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싶다 - 4.25
<그림출처 : 루리웹 psp 정보 게시판>
인터넷을 시작하면
즐겨찾기에 등록되어 있는 주관심사의 쇼핑몰을 한 차례 도는 걸로 인터넷을 시작한다.(할인으로 풀리는 물건을 감시하기 위해서..)
그러다 게임 쇼핑몰에서 눈에 띈 이 물건!!!
그냥 단순히 제목만 보고서는 무슨 스포츠 게임인가 했더니...
우헥 이런 물건일줄이야...
저 처자들 다 알고 있는 분들이야
소라 미히로 아이다 난바 요시자와 모부 카에데 무려 7명을...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이냐. 건전함(?)을 모토로 살고 있는 내가...)
울 나라에도 이런 게 들어오다니...
大歡迎
하지만 이걸 본게 어제.
보니 벌써 대부분 예약완료!!!(이게 어찌 된 일이냐. 이렇게나 인기가 많았단 말이냐!)
아 사은품인 포스트카드 갖고 싶었는데.....
그런데 살짝 생각해보니
난
PSP가 없잖아!!!
어흑...
어쨌든
PSP를 사야할 핑계가 생겼어... 얼마 전까지만 해도 NDSL(마리오 카트가 하고 싶어서...)을 살짝 맘에 두고 있었는데...
솔직히 PSP를 산다고 해도 전혀 할 게임들이 없었는데....
무조건 PSP를 사야겠어...(이걸 생각하니 꽤나 오래 전에 한 사이트의 경매를 놓친 게 두고두고 한이 되는구나...)
얼마전에 가격인하를 단행했던 소니코리아.
바로 이걸 노렸단 말이냐!!
정말 PSP를 사고 싶다.
덧.
앞일을 생각하면...
과연 저 게임을 클리어 하고 나서 얼마나 더 할 수 있을 것이냐 하는 것이 문제인데...
분명 빠져 들면 며칠 내에 끝을 볼 게 뻔한 게임인데 그렇게 끝내고 나면 뭘 더 하냐...
이렇게 분명 끝이 어떻게 될 지를 아는데 이걸 정말 사야 할 것이냐 하는 생각이 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