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맞추기.
파란(2006~2012.7.9)/관심 2007. 4. 9. 21:43 |그간의 만화책들...
요즘 만화책들이 점점 그 크기가 다양화되어지고 있어서 수납에 애를 먹고 있다.
최대한 가지고 싶은 욕구를 자제하면서 모아 온 것들.
나도 쫙 펼쳐서 다 보이게 장식하고 싶지만 요즘 들어 주위의 쪼임이 심해져서...
책상 밑 책장을 겨우 채우고 있는 실정.
그런데 이렇게 보니 별로 안 되네... 그럼 조금 더 사도 될까?
요즘에 슬램덩크가 양장판으로 다시 발매된다는 이야길 들었는데...
책장1.
일단 최근에 즐겨보고 있는 것들 위주로 바깥으로 보이게 전시
위에 보면 블리치가 보인다. 그렇게 이중으로 쌓아야만 겨우 저렇게나마 전시 가능.
이것만으로도 엄청 욕을 먹으니 끌리는대로 다 샀다가는 아마도....
해피는 중고로 샀는데 나중에 더 깨끗한 게 나와서 저걸 팔고 그걸로 사겠다고 했더니 그렇게는 안 해주겠다고 해서...
조금만 더 기다려 볼 것을...
책장2.
위에는 아다치 미츠루 위주로... 터치만 사면 최곤데... 이놈이나 완전판으로 내주지 무슨 H2를...
게이머즈 옆에는 성인만화(왜 이런 구분을 해야 하는지 의문이지만.) 몇 권...
해냄출판사에서 이현세님의 천국의 신화 멋진 품질로 출판해주고 있었는데... 10권까지밖에 소장하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성인만화 중 최고는 당연 누들누드... 보이진 않지만 맨 밑에가 누들누드.
이 글의 주제...
만화책 크기가 다 지 맘대로다.
가장 기본적인 크기의 블리치. 그리고 그보다 조금 작은 암행어사. 그리고 그 다음의 허니와 클로버...
보니까 카츠가 제일 작은 축에 속한다.
제대로 각 맞춰서 쌓아놓기가 영 힘든게 아니다...
가장 곤란한 건 버저비터(슬램덩크의 이노우에 선생 작품) 이거는 정말...(찍고 보니 이걸 빼먹었다.)
조금더 자세히
이렇게 다르니 이거 어떻게 쌓아 놓기도 애매하고
딱 허니와 클로버만 저런 크기니...
그리고 충동구매.
블리치 일러스트집.
속 브로마이드라고 해야 하나... 호정대 부대장들이네...
무조건 란기쿠 추천.
이분의 박력은...
블리치 최고의 일러스트.
무조건 최고. 두말할 필요도 없어. 아무 이유 없어(아니 보면 알잖아!!!)
이 분이 없었으면 블리치 안 봤다.
정말이다.
다만 요즘 이노우에 그림체가 조금...
란기쿠는 점점 더 성숙해져만 가고...
덧붙이는
DF님이 지적해주셨지만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그 글에 대한 변명거리로 올리는 듯하다.
그게 아니었는데...
"나 그래도 만화책 사서 봐" 하는 꿍한 변명 같아서...
뭔가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럴 정도로 능력이 안 되니 그냥 이정도로만 해서마무리...
다만 이 휑한 블로그에 그나마 정말 멋지고 재밌는 덧글 남겨주시는 DF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그걸 어찌 이 부족한 글로 다 나타내리요...)
혹여나 이번 글이 그걸 지적해주신 DF님에 대한 반발심(맞나?이 말)에서 올리는 것은 아니니
그런 오해는 없으시길...(누구한테 하는말이냐?)
특히 DF님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애초에 그런 의도로 올리려고 찍은 사진들과 글이 아니니까요...
항상 느끼지만
역시나 사람은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해...
덧.
모니터가 말썽.
언제 맛이 갈지 모른다.
환불 받은 걸로 위 만화책(허니와 클로버, 블리치 일러스트집 등등)을 산 게 아무래도 화근인 거 같다.
환불 받자 마자 다른 모니터를 샀어야 했는데... 에휴... 그냥 CRT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인가...
역시나 사람은 언제나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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