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불타 올랐던

'나도 먹선을 넣어보자'

이미 한 차례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도대체 어디서 그런 욕망이 생겼을까...

이번 실험대상...

건프라 만드는 사람들에게도 지옥이라고 불리는 물건을 겁도 없이 선택...

런너

색분할...

예전에 그냥 양각으로 A라고 되어 있더니 이젠 어느 방향에서 보던 A파츠란 걸 알 수 있게되었다.

완성.

하루종일 만들었음.

이게 파이터 모드였던가...

하여튼 마크로스 팬은 아니지만이번 마르로스F는 파이터모드가최고...

이제 슬슬 먹선에 도전해볼까...

도전했지만...

저 패널에 선을 넣기란...

데칼은 진즉 포기...

뭐, 이런...

알토기가 아닌 오즈마기를 사게만든 이유...

이것만 따로 팔아도 만원을 호가하게 하는 물건...

나에게 아마도 평생 이 상태로 남게 될 것 같다...(이러면 전혀 이 물건을 살 이유가 없었는데...)

일단먹선을 넣어보기 위해 다시 분해를 해 봤지만...

1차로 한 번 넣어주고...

알콜로 지워보기도 하고... 했지만...

저기다먹선을 다 넣을걸 생각하니...

결국은...

현재는 포기...

도대체 어디서 그런만용이 생겨서...

또먹선 넣기에 도전했을까...

이 물건 먹선을 넣어야 그나마 멋이 사는 물건이거늘...

지금은...

분해상태로햇빛을 못 본지 한달이 넘어가네...

모든 게

시들시들한 요즘...

다시 시작해야지 하는마음만 있을 뿐...

실제로 될 대로 되라... 그럴 뿐...

Let it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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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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