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날씨로구나...

자,

그럼 오늘도 달려볼까?...

가잣!

오늘의 출발점.

여기저기 들르다보니... 언제나의 출발점이 아니네...

대보름이구나...

노래자랑... 100여가지의 상품이 걸려있으니 참가 좀 많이 하시라 사회자가 그러시던데...

바리바리 짐을 너무 챙겼나보다...

가방이 너무나 무겁다...

어쨌든 달려...

점심...

스폰서 변경...

냉면~♪ 냉면~♬

하악...

여전히 외로이 혼자 반겨주는이 친구...

하악...

하악...

하악...

그런데 이거 왠지 낯설지 않은 이 느낌은...

습관.

자전거 엘리베이터.

성수대교에서...

그런데 오히려 이것보단 양화대교의 그것이 더 있어 보이던 걸...

여기도 괜히 하악...

드디어 도착!

이쯤 되면 왜 왔는지 아시리라 믿고...

왜 이리 사람이 많아 했는데...

소원만 모이는 게 아니었구나...

이걸 보러 또 왔어요...

우허허헝...

여긴 또엘프분들이...

신기한 광경...

그런데 이젠 내가 이런 걸 신기해 할 입장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되니...

왠지 모르게 가슴 한 쪽이 아려온다...

참고로 소원은 아니고... 트리플S분들인 듯...

올림픽 공원은 장관...

주말이 온통 아이돌팬 천지....

저 건축물 좌우로 해서 소원과 트리플S가 나눠진다.

당연히 난 왼쪽...

그런데 오늘은 첫콘보다 행사는 별로 없는 듯...

유일한 행사.(내가 보기론...)

사진을 찍어준다... 폴라로이드로...

OFFICIAL FANCLUB.

줄 서 있는 소원들...

뭐...

잠시 후엔 나도 저 줄에...

늦게 온 루저...

하나도 못 건졌다... 엉엉...

그런데 다 사려면...

10만원이 있어야 하네... 털썩...

공연시작까지 아직 2시간...

올림픽 공원 산책 중...

그래도 심심하진 않아...

정말 좋은 세상...

자...

이젠 자전거 맡기러...

그런데 문제 발생.

저번에 이용했던 무인보관함이 잦은 고장으로 사용중단되버렸다!!!

이거 어떡하지...

괜히 자전거 타고 왔나 하는 후회가...

잠실역 전체 무인보관함을 돌아다녀봐도...

있긴 하지만도저히 자전거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바깥으로 나오니...

얼레... 비가 내리네...

한숨만...

이쯤되면 절반은 포기하는 심정으로...

콘서트장에 마련된 물품보관소로 가본다...

다행히도 받아준 자전거...

이번엔 저번과 다르게 카메라등을 직접 소지할 수 없게 봉투를 나눠주지 않고

직접 보관하는 방식을취해서...

저 뒤로 보이는 비닐봉지 행렬...

어쨌든 슬슬 공연시각은 다가오고...(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자, 입장이다...

※ 역시나 이번에도 공연 중 모든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에...

공연 종료...

또 아쉬움만...

유일하게 찍은 사진...(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감시자가 있어서...

공연 종료 후 방황하는 소원들...

전철을 타고 갈까, 자전거로 갈까 하다가 자전거 선택...

그 선택으로... 엉덩이 아작나고... 무릎도 아작나고...

오늘을 있게 한 물건...

득템

유일하다시피한 이번 콘서트 전리품...

야광봉...

공식상품인지 짝퉁인지 여부는 알 수 없으나... 겉보기론 공식상품과 똑같음...

또 죽어라 저 야광봉만 흔들어대다 왔음... 끼얏호!!!!!!!!!

* 앙코르...기대를 저버리지 않음

* 3개월밖에 안 지났는데... 왜 이리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는지...

* 이번에도 패배한 스탠딩티켓...

* 돌출무대는 60%의 성공...

* 가장 기억에 남는건...

유리가 날 봐줬어~~~~!!!!!!!!!!!!!!!!!!!!!!!!!!!!!!!!!!!!!!!!!!!!!!!!!!

* 여전한 탱구의 hushhush...

*여전한 유리의 폭풍간지...

* 여전한 막내의 여신스러움...

* 여전한 효연의 땐스...

* 여전히 미친 외모...윤아...

* 여름엔 콘서트하지 말자... 시카야...

* 써니써니써니... 왜이리 귀엽니...

* 수영이는 무슨 일 있는거니... 힘든거니...

* 항상 그랬지만... 나에겐 언제나 최고인... 티파니...

* 내 뒤에 있던 형님 혹은 동생 혹은 친구의 끝없는 "제시카~!!!", "권유리"의 외침은 대단...

* 관객들의 힘없는 앵콜요청은 여전... 5번 이상을 크게 못 외치네...

* 조련의 여왕, 탱구... 오늘 콘서트가 더 재미있을 거라니... 오늘은 못가는데 말이다...

* 막내랑 탱구는 내가 있던 돌출무대 전혀 오질 않네... 어흑...

* 그래도 저번보단 훨씬 가깝게 보아서 좋았어요... 다들 몸매가... 너무해...

* 배렛나루... 유리... 이건 루머입니다!!!!!!

* 항상 하는 후회... 오늘도 패배자는 웁니다... 또 보고 싶다... 어흑...

* SM은... 반드시!!! 콘서트영상 블루레이로 내놓습니다... 제발 좀...

특히나 태연제시카써니티파니유리효연서현수영윤아~♪ 이건 절대로 실려야 함...

결론은...

지금은소녀시대. 앞으로도소녀시대. 영원히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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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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