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친구가 정말 적다...
파란(2006~2012.7.9)/하루 2011. 12. 13. 22:38 |친구가 정말 없어...
고등학교 친구가 전부...
뭐 현재로선 그럴 일이 없겠지만...
만에 하나 장가라도 가게 되는 날엔...
친구분들 나오세요 하게 되면... 으흑...
어?!...
이거 본 내용이랑 전혀 관계없는데...
생전 처음 사는 라노베...
그런데 이건 위험한데...
택배수령은 누가 했을까...
어머니? 동생?...
하여튼 누가 받았던 간에...
이걸 그대로 봤으니...
하여튼한정판 달력...
전에 사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나올 지 기대도 없었지만...
자주 가는 루리에서 이 정보를 얻게 된 덧글들을 보면 학산에서 비슷한 선례가 있었나본데...
그게 아주 혹평이라...
내심 이걸 지르면서도 한 편으로 걱정되기도 했지만...
막상 받아 본 물건은...
돈 지X 할 만 하네...
완전 초호화다...
일단 달력은 보는 바와 같이 하단은 달력...
상단은 일러스트들...
그리고 그림은 원하는 그림으로 선택할 수 있게...(뒤로 넘겨서...)
일단 맨 첫장...
하악...
두번째 장...
일반 종이가 아니라... 으음... 그 파일 바인더 재질...
그리고 뒷면이 비칠 수 있게 되어 있다...
바로 뒷면...
러프 단계의 그림...
바로 위의 그림에 이 그림이 비쳐서 약간 스케치 느낌도 난다...
다음 장...
종이에 일러스트...
이런 방식으로 이어진다...
하악...
중요한 부분은 수증기 따위 등으로 가리는 게 아닙니다...
예상으로는 저 그림만 크게 나오지 않나 싶었는데...
이 따위(?)로 나올 줄이야...
학산의 판단 미스다...
맨 뒷면...
본편...
문제는...
어나더 커버때문에 샀는데...
이거 확인할 수가 없다...어흑...
전혀 이 소설을 접하지 않았기 때문에 달력과 커버만 취하고 소설은밀봉으로 내다 팔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되어 있으면 내다 팔 수가 없지 않은가...(밀봉이라야 조금금이라도 가격을 더 받을 수 있으니...)
그렇다고 읽지도 않을 책을 갖고 있는 것도 아깝고...
완전 계륵이다...
라노베는 취향이 아닌데...
뜯게 되면...
분명 내 습관으로 예상컨대...
앞권까지 사서구색 맞춰 놓을 게 뻔해...(덕후본능은이럴 때 어김없이 깨어난다... 어흑...)
그렇다고 그냥 밀봉으로 두자니...
분명 어나더커버 때문에 산 건데 그걸 확인할 수가 없다니...
이도저도 못 한 상태로 시간만 흐르고 있다... 어흑...(벌써 4일째...)
덧.
그림만 보다보니 하자가 있는 걸 몰랐다...
달력 중에 11월 12월 영어에 오타가 있다고 한다... 큭...(확인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안 든다...)
보니까 주소 알려주면 그 부분을 수정할 수 있게 스티커를 보낸준다고 하는데...
뭐 그럴 필요까지야...
그래도 혹시나 스티커만 보내주지 않겠지 하는 마음에...
나중에 신청이나 해봐야겠다... 아힝...
위에 그림(샤워장면)을 엽서 등으로 만들어서 동봉해주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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