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듯...

당연하게도...

신사동캐논플렉스...

무한도전사진전...

남산은 어제 다녀왔음...

5층으로...

난 당연히모두 5층에서 내리겄게니 했는데...

4층에서도 내리는 분이 계셨네... 큭...(4층 버튼이 눌러져 있던 걸 이 사진 보고 알았다...)

같이 따라 내렸다가 다시 재빨리 탔는데...

그 쑥스러움이란...

5층 도착...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데???

따로큰 전시공간이 아니었네...

하여튼 여기 캐논플렉스는 "도","전"

레슬링 특집...

보다시피 이런 계닥 벽에 전시되어 있음...

5층부터 지하1층까지...

그런데 사진 보면서 내려가다보면 금방 내려오게 됨...

노홍철옹, 정형돈옹...

어느덧 4층...

계속 내려간다...

계속 레슬링 특집...

의외로 한산했던...

장난꾸러기들... 큭큭...

쭉 레슬링 특집...

계속...

3층...

점점 지하로 내려옴에 따라...

조명이 바뀌게 되어 노랗게 나온다...(4층까지는 태양광이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손스타님...

달력특집...

개인적으로 가장 웃긴...(원래 콘셉트는 그게 아니겠지만...)

달력특집 사진 중에선 이 사진이 개인적으로 좋았음...

머리조심하세요...

나에겐 해당되지 않았다... 어흑...

맨아래층에서...

"도"

미안해요... 자원봉사자님...

역시나 잘생긴 얼굴이 너무나 잘 드러나는 바람에... 혹시라도 보신다면 양해를 구합니다...

포즈는 이상하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

이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친구들이 생각나...

유재석옹을 닮은 친구... 저 마사지하시는 분을 닮은 친구... 정준하옹만한덩치의 친구...

가장 아쉬웠던 레슬링 장면 중 하나...

조금 더 과감하게 하셨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멋진 모습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정체구간...

난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 곳에왔을까...

주변을 둘러봐도 나 같은 옷차림은 전혀 없음... 완전 생뚱맞은나...

"전"

달력특집...

TV화면의 사진으로 볼 수 없었던 효과도 볼 수 있었다...

웃기긴 한데... 의미는 모르겠다...

장윤주님...

이뻐서... 하나 더...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공간...

캐릭터숍...

역시나 여기도 인기폭발...

더불어 내 똑딱이도같이 폭발...

이 손떨림...어떻게 할 수가 없구나...

다봤으니 집에 가자...

나오는 길...

남산처럼 같이 사진 찍을 수 있는데...

남산과 달리 시간에 맞춰 오면 무료인화서비스...

사실 이걸 노렸는데...

사진 관람 끝...

고생담...

볼 일 보고...

분명히 머릿 속에 외워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싶었는데...(프린트해 둔 지도를 까먹고 갔다... 그 때부터 고생예약)

아니었다...

이정표로 삼아뒀던 카페베네는 도저히 나오질 않고...

난 저렇게 강남을 배회하고 있었다...

분명 도산공원 근처인 것은 알고 있었는데...

도산공원을 저렇게 지나치는 것인줄은 모르고...

그나마 남산에서 봐두었던 캐논플렉스 약도를 더듬더듬거리며 7호선을 찾아 걸었더니...

학동역이 나오고 잘 왔다 싶어 기억 속 방향을 걸었더니... 얼레 강남구청역이 나오네...

또 헤매이다가...

결국 학동사거리...(이 때 캐논플렉스까지 다 온거였는데...)

구두신은 발이 너무 아파서 택시 타기로 결정...

'캐논플렉스 갑시다' 했더니...

타는 족족...

다 모른댄다...3대를 그렇게 보내고 4대째...

다행스럽게도 기사분께서 알고 계셔서 바로 길 건너라고 말씀하셔서 택시비 아끼고 간신히 캐논플렉스 도착...

그렇게 10여분이면 갈 거리를 난 1시간이나 헤맨 뒤에야 갈 수 있었다...

후우~...

그리고...

저렇게 강남을 배회하면서...

옛 추억(?)들이 서린 곳들이었네...

언젠가 자전거 펑크나서 강남도서관에 자전거 세워두고 다음날 펑크때운 곳도 지나쳐가고...

작년 이맘때쯤 결혼했던 친구의 결혼식장도 지나쳐가고...

전역하고 알바하면서 엄청 지나다녔던 영동고앞도 지나쳐가고...

의외로 이쪽 강남방면하고 친했구나... 나...

하여튼...

쓸데없는 개고생으로 힘들게 다녀왔던 무한도전 사진전...(남산이나 캐논플렉스나 둘다 힘들었다...)

감상은...

그닥...

그래도 무한도전은 계속 챙겨볼게요...(당연하겠지만 현재 방영되는 우결때문에 자연스레 보게 되네...)

그리고...

꽁...

행복하게 사세요... 백년해로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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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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