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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7 새해맞이 약칭 더러운 기사단 새 단원 입단 환영회 및 기사단원 정모

기사단에 가입한 단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그리고 신도림은 이젠 벗어날 수 없는 우리들만의 성지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만남...

지금 한창 이벤트 중이라 눈코뜰새 없이 바쁜 와중에...

어렵사리(?) 성사된 강제(?) 기사단원(?) 정모(?)...

기막히게도 각각 다른 그림이 떠 있다...

일단 스카디 한 마리 띄워 놓고 정모는 시작된다...



코코이치반야 정복기...

10辛은 내겐 결코 이룰 수 없는 희망...



정모 후 득템...



일본 다녀오신 기념으로 단원들에게 하나씩 휴대폰 스트랩을 건네주신 곤잘레스님...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교보문고 핫트랙스에서 구입한 소녀시대 정규 4집...

10종 세트는 무리다...

(1차로 만난 곳은 교보문고...)



신사들의 책...

아는 사람만 알면 되겠다...

내가 미운 사람은 아청법으로 날 신고하면 되겠다...



종로에서 벗어나...

신도림 테크노마트로...

마우스 구입...

USB마우스는 사양...

여기저기 USB 꼽을 데는 많다...

거기다 마우스까지 꼽을 여유는 없기에...



손톱깎기로 건프라질은 이제 그만...



그리고...

여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리 없다고 했다...



HONEY DROP...



사보리 아트북!!!

사보리는 참 모에해요... 하악...



아트북 중에서 한 컷...

온라인 카페에서 응모전 같은 것도 한 모양이다...

거기 수상작...



사은품...

브로마이드도 준다...

사보리 아트북 2개 사라...(아, 나도 2개 사올 걸 후회막심이다...)



사은품...

사보리 아트북을 발견하기 전까지 사보텐에서 살 게 없어서 구경만 하고 있었는데...

카운터를 보니 저 물건들이 똬악...

얼마어치를 사야 저걸 주냐 여쭈니...

원하는 대로 가져 가세요... 하악...

그래서 낼름 주머니에 넣었다...

뭐, 결국 사보리 아트북을 사긴 했지만...



하지만...

정모 후의 후폭풍은 거세다...

저 많은 영수증...

2013년은 역시나 빈곤으로 한 해가 시작되었다...



결론은...

오랜만에 단원(?)들 만나뵈어서 즐거웠습니다!!!



덧.

사보텐에서의 일화...

그냥 구경하는 중에 유독 눈에 띄는 물건이 있었다...

바로 요시유키 사다모토 선생의 화보집... 것두 미개봉 한정판...

더더욱 놀라운 건 가격이 무려 45000원...

아무리 생각해도 이 가격이 아닌 것 같아 카운터에 여쭤 봤다...

이거 미개봉에 이 가격 맞죠?

네...

오호라...

대충 구경하고 나갈 때 집어가야겠다... 하고 마음 먹은 순간...

카운터에 계시던 분과 다른 직원 분과의 뭐라뭐라 대화가 오가고...

죄송합니다...

가격표가 잘못 붙어 있었습니다...

네?!

45000원 써 있던 가격표는 뜯겨져 나가고...

1700000원으로 새로운 가격표가 붙여졌다...

아이고오...

45000원은 전에 다른 에바 관련 가격표였는데 그게 거기에 붙여져 있었다는 것...

괜히 가격 물어봤다... 어흑...

그냥 말없이 계산 하고 나올 걸...

새해 내게 굴러들어 온 복(?)은 그렇게 내가 뻥 차서 날려 버렸다...

(근데 그렇게 갖고 오면 많이 찜찜했을 거야...)


그리고...

사보텐에 바라는 점...

가격 자비 좀...

캐릭터 상품들 어느 정도에 구매를 해서 갖고 오는지 모르겠지만...

일본에서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물건인데...

그걸 엔화 12배도 아닌 몇 배로 계산해서 가격 책정하는지 모르겠다...

실례로 곤잘레스님께 받은 저 위의 휴대폰 스트랩...

뽑기로 가져오신 건데 그냥 사도 100~200엔 한다는 물건인데...

사보텐에선...

10000원에 팔고 있더라...

다른 위탁물건이나 그런 것들은 그렇다고 하지만...

유독 일본에서 가져 온 듯한 굿즈들은 가격에 정말 자비가 없다...

만날 가면 빈 손으로 오게 만든다...

물론 그나마 득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중고물건들이 있어서 좋지만...

그 다른 캐릭터 굿즈는 그냥 직접 사고 말지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뭐 연초에 한 번 다녀 갔으니...

이젠 또 한참 후에나 또 갈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조금은 가격이 인정할 수 있을 정도로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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