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처럼
파란(2006~2012.7.9)/하루 2006. 10. 26. 21:38 |드디어 끝...
그래서 나름대로 회식을...
내가 고기를 안 먹는다 하여 콧구멍이 아닌 낙지 한 마리로...
그래서 마지막이니...
술을 주는대로 넙적넙적 받아 마셨네...
그래도 술을 하시는 분들이 적게 와서 그나마 다행...
주당이 빠졌으니...
그래도 역시나 소주는 으흑...
주량의 두배를 마셨으니...
관둔다고 그래도 괜히 와 주셔서 고맙기도...
조금 조촐해지지 않을까 했는데...
어제 받은 명함은 무려 다섯 장... 흐미...
혼자 괜히 아쉽다 싶은 건오실 줄 알았는데...아주 쪼금 아쉬움...
하여튼 술 마시자 뒷풀이 없이 바로 집으로 와서
집에 오니 그제서야 술이 오르니.... 어질어질...
바로 잠 들고...
자다가 머리 깨질듯이 아파서 일어나서 두통약 하나 먹고...
그 두통은 지금까지 조금 남아 있네...
이제 어제 마신 소주처럼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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