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올레길 탐방 이후 다시 길을 나선다...

그런데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이 되었다...

오늘 탐방할 올레길은 여러 코스를 포함해 긴 듯 하지만 거리가 그리 길지 않기에...

한꺼번에 섭렵해본다...


구로올레길 산림형 3코스-4코스 연결구간인 천왕산 이펜하우스~개웅산 부분 올레길이 완성이 되었네요.

이펜하우소로 돌아가게 설명한 부분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겠습니다.(언제 완공된 건지...)

(원래 길이 있었는데 미처 알아채지 못 한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고 돌아가는 길로 다니셨다면 죄송합니다.)

연결구간 부분은 아래에서 다시 설명만 추가합니다.(2014. 6. 10 내용수정합니다.)



언제나의 출발점...

벚꽃 찍으러 한 번 왔어야 하는데...



온수역으로...



오늘의 출발점...

구일역...



개찰구 나오면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이 길을 건너간다...

육교라고 해야 하나 무슨 다리라고 해야 할 지...



안양천...



다리를 거의 다 건너와서...

안양천 중 구로에 속한 부분이 올레길 하천형 코스로 되어 있어서...

안양천으로 오게 되면 저 부분으로 오면 되겠다...



다리를 지나 오면 저기 화살표 방향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들 때문에 길이 안 보이지만...

차 뒤에 길 있어요...



이 길로...

보시다시피 표시가 잘 되어 있다...



조금 걸어오면 여기서 우측으로...

사실 조금 더 가서 목감천으로 들어서도 되긴 된다...

이 코스는 그냥 천 따라 걷는 길이라...



목감천...



그냥 계속 걸음...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이렇게 해놔도 자전거도로로 걷는 사람은 그냥 걷는다...

그래도 개들은 개줄로 묶어서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안 그런 사람은 전혀 그런게 없으니...

오히려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한테 뭐라 하는 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다...



구로 올레길...

총 28.5km 중 약 10여km 완료...

도심형 코스는 별로 돌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하천형 3코스...

딱히 코스라고 하기엔 단순한 길이라...

여튼 여기서부터 하천길 시작...



자전거는 자전거대로...

나는 나대로...



목감교...

사실 자전거 타고 다니면 여기서 빠져서 집으로 가곤 했는데...

아, 개봉역으로 빠지려면 여기서 올라가면 된다...



목감천에도 물고기가 있긴 있구나...

물 속에 검은 부분이 물고기들...

팔뚝만 하네...

구일역에 근처 안양천 합수부 지점에 강태공들이 계신데 왜 그러고 계시나 했는데...

이 물고기들 보니 수긍이 되네...



표지판은 잘 되어 있음...



심심하니까 천도 한 번 건너가 본다...



수질은 뭐...



잔잔...

그래도 폭우 오면 무섭다...

언제 넘칠지 모르니...



계속 걸음...



광명 8경...

여기도 이런 걸 만들어놨네...

나중엔 가학광산이나 한 번 다녀와야겠다...



국내최초기숙학원 진덕학원...

최초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여기를 다닐까말까 하던 학우가 생각나서...(언제적일인지 모르겠다...)



다시 천을 건너서...



지그재그로 만든 올레길...



광명1배수펌프장이 보인다...

코스의 끝에 다 왔다...



개명교...



여기서부턴 이제 산림형 4코스로 넘어간다...

산책이 더 하고 싶으면 길 따라서 쭉 광명경륜장까지 가서 한 바퀴 돌고 와도 좋고...



개명교로 올라간다...



올라오면 이 길 따라 조금 더 걸어간다...



영화 아이닉스 아파트까지...

여기서 아파트 단지 안으로...

사실 여길 다녀온 5월 초까지는 아직 길이 다 만들어지지 않았는데...

나중에는 저기 화살표 해 논 부분을 통해 가는 길도 만들어질 것 같다...

공원 비스무리한 게 만들어지고 있었는데...

언제 완공될 지는 모름...

여기도 저 화살표 부분에 공원 비슷한 거 완공되어서 저리로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로 들어서면 저 언덕으로...



저 샛길로 올라간다...



계단에 오르니...

언젠가 사전답사로 왔던 때에는 없던 계단이 생겼다...



궁금해서 내려와보니...

공원 조성중...

위에 설명했던 산림형 4코스 진입부분...

나중에 여길로 올라오면 될 것 같다...



다시 오르자...

아, 여기서부터 제대로 산림형 4코스 시작...



