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20.11.30 어딘가로 가고 싶어졌어 - 장곶돈대
  2. 2019.08.08 컴퓨터 관련 부품 매각 후기
  3. 2019.04.26 거꾸로 읽는 책
  4. 2019.04.19 일련의 추억 - 두물머리

이게 벌써 1년이 넘었네...

귀찮음으로 이걸 이제야 올리다니...




푸르른 하늘...

막 어딘가로 가고 싶어졌다...



적당히 날은 좋은데...

무더운 날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이런 곳이 있었다...

라기보다는 가려고 하는 길에 있길래 들러보았다...

처음은 아니긴 한데...



전망대에서...



뭐가 변한 게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많이 입주(?)한 것 같기도 하고...



이젠 자전거는 잊혀진 취미가 되었다...



영종대교...



이게 저번에 왔을 때 있던 건지는 모르겠다...

여튼 기억에 없던 것이라...



여기도 기억에 없는데...



여객터미널...



그래도 전에 왔을 때는 식당도 있었는데...

이젠 편의점만...

근데 이렇게 보고 나니 구경 끝...



이쯤 되면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일까...



오늘의 목적지...

강화도...

정말 어릴 적에 학교 현장 학습으로 간 기억만 있는데...

자라서는 전혀 기억에 없어서 목적지로 삼았다...



강화도는 섬이란 걸 잠깐 잊었다...



오늘의 관광지는...

바로 이 곳...

그런데 잠깐 놓치면 그냥 지나칠만 한 곳에 위치해 있다...



도착...

오른쪽은 무슨 경비구역 같은 곳이라...



장곶돈대...

사실 여길 목적지로 삼은 이유는...

강화도에서 갈만한 곳 찾다가 일몰이 멋지다고 해서 왔는데...

막상 와보니...

그런 것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다...



저렇게 생긴 모양인데...

그냥 봐서는 알 수가 없다...



관광지라고 해선 왔는데...

아무도 없고...



으음...



포가 있다면 멋졌을지도...



외곽으로...



하지만 볼 거라고는 전혀 없다...

괜히 왔는 걸...

이 곳에서 찍은 일몰 사진이 멋진 것이지...

이 곳은 전혀 볼거리가 없었다...

후회막심이네...(아마도 이런 것 때문에 이제야 이 글을 작성하는 걸지도...)



돌아오는 길에...

차라리 저런 팬션 하나 예약해서 쉬고 올 걸 하는 후회가....



아니면 차라리 마니산을 오르던가...

하지만 이 무더웠던 날씨에...

산을 오르기란...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

그래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만 아는 걸로 만족하기...



마니산 입구에서...

도저히 오르고 싶은 욕구가 안 생기는 걸...

강화도 탐방은 이걸로 만족하고 돌아가자...



돌아오는 길에 어느 도로에서...

무슨 안개 같은 게 껴 있길래...



마니산...

아마도 다시 오는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쯤에서 집에 돌아가기로 하자...(연출된 사진입니다... 사실은 정차 중입니다...)



강화도...

뭔가 이런저런 걸 기대하고 왔는데...

잘못 검색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네...


뭔가 보고 온 것 같지도 않고...


다음에 좀 더 잘 찾아보고 와야지...


장곳돈대에 대한 감상은...

차라리 안 오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감상만...

전혀 관광지라고 할 수가 없다...

무얼 기대하고 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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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버리기 훈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제는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

32인치 화면 보다가 23인치는 못 보겠어...

이 모니터가 컴포지트, 컴포넌트, 흐드미 등등 지원되는 게 많았지만...

플2나 게임큐브도 다 보낸 마당에 굳이 이걸 쓸 이유도 없고...



넘쳐나는 외장하드와 파워에 꼽을 수 있는 케이블도 부족해서 쓸 수가 없는 HDD...

보내기 전에 포맷은 확실히 하자...



사실 컴퓨터 그냥 전부 고물상에 갖다 주려고 했는데...

혹시라도 이런 똥컴이라도 구매해주는 데가 있을까 하고 구글에 물어보니...

집 근처에 구매해주는 데가 있네...

여기로 가려고 전화로 문의하는데 일단 갖고 와봐야 가격 등을 정할 수 있다고 하면서...

부품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고 하네...

어???

부품을 따로 구매를 하나???

그래서 다시 구글에 '메모리 매입'을 물어보니...

