동무하고이른아침 조조할인으로 보고 왔다.
뭐 이제는 조조라고 해도 거의 점심시간에 가까워 첫 회가 시작되니조조라는 말은
이젠 노래 속에서나 들을 수 밖에...
군대 휴가 나와서 본...
그 때는 좀처럼 보기 힘든 일본영화라 뭔가 환상 같은 게 있었서 바로 보러 갔었는데...
기대에 부응해 준 영화...
이 영화 이후로 다케나카 나오토와 와타나베 에리코의 팬이 되었다..
기억으로는 마지막으로 극장가서 본 영화...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동생이 서울 구경을 왔길래 같이 본 기억이...
그동안 모아 논 영화 표들...
이젠 이런 표를 보는 일은 정말 없겠지...
각 극장들의 슬슬 대형화되어가기 시작하던 때의 표들...
서울극장, 명보극장... 참 많이 갔네...
각 크기 비교...
보너스.
가장 기억에 남는 콘서트... (하긴 가본게 이게 다니... 뭐...)
무려 4시간 가까이 공연을 때리는... 대단해...
하지만 이후로는 전혀 가보질 못 하니...
개봉극장...
동네 동시상영극장...
이 곳에서 쇼킹아시아를 혼자 봤던 그 기억은...
그래도 이젠 이런 동시상영극장을 볼 수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
아~ 대한극장 앞에 동시상영 극장 아직도 하나...
학교 땡땡이 치고 몇 번 간 기억이...(은근히 사람이 많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