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3. 26~27)
파란(2006~2012.7.9)/하루 2012. 3. 23. 21:11 |소독 같은 거 하지 마라...
대테러예방대책...
수서역 내에 마련된 손소독기는 위와 같은 사유로 지금은 사용할 수가 없다...
아마도 이건 다른 역도 마찬가지 상황이겠지...
그리고 각 지하철역내에 마련된 사물보관함 등등은 더더욱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아예 화장실도 못 쓰게 하지 그러냐... 칫...)
여튼 26, 27일 강남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덕에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꽃필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6, 27일 간 2호선 삼성역은 무정차로 통과한다고 한다니...
또 그 주변은 3.6톤 이상의 차량 등은 통과불가...
솔직히 난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대테러예방이라고 하지만...
테러를 정말로 마음먹은이가 있다면 이렇게 한다고 해서 그걸 안 하겠냐 하는 생각만 들 뿐...
드는생각은...
온갖 불편함은 모두애꿎은 시민이 감수할 수 밖에없는 상황이다...
얼마 전 뉴스에서 보니 이 회의를 위해 모의행사를 한 모양인데...
그 이유로 강남일대가 교통대란이 되었다는뉴스를 보곤 그저 혀만 찰 뿐이었다...
게다가 교통순경의 인터뷰라고 나온 게...
보다 더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이미 충분히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는데 거기에 자발적인 협조를 하라니...
그리고 한마디 더 하자면...
테러예방한답시고 경찰복 입은 친구들을 여러 배치해서 순찰돌게 하는데...
순찰도는 건 좋은데...
역내에서 끼리끼리 모여서 수다떨고 그런 모습은 보이지마...
이런 상황에서 정말 힘든 건 그들이란 건 알지만...
그렇다고 그런 힘듬을 그 따위로 표출하지마...
당신들이 불량양아치도 아니고...
나라의 녹을 먹고 있으면 그 만큼의 인내는 견뎌주시길...
그렇다고 전부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건 미미한 일부가 전체를 망치는 것이니 나 하나 쯤이라는 안일한 생각따윈 집어치시게...
결론은...
26, 27일은 죽었다 생각하고 길거리에서 적어도 평소보다 배이상의 시간을 보낼 걸 각오해야겠다...
이거 제대로 피크 때 걸리면...
집에 10시에 오겄네... 어휴...
부디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질 않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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