꽤 있었다...

게다가 모니터도 매입하고 하드도 매입하고...

그래서 3~4군데 가격 비교 하던 중...

대부분 부품별로 가격차이는 많아야 1000원 정도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모니터가 문제였다...

저 썬피씨에서 모니터를 꽤나 비싸게 받아주고 있어서 물어보니...

제조년월을 따진다...

갖고 있던 모니터는 오래 되서 매입 불가...



그래서 갖고 있던 걸 모두 매입해주는 이 곳으로 오게 되었다...

문제는 지점하고 본점이 있어서 당연히도 용산에서 매입해주겠거니 하고 전화하니...

방문매입은 본점인 여기서만 한다니...

어쩔 수 없이 여기로 오게 되었다...

* 택배로도 가능한데... 그럼 또 택배 보내고 해야 되서... 차라리 방문으로...

 (근데 차라리 택배가 나았을 것 같다...)



지출 결의서...

매입가는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대로 결정...


여기서 아쉬운 점...

방문해서 매입담당하셨던 직원 분 말씀으로는...

제품에 문제가 없으면 바로 현금으로 지급해준다고 했다...

대신 HDD는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리니 기다려야 한다고...

그래서 HDD에 대한 부분은 나중에 계좌로 해주시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주실 수 있냐 하니 된다고 하셨다...


조금 더 높은 분한테 결제를 받으러 갔는데...

현금으로 바로 주는 걸 꺼려하시더라...

(돈이 두 번에 빠져나가서 그래서 그랬나... 여튼...)

그냥 차라리 한꺼번에 계좌로 받으면 안 되겠냐 하시길래...

나도 뭐 실갱이 할 게 뭐 있겠냐 생각에...

확인되면 바로 계좌로 이체 부탁합니다 하고 나왔다...

대신 4시까지였나 여튼 이 때까지 부탁합니다 하니 알았다 대답까지 듣고...

그런데 나오다가 명세서를 보니 메모리를 4갠데 3개로 해 놔서...

다시 확인하러 갔더니... 

표정이 확 일그러지더라...

뭐 4개로 다시 확인받고 나왔는데...

이 때부터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몇 번의 컴퓨터 관련으로 용산 방문시 느꼈던 안 좋았던 기분들이 다시금...

여튼 더러운 기분을 뒤로 하고...

약속했던 시간까지 기다렸는데...

입금은 안 되고 전화가 오기를...

HDD 문제 없고 팔았던 물건들 돈은 6시 이후에 입금됩니다... 라네...

???

4시까지 해준다고 했는데요???

(이제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어쨌든 다시 5시까지는 입금해주세요 하고 통화를 끝냈지만...

이 때는 이미 신뢰는 바닥이고...

멍청한 내 자신만을 탓했다...

그냥 동네 컴퓨터 가게를 갈 걸 하는 후회부터 해서...

차라리 택배로 할 걸 하는 후회도 하고...

약속의 5시는 그렇게 지나고...

결국은 5시가 조금 지난 10 몇 분에 입금은 되었다...



이런 하소연을 기록하는 이유...

컴퓨터 관련해서는 다시는...

직접 거래는 하지 않기 위해서...

방문수령도 하지 말자...


언젠가 또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그럴 시기가 오겠지만...

웬만하면 택배거래로 하는 걸로...

택배비 아깝다는 마인드 안 생기게 돈도 많이 벌어놓고...


에휴...





















































Posted by 夜漢
:

스마트폰을 접하고 나서...

전혀 읽지 않게 되는 책들...

팔고 또 팔아서 처리 불가능한 것들만 남았으니...

이젠 고이 보내주리라...



한 때는 최고 인기 앵커...

지금은...



이적의 지문 사냥꾼...

이적이란 이유만으로 샀다...

재미는...

모르겠다...



정말 재밌게 봤는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고딩 시절 필독서였지...



라디오를 정말 열심히 듣던 시기가 있었지...

하긴 그 땐 그것 외에는 없었으니까...

해철옹으로부터 희열옹에서 소라누님까지...

여튼 코너 중에서 인기가 있었으니까 이렇게 책으로 냈겠지...

라디오 듣던 게 마냥 좋던 시절이라...

책으로까지 사게 됐던 물건...



도덕 선생님이 지나가는 이야기로 들려주던 이야기가 궁금해서...

드레퓌스 사건...

