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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08 강원도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나

태어나서 딱 한 번 가 본 강원도...

그렇게 자주 가게 될 지는 모를 일이었지만...

아주 어릴 적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기억을 쫓아서...




이제는 익숙해진 능촌사거리...

이 길은 언제나 막힘...



여튼 달리고 달려 광주원주고속도로의 광주휴게소 도착...

초월IC를 지나 이곳에 이르는 길도 참 많이도 막힌다...(상향 방면...)

잠시 쉬어 간다...



벌써 어둑어둑...

하루 묵어갈 숙소로...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서본다...



처음 와 보는 강릉 휴게소...

근데 이상하다...

분명 일출 시각은 10여분 정도 남아 있을텐데...

날이 이미 다 밝아 버린 것 같다...



정동진 도착...

보고 싶었던 일출은 끝났다...

주차장은 무료...



해돋이의 명소, 정동진...



이미 많이 떠오른 해...



왜 늦었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본 일출시각은 강릉의 일출시각이었네...



새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그래도 왔으니 구경...



정동진을 지나가는 기차...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안내판...

공원이란 게 있구나...



해시계...



기차를 이용한 추억박물관...



모래시계...



모래시계 설명...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

정동진이 유명해진 계기가 예전 드라마 모래시계 덕분이어서 그런 거겠지...



정동진 해변을 떠나면서...

둘레길이라고 해야 하나... 산책로 같은 곳...



해변에서 조금 걸어 오면 정동진역...

아직 운행 중이긴 한데...

이곳은 레일바이크 타는 곳...

진짜 기차를 타는 곳은 이 옆에 있음...



보고 싶었던 풍경이 있었는데...(모래시계에 나왔던 곳...)

그냥 들어갈 수는 없었다...

입장료는 천원...

천원을 내고 들어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패스...



그래서 몰래(?) 본 정동진 역사 내부...

저게 그 소나무인가...

첨언 하나 하면...

나름 관광코스라 그런가 관광버스 타고 오신 분들이 꽤 계심...

삼삼오오 오신 분들도 계시고...

새해 해돋이 구경 같은 게 아니라 한산할 거란 생각은 오판이었다...

사람 꽤 많음...

그리고 드라마 모래시계에서의 정동진 분위기는 없음...(솔직히 거의 20여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이상하겠지...)

그래서 그냥 이 정도로만 보고 떠난 정동진...



정동진에서 뭔가 더 볼 것이 없어서 빨리 다음 구경지로...

근데 이 날 바람 엄청 붐...

지금 있는 양양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는데 이 이후로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차 몰고 가는 게 무서울 정도...



동해고속도로 종점에서 만난 설악산 자락...

처음 보는 광경에 '멋지네...' 란 생각만...

-  주행 중 찍은 사진이 아니라 블랙박스에서...



동해 고속도로를 한참이나 빠져 나왔지만 아직도 가려고 하는 곳이 멀게만 느껴진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오늘의 목적지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로 가기 전에 꼬옥 들러야 할 곳...



차로 오면 일단 이렇게 줄을 세우고...

줄대로 나중에 출발...



여기서 출입신청서 작성...

일단 주차비 5000원, 전망대 이용료 3000원 결제...

주차비 5000원은 잠깐 서 있는데 왜 받나 했는데 받는 이유가 있었다...



신청서 작성...

출발 타임은 9:40...

뭔가 작성해야 할 게 많다...

신청서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검문소에서 회수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검문소에서 나눠주는 허가증 같은 걸까...

검문소에서부터는 민통선이라 촬영금지, 그래서 블랙박스 끄라고 한다...



통일전망대 도착...

여기서 주차를 해야 되서 주차비를 내야 하는 거였다...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찍은 거라 사람이 별로 없음...



통일 전망대 옆에 있는...

뭐였더라...

여튼 저기는 가는 곳이 아니라 사진만...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 앞에 있는 무슨무슨 비행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녘 땅...



이날 날씨는 참 좋았음...

바람이 불어서 그랬지만...



지정된 장소에서만 촬영 가능...



북녘 땅만 몇 장 찍어 본다...

오른쪽의 아저씨는 돈 내고 사진사에서 사진 찍는 중...

20000원 이었던가...



동해바다...



남녘 땅...

불상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망대 구경 후...

전망대 내려오는 길에 있는 충혼탑...



주차장 한 구석에 있는 전쟁체험 전시관...



굴러갈 것 같지 않은 탱크...



내부 구경은...

이 정도로...

딱히 볼 게...



전망대 구경 후 나오는 길에 있는 DMZ박물관...

코스는 들어가기 전에 봐도 되고 나오기 전에 봐도 되고 안 봐도 되고...



무슨 전시물이었는데...

지금 와서는 기억이 잘...

사실 저기까지 걸어가 볼 힘도 없고...



DMZ박물관은 무료 관람...



구경 시작...







로동당사...



트라반트...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나름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네...

사실 통일전망대까지 오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로 통일이 되는 걸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바람을 적어 놓은 종이로 만든 조형물...



삐라...

어릴 적에 삐라 주워서 파출소 가져다 주면 볼펜이니 하는 걸 준다고 했는데...

한 번 주워 본 적이 없네...



그랬는데...

어?! 이런 게 삐라였나???



뭔가 정말 신기했다...



히익...

근데 자세히 보면 나름 혹은 현재까지 최고라 불리시는 분들이다...



난 저런 삐라를 본 적이 없어...



강수연 누님이라니...

오현경 누님이라니...

하희라 누님이라니...

다른 분들은 모르겠다...



황신혜 누님이라니...



최명길 누님이라니...

'그여자' 드라마 볼 때 난 정말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



원미경 누님이라니...



코스대로 보고 오면 종착역은 쇼핑몰...

근데 뭐 딱히 살 것은 없다...



3층에서 내려다 본 2층...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여기에???



전시관만 봤는데...

나름 외부에도 볼 것이 많이 있다...



저기까지 걸어가기 귀찮음...



DMZ박물관 구경은 여기까지...



그리고 달려 온...

화진포 해수욕장...

최종 목적지...

정말 어릴 적에 딱 한 번 놀러왔었는데...

막상 와 보니...

해수욕장에 왔었다는 기억은 있는데 뭔가 기억에는 없는 것 같은...



그냥 바다만 바라봅니다...



근데 해변이 참 넓네...



뭔가 기억을 떠올려보는데...

전혀 기억에 없다...

너무 어릴 적인가...



여튼 바다만 바라봅니다...



출렁이는 파도...





그렇게 바다만 하염없이 보다가...



귀환...

근데 다시 이 쪽으로 올 일이 있을까...

설악산 자락은 참 멋졌는데...



다 왔네...

평창휴게소에서 마지막...



화진포에서의 마지막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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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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