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대전...

내가 왜 이 게임에 빠지게 되었을까... 후우... 솔직히 게임에 빠진 건 아닌데... 왜 자꾸 사는 건지..

원인은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신 코스케 후지시마 선생...

오!나의 여신님... 그리신 분.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여신님 그림이 아닌데 후지시마 선생이 그린 듯한 분위기의 그림...

나중에서야 알았다.

게임캐릭터로 바로 사쿠라대전이란 게임의 캐릭터디자인을 맡으신 것...

그렇게 잊고 지내다...

플스2를 사게 되고...

어쩌다 보니 정발된 거 다 사게(?) 된 것 같네... 참... 아, 0인가 그걸 안 샀구나...

그런데 정작 게임은 모두 1화씩만 해보고는 그 뒤로는 전혀 진전이 없다...

뜨거운 열정으로만 2화인가 3화까지 해보았지만...

마지막 보스 왜 이렇게 깨기 힘드니... 결국 포기...

사실 이런 게임 방식은 나랑은 안 맞는 것 같아서...

뭔가 내가 캐릭터를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도 안 들고...

전투장면에서도 제한된 움직임과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하는 조합들도...

7칸인가 움직이면 끝...

7칸 움직여서 적, 특히나 보스 앞에서 한 번 공격하고 다시 공격을 당하면 앞에까지 갔던 캐릭터 바로 다이(die)...

후지시마 선생의 그림체를 느끼고(?) 싶어서 사긴 했는데...

과연 그 끝을 볼 날이 있을 것이냐...

뜨거운 열정으로...

지금은 그 이름을 볼 수 없는 YBM...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안녕 사랑스런 그대여...



도저히 게임으로 진도가 안 나가고 있는데...

사실 이것 때문에 게임을 사게 된 건지도 모르겠다...

현재 7권까지 발매.

그림은 잇쿠 마사... 후지시마 선생 그림하고 거의 똑같이 그려서... 처음에 속아서 샀다...

비슷하신 분이... 마법사에게 필요한 것 그리신 분도...(그 분은 문하생이었던 걸로 기억...)



3편 한정판...



위엣걸 펼치면... 저런 그림이...

입체라고 하는데...



그리고 각 캐릭터별로 카드가...

그 중에서 하나만... 다 찍으면... 힘들어... 내 귀찮음은 여기까지...



5편 한정판...

일러스트집... 사실 이것때문에 소프트 샀는지도... 후지시마 선생의 그림을 볼 수 있다면...



처음 그림은 후지시마 선생 그림...

점점 그림체가 바뀌어 가는...

5장 중 2장만 후지시마 선생 그림이고 나머지는 마츠 히데노리라고 하시는 분의 그림...



이게 문제의 시작...

사실 사쿠라대전 코믹스 처음 발매시 이벤트...

코믹스 1~3권까지 띠지의 응모권을 보내면 추첨해서 저 사쿠라대전 소프트(뜨거운 열정으로...)를 준다기에 조금 신경써서 보냈더니...

정말 뽑혔네...



이거는 코믹스 중에서..

각 권마다 마지막에 사쿠라대전의 아버지라고 하시는 히로이 오우지씨(문득 떠오르는 게 SBS의 즐거운 게임세상인가 해서 세계의 게임 제작자 만나는 코너에서 본 듯한데... 그 때는 유심히 안 봐서...)의 글과...

- 글 내용은 전혀... 느낀 바로는 강담사는 아주 못된 곳(?). 하긴 강담사이야기는 스쿨럼블에서 자주 봤으니...(강담사에서 나오는 다른 만화책에서도 더 본 것 같긴 한데... 어느 것인지는... 워낙 많이 나오니...)

각 캐릭터의 성우를 맡으신 분의 글귀가...

이 분을 선택한 이유는 국내유일의 드캐사이트 갔다가 알게 된 한 분이 저 분의 팬이시라고 하셔서...

뭐 이미 갖고 계실 듯 하지만...

이상이 현재 갖고 있는 사쿠라대전 관련 물품들...

후지시마 선생때문에 시작한 게 이 정도니...

이제는 예전같은 열정이 없는지... 이젠 겨우 여신님 단행본만 겨우 구매하고 있으니...

(그런데 선생님 케이랑 베르단디는 언제쯤 제대로 연애를... 하긴 지금도 훌륭히 잘 하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 영챔프는 군대가기전까지는 꼬박꼬박 사 모았는데... 전역 후에는 시들시들...

하여튼 이젠 바람은...

그냥 울드만 왕창 그려주십사 하고 바랄 뿐...

그러면서 드는 또 다른생각은...

과연 언제쯤이면 제미니의 샤워(?)하는 신을 볼 수 있을까 하는 엉큼한 생각 뿐...

(공략을 미리 보는 게 아니었어... 그건 그냥 따라하는 것 밖에 안 되니...)



덧.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 플스2로 나온다기에 난 아주 새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네. 드캐판을 그냥 이식한 거라고 하는데...

드캐를 거의 모르는 입장에서 솔직히 난 드캐가 3D까지 구현되는 게임인 줄 몰랐다...(죄송합니다. DF님... 정말 처음에는 그런 줄 알았어요...)

막상 플스2의 그걸 보니... 전혀 아니올시다인데...

하여튼 그랬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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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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