지금은 어떤 사건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네...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치운 책들...

위의 책들은 매입불가...

매입가가 너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몇 백원이라도 주는 게 어디냐 하면서 팔긴 하지만...

그래도 팔 때마다 너무 아쉬워...

다시 판매할 때는 몇 배로 불려서 파는 걸 보면 말이지...

하지만 그게 아니면 처리할 수가 없으니 받아주는 것만으로 고마워해야 할 지도...



아주 옛날(?)... 

만화총판점에서 만화책 사던 시절...(20% 할인은 개꿀...)

개봉동에 있던 대림서점이 없어졌다...

그래서 잠시 만화책을 못 사던 때가 있었다...(그래봐야 두어달에 한 번 사니까...)

그러다 다른 총판이나 온라인에서서 사다가...

어떻게 우연히 코믹존 알게 되어서 가게 되었는데...

대림 서점 사장님(?)께서 거기 계시네... 

혼자 괜스레 반가웠었는데...

물론 사장님은 날 모르지만...

쨌든 만화책 사는 게 시들해져서 오프로 가는 일은 없지만...

저 만화책이 사고 싶어졌다...

그래서 갔는데...(사장님은 여전히...)

그냥 온라인으로 살 걸 그랬어...(20% 할인은 옛날 이야기구나...)

여튼 책 팔아치운 돈 17200원은 저 글레이프니르 4권(16200원)으로 대체되었다...

- 신림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조금만 더 가면 코믹존 오프매장이 있다...

  코믹존 오프매장은 저어~ 번에 한 번 갔었는데... 이젠 완전히 십덕 취향의 매장이 되었다...

  한 편으로 좋았지만서도 앞으로 갈 일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처리 못한 책들은...

고물상으로...

17kg 나왔는데...

80원/kg 이면...

1300원이네...

처참한 가격에 그냥 갖고 올까도 싶었지만...

다시 갖고 와봐야 뭐에 쓰려고...

미련없이 던져버리고 왔다...


이젠...

신중히 책을 사더라도 신중히 구매해야 할 텐데...


팔 수도 없는 정말 쓉덕 책들만 사니 이거야 원...


먼 훗날에 어떻게 될까...





























Posted by 夜漢
:

오늘은 어딜 가볼까...

날씨도 좋고...



벚꽃이라...

화창하네...



일단 볼 일 보고...

테크노마트 앞 벚꽃은 나름 볼 만 했습니다...



꼬리물기...

저 분 덕에 2차선 차량들은 못 빠져나감...



강변 북로로...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강변북로...



서울숲으로 가는 길...

이제 저길 자전거 타고 가는 일은 없겠지?...



이 쯤에 와서야 정체가 풀린다...



지나치다보니...

이야...

여기네...



씨유도 생기고 많이 번화해졌다...

자전거도로가 제대로 생기기 전에 이 길로 왔다...

뭐가 무서운 줄 도 모르고...



팔당댐 가는 길...



양수대교...

차타고 지나면서 느낀 점...

여길 도대체 자전거로 어떻게 간 거지???

지나가면서 계속 든 생각...

자전거 타고 건너가면 안 될 것 같은데...

어후...



두물머리로...

여길 지나오니 지나쳐 갔던 기억이 떠오른다...



두물머리로 가는 길...

이 시각에도???



두물머리 도착...



멍청하게도 더 들어가도 되는데...



주차장이 비어서 바로 내렸더니...



한참(?)을 걸어 왔네...



상춘원...

유료...



뭔가 정돈된 느낌...



내가 저길 지나치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애초에 저길 지날 수가 없어... 이젠...)



커플 천지...



이 시각이라면 사람이 없을 줄 알았다...



제부도 가지 말고 여길 올 걸...



이 나무도 여전하네...



배도 여전하네...



두물머리...



여기는 원래 있던 부분인가...

오른쪽으로 카페라던가 하는 게 많이 생겼다...



이 부분은 기억에 없는데...



두물머리...



쌀쌀하지 않았으면 조금 더 시간 떼우다 갈 걸 하는 생각이 드네...

좀 더 한적했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하고...



두물머리의 스타...

진짜로 줄 서 있네...



돌아가자 이제...



이 부분은 드라이브 코스로 참 좋은 것 같다...



전에 한 번 지나갈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밤에도 꽤 괜찮네...



금방 어두워졌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다...



아직...

더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

가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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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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