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
터미네이터2-심판의날감독판(디지털)
夜漢
2013. 12. 3. 22:56
영화를 혼자 보러 가는 게 다시 또 익숙해져간다...
도무지 시간 맟출 수도 없고...
분명 상영기간은 길어야 2주정도일테고...
결국 부랴부랴 늦은 밤 집을 나섰다...
하앜...
I'LL BE BACK...
허억...
아무리 혼자 보러 왔지만...
모님이 관람하신 영웅보다 더 처참하구나... 어흑...(명성을 고려하면...)
(하지만 총 관람객은 그 때의 영웅보단 많았다... 6명...)
역시 화면은 큰 게...
요즘은 야동도 블루레이로 나오는데...
이 큰 화면으로 그런 야동을 보면 어떤 느낌이려나...
엔딩...
도대체 이 터미네이터2는 과연 몇 번을 봤을까...
비디오로 보고, TV로 보고, 어둠의 루트로 보고, DVD로 보고, 블루레이로 보고, 다시 극장에서...
하지만 이 쯤 보다 보니...
새벽시간대에 보는 건 정말 힘들구나...
게다가 이미 블루레이로 똑같은 걸 본 마당에...
가장 중요한 후반 공장 부분은 졸다 보다를 반복했네...
결론은 시대를 넘어서 터미네이터2 최고의 영화!!!
덧.
초기 극장판이 제일 깔끔한 듯.
감독판은 군더더기가 많고...
결론도 그냥 극장판이 더 괜찮네...(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감독님의 마음은 이해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