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
러브레터는 단체관람 따위로 보러 오지마, 그것도 휴일 저녁에...
夜漢
2013. 3. 10. 23:05
벌써 지난 주...
최고로 치는 영화가 무려 재개봉...
하지만 시간이 안남과...
혼자 보러 가기엔 애매함과...
그래도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
일요일 저녁 길을 나섰다...
몇 번을 봤는지 모르지만...
-군대에서 한 번(비디오로...), 어둠의 루트로, TV로, DVD로... 4번 봤네...
그리고 드디어 극장에서...
이건 몇 번을 봐도 감동이 엄청나...
특히나...
음악은 정말...
여튼 스잔한 휴일 저녁 아련함으로 가득 채우고 돌아왔다...
덧.
구로 CGV 의외로 갈 만하네...
집에서 지하철 타고 10여분...
혼자 조용히 다녀오기 정말 좋다...
다만 이 극장이란 게...
여럿이서 보는 거니...
주변 잡음은 정말 싫다...
아무래도 난 혼자 놀아야 될 것 같아...
덧.
블루레이는 어쩔 수 없이 그래24로 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