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 내리는 비...

울고 싶은 내 마음 대신하려는 것인지...

그래도 달리고 싶은 마음...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거늘...

안양천...

일단 들어서는데...

정렬해 있는 물청소차...

일단 물은 빠졌으니... 달려...

라고 싶지만... 천천히 최저속으로... 흙탕물 튀지 않게...

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난관 봉착...

그래도 넌 내달리고 싶은 내 마음 막지 못 한다...

넘실넘실...

파도만 치면 여름 피서 분위기 나겠네...

진짜 난관 봉착...

결국 나를 되돌려 세우고 만다...

오금교 위에서...

갈 길을 바라다 본다... 어째 희망이 없어 보인다...

결국 이렇네...

진흙탕...

4대강 사업 같은 건 냅두고...

매번 이렇게 조금만 비많이 오면 넘쳐대는 이런 하천부터 먼저 정비해주시죠...

그리고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

이걸 넓혀서 여기서 보트를 탈 수있게 한다라...

도대체 머릿 속에 뭐가 들어 계신 건지...

결국

지금 윗자리에 계신 분이나...

서울 윗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나...

같은 길을 가려고 하는데...

이런 서울에서 살고 있는 걸 후회스럽게 만드는 분들 때문에...

서울이 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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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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