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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1.30 어딘가로 가고 싶어졌어 - 장곶돈대

이게 벌써 1년이 넘었네...

귀찮음으로 이걸 이제야 올리다니...




푸르른 하늘...

막 어딘가로 가고 싶어졌다...



적당히 날은 좋은데...

무더운 날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중간에 이런 곳이 있었다...

라기보다는 가려고 하는 길에 있길래 들러보았다...

처음은 아니긴 한데...



전망대에서...



뭐가 변한 게 있는지 모르겠다...



뭔가 많이 입주(?)한 것 같기도 하고...



이젠 자전거는 잊혀진 취미가 되었다...



영종대교...



이게 저번에 왔을 때 있던 건지는 모르겠다...

여튼 기억에 없던 것이라...



여기도 기억에 없는데...



여객터미널...



그래도 전에 왔을 때는 식당도 있었는데...

이젠 편의점만...

근데 이렇게 보고 나니 구경 끝...



이쯤 되면 어디로 가려고 하는 것일까...



오늘의 목적지...

강화도...

정말 어릴 적에 학교 현장 학습으로 간 기억만 있는데...

자라서는 전혀 기억에 없어서 목적지로 삼았다...



강화도는 섬이란 걸 잠깐 잊었다...



오늘의 관광지는...

바로 이 곳...

그런데 잠깐 놓치면 그냥 지나칠만 한 곳에 위치해 있다...



도착...

오른쪽은 무슨 경비구역 같은 곳이라...



장곶돈대...

사실 여길 목적지로 삼은 이유는...

강화도에서 갈만한 곳 찾다가 일몰이 멋지다고 해서 왔는데...

막상 와보니...

그런 것 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다...



저렇게 생긴 모양인데...

그냥 봐서는 알 수가 없다...



관광지라고 해선 왔는데...

아무도 없고...



으음...



포가 있다면 멋졌을지도...



외곽으로...



하지만 볼 거라고는 전혀 없다...

괜히 왔는 걸...

이 곳에서 찍은 일몰 사진이 멋진 것이지...

이 곳은 전혀 볼거리가 없었다...

후회막심이네...(아마도 이런 것 때문에 이제야 이 글을 작성하는 걸지도...)



돌아오는 길에...

차라리 저런 팬션 하나 예약해서 쉬고 올 걸 하는 후회가....



아니면 차라리 마니산을 오르던가...

하지만 이 무더웠던 날씨에...

산을 오르기란...

그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

그래서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만 아는 걸로 만족하기...



마니산 입구에서...

도저히 오르고 싶은 욕구가 안 생기는 걸...

강화도 탐방은 이걸로 만족하고 돌아가자...



돌아오는 길에 어느 도로에서...

무슨 안개 같은 게 껴 있길래...



마니산...

아마도 다시 오는 일은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이 쯤에서 집에 돌아가기로 하자...(연출된 사진입니다... 사실은 정차 중입니다...)



강화도...

뭔가 이런저런 걸 기대하고 왔는데...

잘못 검색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렸네...


뭔가 보고 온 것 같지도 않고...


다음에 좀 더 잘 찾아보고 와야지...


장곳돈대에 대한 감상은...

차라리 안 오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감상만...

전혀 관광지라고 할 수가 없다...

무얼 기대하고 온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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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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