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의 읊조림...

갈까말까의 망설임...

살짝 다가온 봄 기운에 나도 모르게 그만...

오늘도 출발...

여전히 항상 한강은 공사중...

대통령이 되도 그렇겠지...(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어느덧 한강대교...

이제부턴 도로...

서울 시내 한복판이다...

단단히 각오하고...

어느덧 남산...(사실 올릴 사진이 많아서... 그리고마땅히 사진 찍으면서 올 곳도 없었기에...)

하여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케이블카...

우결이 생각났어요...

나도 여친생기면 케이블카 탈 거에요!라고 쓸데없는 마음가짐을 해 본다... 아~.... 어흑...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마침 졸업식시즌이라...

미어터질 정도는 아니지만 사람이 별로 없겠지 했던 내 예상은 저 멀리로...

바로 옆 초등학교 졸업식...

입구는 이 쪽 건물...

사실 전시된 곳은 바로 위의 건물인데...

아무래도 공간이협소해서 입구와 출구를 따로 만든 듯...

입구...

빙빙 돌아서...

도착...

사실 그렇게 절실한 무도 팬은 아닌데...

요즘 계속 무도 보면서 빵빵 터져서 한 번 보고 싶어졌다...(지난주와 이번주는 제외...)

전시회...

미안, 어린 친구... 자네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혹시라도 보게 되면 양해해주세요...

여기가 아마도 "무" 전시회...(무한도전 네글자로구분해서 사진전시되었다...)

줄줄이...

줄줄이...(의외로 사람 많음...-내 생각으로...)

무도가 인기가 있긴 있구나...

여기는 알래스카 특집과 레이서 특집과 200회 특집 때 사진들...

알래스카 특집...

레이서 특집...

결국 미완의 특집이랄까...

무한도전 200회...

아마도 마지막 박명수옹, 물 맞기 전 알아채지 않았을까?...(마치 체념한 듯 한 표정이었어... 내가 느끼기엔...)

200회 특집...

뚱스...

뚱스 뮤비는 꼭 한 번 보자...

사진 찍으세요...

실물크기의 무도 멤버 사진...

"한" 공간...

계속 줄서서...

다만 여기서부터 조금씩 지체되기 시작함...

이건 무슨 특집이었던가...

모르겠네...

사진 속 뒤태의 커플은 박명수옹과 정준하옹...

난 정형돈옹이라고 생각했는데...

태호신... 이라고 불린다죠...

무도를 보는 가장 큰 이유...

자막...

자막없으면 무도 안 봐요...

다이어트 특집과...

이건 무슨 특집이었는지 모르겠다...

모르겠음...

역시...

그리고...

어디 시골마을 어르신 사진작가 분들 찾아갔던 특집...

내가 사진 찍는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다...

그런데 내가 찍는 사진과는 천지차이인 것인가...

나도 수업 한 번 받으러 가야되나...

나도 사진 잘 찍고 싶어요... 엉엉...

여기서부터...

만화가분들의 무도 캐리커쳐, 카툰 등이 전시...

인기코너...

이 그림은 무도에서 나름 인기 캐릭터들 총출동...

이하 그림 그리신 작가 분 설명 빠짐...(사실 적어온 게 없음, 그렇다고 사진을 가까이 찍지도 않아서...)

그림만 보고 느껴주시길....

와라편의점 그리신 분의 작품...

이 작가분... 소녀들 팬!

정말 저랬으면 진짜 빵 터졌을텐데...

나름 기억에 남은 작품...

웃는게 웃는거야...

지금 심정이라면 어떠실런지...

이끼의 윤태호님의 그림...

역시 윤태호님...

익숙한 그림...

역시나 멋진 그림...

역시 익숙한 그림...

이현세님의 그림...

이상 끝...

사진전시는 끝...

무슨 체험행사도 있었는데...

막상 본 건...

이거...

아는 사람은 알겠지...

무도 레슬링 큐브릭 버전...

인기폭발 캐릭터숍...

나도 뭐 하나 사볼까 하고 어슬렁거려봤지만...

과감히 패~스...(돈없어... 어흑...)

엠비씨T숍에서 구매가능하기도 하다...

DVD는 다른 곳에서도 팔기도 하니까...(듣기로는 방송에서 크게 추가된 게 없다고 하니...)

큐브릭...

다행히도 큐브릭 안 좋아해서... 역시 다행...

탐났던 텀블러...

큐브릭... 레슬링 버전...

목베개와 쿠션...

숍까지 구경 마치고...

이렇게 끝난 무한도전 사진전시회...

다만 애니메이션센터다보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곳곳에...

둘리형님...

이 친구는 없는 데가 없다...

희동이...

도우너 형님...

무한도전 전시회...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자, 이젠 집에 가자...

그런데 돌아가는 길...

잘못 길 들어섰다...

돌아가는 길에는 없던 롯데백화점이 보인다...

결국 이렇게 서울 시내에 당당히 들어섰다...

숭례문...

무슨 공사중인가...

서울역 신역사...

기차한 번 타 봐야 할 텐데...

언제부터인가 기차타고 어딜 가 본 적이 없네...

그리고 하루를 힘들게 했던 자전거...

결국 수리...

무릎 아작 날 뻔 했다...

주린 배를 채우고...

여기까지 오는데...

너무 힘들었다...

나는 왜 항상 사서 고생을 하는 것일까...

집에 겨우 다 왔네...

이걸 제대로 봐 뒀어야 했는데...

내 고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To be continued...

하여튼 그렇게 다녀온 무한도전 사진 전시회였네...

한마디 하자면...

어린 친구들...(정말 나이 어린 친구들... 초등학생들...)

매너 좀...

어리다고 모든 게 용서되는 게 아니잖니...

분명 넘어가지 말라는 빨간 선 있고...

만지지 못 하게 자원봉사자들도 있는데...

이런 것 있으면 만지면서 보지 맙시다...

선도 지켜서...

분명 부모도 같이 왔는데...

그냥 자기들 기념삼아 같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어 다른 이들배려가 부족...

뭐, 소음은 기본이지 뭐...

이런 데서 조용한 걸 바라는 내가 바보겠지...

내가 바라는 한 가지는...

아이가 있는 부모님께선나들이할 때 공공장소에선 어린 친구들이 조금은 주위를 배려하는 것을 가르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끔 그런 게 부족한 어린 친구들 때문에 인상쓰고 그러는 거 너무 싫어요...(서로가 싫잖아요 이런 건...)

즐기러 왔는데...

'파란(2006~2012.7.9) > 관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전거타기 27 - 리버뷰8번가  (0) 2011.04.30
무한도전 사진전 - 신사동캐논플렉스  (0) 2011.03.01
DVD Collection  (0) 2011.02.13
靑春不敗 寫眞展  (0) 2011.01.26
Gunpla Expo in The 14th SICAF  (0) 2010.07.30
Posted by 夜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