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취미는 영화보기... 가 되는 것인가...

2006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이후 끊었던 극장구경...

올해만 벌써 3번째...

이 모든 게 신용카드의 힘...

무료자전거주차장...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1층은 만원.

2층은 그나마 조금...

궁금한 건 이 모든 자전거가 매일 달리느냐가 의문...

분명 그냥 방치하고 있는것들이 대다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본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올라가는 길...

엘리베이터 안에서...

신도림 CGV도착.

조조할인은언제나 좋아...

하악...

오!나의 여신님...

이럴 줄 알았으면 방황하지 말고 일찍 들어올 걸...

이좋은 걸 크게 볼 기회를 놓쳐버렸다! 엉엉엉...

영화 관람 후...

또 다른 취미인 방문수령하러... 또 간다...

문래사거리 앞에서...

순식간에 한강 북단으로...

여기도 거의 정비완료...

자전거 도로 따로... 산책공간 따로... 잘 해놨네...

막 달려...

여기도 보행자도로와 자전거도로 구분...

반포부터 동호대교까지 거의 이렇게 되어 있음...

간만에 여기까지 왔네...

중랑천으로...

대신종래 가던 길과는 다른 길로...

길은 여기까지 밖에 안 되어있네...

중랑천과 살곶이 다리와 한양대...

성수역 도착.

방문수령품...

나도 이런거 갖고 싶었음...

모든 게 신용카드의 힘...

이런 식으로 가다가 신용불량자 되는 건 순식간일 듯...

방문수령 후 점심해결하기 위해 김밥 한 줄 샀던 곳...

분식집도 아니면서 김밥도 팔길래... 천원에 한줄... 다른 김밥가게들은 1500원 막 이러길래 여기서 구입... 했는데...

김밥 하나 사는데 쪼금 미안했음...

김밥을 미리 만들어 놓고 파시는 게 아니라 그때그때 손님 오면 만들어주시는 듯...

냉장고에서 일일이 김밥속 다 꺼내고... 밥도 소금간 하고...

김밥 한 줄 만들어주시는데... 괜시리 미안해졌어... 괜히 귀찮게 해드렸네...

그래서 기념으로 한 장...

게다가 인심도 후하시고...

어르신들 점심 드시고 탁주도 한잔 하셨는데 딱 국수가격만 받고 그러시네...

다시 한강으로 가기 위해...

서울숲으로...

여긴 주차장 공사중...

말달리자...

신난다... 어린애들만...

하긴 이 날도 무지 더웠다...

분수쇼 관람 중...

요즘 공원 만들면 이런거는 필수인 듯...

뵨태오덕의 눈을 피해갈순 없어...

이거 찍고 있는데...

옆에서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시던 여성분의 시선은 쪼금 따가웠다...

이것도 예술작품...

서울숲...

운치있어 보이는 곳...

편하게 쉬고 있던 친구들...

참 이뻐 보여도...

뒷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자, 한강으로 가자...

건너던 육교(?) 위에서...

저 놈만 유독 저러고 있길래...

다들 팔자 좋다...

사슴들 엄청 많음...

서울하늘... 연무가 있어서...

여기도 곤파스의 흔적...

아까 산 김밥 먹고 가자...

옥수역...

여기도 또 혼자서 괜히 하악...

이러다 진짜 서울 모든곳에서 하악거릴 것 같다...

강변북로는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성수대교...

"나는 할 수있다!!!"

의인 최원욱 추모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후가 되니 연무도 어느덧 많이 사라지고...

하악...

하악...

그런데 아직도 물이 안 빠졌다...

그렇게 비가 많이 왔었나...?

하악...

기인 발견...

계속 이분과 같이 가게 된다...

헉, 저 언덕을 단숨에 올라가버리셨다...

난 한참이나 낑낑대며 올라가고 있는데...

남단도 공사 완료...

단저 아래로 아직 자전거는 못 다니게 해 놨음...

그리고 여기서부턴 난 어르신을 못 쫓아가고 지쳐버렸다...

엥? 여긴 김소연님이 계시네...

아이리스는 역시나 서울시 홍보드라마였음...

또 아작난 엉덩이 쉬게하면서...

여기서 20여분간 뻗어 있었음...

이젠 진짜 장거리는 못 타겠다... 어휴, 힘들어...

오늘의 여정도 여기서 마무리...

영화감상평은...

*본 영화는"아저씨"

* 선택이유는 멋지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어서직접 보고 싶어서... 게다가 액션도 훌륭하다고 해서...

* 제목 보고 친밀한 느낌이지만... 막상 영화에선 아저씨를 찾아볼 수없었다... 멋친 청춘스타가 있었을 뿐...

* 원빈군은 아직 청춘스타. 아직 아저씨라 불리기엔 많이 이르다...(원래는 40대의 배우를 쓰려고 했었다는 이야기가...)

* 그래도 멋지다 생각된 배우는 독고다이 좋아하던 태국출신의 배우분(Thanayong Wongtrakul)...

* 어느 신문에선가 본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캐릭터에 관련된 이야기도 따로생각하고 있다고...

* 그래서 그 분 주연으로 영화 한 편만들었음 좋겠다...

*영화배경이었던 장소들... 상당히 익숙한 이름이 많이 눈에 띈다... 가리봉 근처에서 많이 찍은 듯...

* 하여튼 간만에 재밌게 본 한국영화였다...

* 다음 영화는 아마도 슈퍼배드 아니면 레지던트이블4... 가 될지도 모르겠다...(석호필이 크리스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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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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