볏짚(?)도 깔려 있고...



무식하게 막 오른다...

이 길에서 왼쪽으로...



잠시 쉬어 가는 길...

위 갈림길 부분인데...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

나중엔 저기로 한 번 가볼까...



이거는 쉬었던 부분에서 조금 걸어온 후 오른 경사길...

이 부분은 산책길이 아니라 등산로다...

안전바 같은 것도 없고 경사도 급하고 그렇다고 길이 제대로 만들어진 것도 아니라...

경사가 급해서 찍었는데 사진으로 그게 잘 나온 것 같진 않네...

여튼 조심해서 올라와야 할 부분...



쉬어갈 정도는 아니니 그냥 계속 올라감...



운동기구가 보인다...

사실 여기까지 오면 4코스는 다 올라온 거다...



계단...

여기 올라가면 고생 끝...



개웅산 정상...

계단 오르면 끝...

계단이 길지 않아서...

한 2~3분 올라왔나...

전체적으로도 위에 이야기한 거친 경사부분 빼놓곤 이렇다 할 부분도 없고...

거리도 짧아서 금방 올라왔다...



경관조망장소...



개웅정...



개웅정에서...

사실 천왕 차량 기지 보려고 왔다...

저어기 경륜돔도 보이고...



광명 쪽...

근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개웅산 정상 운동기구...

운동기기 뒤 쪽으로 길이 있는데 그 길로도 오고 갈 수 있다...

그 쪽은 개봉, 오류 쪽으로 연결되어 있음...



정상 이정표...

올라온 길은 한진아파트 쪽...

1은 앞으로 갈 길...

2는 이정표대로 오류역으로 안내되어 있는데...

오류역보단 개봉 쪽으로 소개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긴 한데...

오류역과 개봉역 중간 부분으로 나오게 되긴 하니까...



볼 건 다 봤으니 내려가자...

3코스도 돌아야 한다...



여기도 계단이 잘 되어 있어서...

무리없이 올라올 수 있다...



어, 저기 동부제강 보이네...

빨리 집에 가고 싶어지네...

4코스도 슬슬 마무리...



4코스의 마무리라면 마무리...

1은 오늘 갈 길... 3코스로 가는 길

2는 천왕연지타운으로...(나중엔 이 길을 통해서 3코스로 갈 수 있다...->그냥 천왕연지타운 1단지로 연결됩니다.)

3은 오류역 방면...



이정표...



1번 길...



요런 길...



오른쪽으로 가게 되면 천왕연지타운과 연결된다...



왼쪽으로...

추가합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가시지 마시고 저 정자로 가시면 정자 뒤로 올레길이 있습니다. 

그 길 따라 쭈욱 가시면 됩니다. 

올레길 완성되었습니다.(언제 완성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아직 공사중...

이 길로 돌아가지 마세요...



사거리...

천왕연지타운이 아직 공사중이라 이렇게 돌아서 가야한다...

연내로 완공되는지는 모르겠다...

아파트는 다 지어진 것 같던데...



사거리에서 건너서...

나중에 저 다리 위로 코스가 이어질 것 같다...



지금은 저 위의 길을 이용할 수 없으니 돌아가는 길로...

사거리 건너와서 버스정류장으로 조금 걸어오면 천왕이펜하우스 3단지로 들어오는 이 길을 볼 수 있다...

옆에 309동...

이 길로 간다...



왼쪽에 309동을 두고 산책길로 계속...



309동 다 지나오면 이 길로...

그러면 저 303동으로...



저 303동 옆길로 간다...



이런 길...

이 길 끝을 가면...



여기로...

여기서부터 이제 산림형 3코스 시작...



저렇게 빨간 부분으로 온 거다...



길이 있나...

길 있습니다.



했지만...

당연하겠지만 막아놨다...

하긴 안 막아놨으면 공사중인 길로 막 뚫고 다녔을지도 몰라...

아까 새로 추가설명한 정자 뒤의 올레길로 따라 오면 여기도 나오게 됩니다. 

저렇게 나무로 막아 놔서 길이 없는 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길이 있었습니다.

올레길입니다. 

이상으로 추가 설명 마칩니다.

본 글의 역순으로 올 경우 막아놓은 것처럼 보이지만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막힌 길이 아닙니다.



여튼 슬슬 또 오르막...



올라가자...



오르기 전에 잠깐...

사진 방면으로 내려가면 천왕역 사거리...

아, 집에 가고 싶다...



그렇게 급한 경사가 아니라서 슬슬 올라가면 된다...



야생초...

곳곳에 있음...



3코스 표지판...



쉬어갈 필요 없음...

계속 올라간다...



송전탑...



위 야생초 부분 여기까지 산책로 양 옆으로 야생초가 심어져 있는데...

그냥 봐서는 모르겠다...



갈림길...

전망테크 방향으로...

근데 여기 약수터가 있구나...

여기서 20여년 가까이 살고 있었는데 몰랐다...



아직도 오르막...



하악...

다 왔다...



천왕산 정상...



전망테크로...



저어기~ 내~ 가 사는 집~...



슬슬 내려가자...



현위치...



이젠 집으로...



사실 여기가 정상이긴 정상인데...

여기다 전망테크나 운동기구는 만들 수 없으니...

여튼 왼쪽으로는 범박동 방면... 

(수정 -> 왼쪽으로 가도 그냥 결국은 항동 방면으로 나오게 된다. 천왕산을 한바퀴 돌게 만드는 구조...

천왕산을 더 타게 되면 진짜 범박동 방면 견지산을 타게 될 것 같은데 이건 나중에 혹시 가게 되면 다시 수정...)

오른쪽으로 가자...



이정표대로라면 항동으로...



계단...

여기 조심해야할 구간...

경사가 꽤 급하다...

꼭 안전바를 잡고 내려가고 올라오자...



계단을 내려와서...

서해안로...

사진방면으로 가면 시흥IC로...



반대편...

전망테크에서 바라봤던 부분...



산책길...



항동 방면으로...



옆에는 항동기찻길...



온수역 방면으로...

천왕산에서 내려왔지만...

이 항동기찻길이 천왕산을 두동강내고 만들어진 길이라...

산림형 3코스로 제대로 마무리하려면 다시 또 오르막이다...

그리고 저 보이는 길은 서울수목원 들어가는 입구...



기찻길...



기찻길...

여기로 가면 오류역 방면...



다시 올라간다...

아니면 바로 옆에 있는 서울수목원으로 방향을 트는 것도 괜찮겠다...



오늘은 올레길 탐방이니...

다시 쪼개진 천왕산으로...



경사도 거의 없고 그냥 산책삼아 천천히 걷는다...



쉼은 없다...



오정초등학교 방면으로...



오정초등학교 방면으로...

사진으로 보이는 길로 가면 동보아파트로 가게 된다...



휴우...

드디어 3코스도 끝...



3코스 완료...



이젠 집으로...



3코스 진입로는 아파트 단지 안에 있어서 찾는데 애를 먹을지도...

게다가 진입로 앞에 쓰레기를 모아놔서...

저 입구 지날 때는 코를 막고 지나가자...



그래도 이정표는 있어서 헤매지는 않을 듯...



아, 여긴 은하수목원 아파트...

단지를 나가자...

사실 그렇게 큰 아파트 단지도 아니고...

단지 입구와 코스 입구가 먼 것도 아니어서 찾는 길은 쉽다...

바로 저 길 끝이 아파트 입구...



이정표도 있고...

대신 이 부분에 또 아파트 뒷길이 있는데...

표시처럼 등산로 없다고 안내도 있으니 헤매지 말자...



온수역에서 올 경우...

저기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이정표...

온수역으로 가는 길...



육교로...



부천방면...



오류방면...



육교 위에도 이정표...



저기 샛길로...



이정표...



저 길 끝엔 아까 출발했던 온수역이 보인다...

온수역까지 가면 3코스도 완료...

대신 난 그냥 집으로 고고싱...


이로서 길고 길었던 구로 올레길 산림형 3, 4 코스 및 하천형 3코스 탐방 완료...

전체적으로 약 5km로 약 3시간 정도 소요...

산림형 3, 4 코스는 거리가 짧은 대신 정상까지의 경사가 급한 구간이 쪼금 있어서 쉬엄쉬엄 올라가는 게 좋을 듯...

하천형 코스는 뭐 그냥 산책 코스니 별 감상은 따로 없음...


사실 산림형 3코스는 요즘에 저녁 먹고 소화 안 될 때 자주 다니고 있어서...

이젠 올레길이라는 인식이 희박해져서...


뭐 여튼 구로 올레길 탐방도 이젠 이걸로 마무리...


아,

소감이라면 의외로 살고 있는 이 구로구가 둘러 보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네라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음...

구에서 돼지털 구로라곤 하는데...

내가 보기엔 산책하기 좋은 구로로 다시 거듭나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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