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모은 소녀들 포스터, 브로마이드...

뭐...

과연 이 빠심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이냐...

1집 포스터...

아직까지 남아 있는 게 어디냐...

그저 감사하게 받았다.



1집 포스터.

역시나...

사실 1집 사면서 포스터 받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smtown winter 포스터...

여기서 단번에 소녀들 찾으면 당신은 이미 소덕후...

이건 앨범 사서 준 게 아니라 소녀들 앨범 사면서 때마침 그 쇼핑몰에서 포스터 주기 이벤트가 걸려 있어서...

소녀들 포스터 엄청 받아놨다...



1집 리패키지 BABY BABY...

너네들 사람들 맞니?...

내 방 벽에 붙어 있던 영화포스터들을 제치고 그 위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이 포스터 하나 더 받으려고 아버지를 소덕후로 만들어버린 불효자는 그저 이걸 보며 헤롱거립니다...



굽네 브로마이드... 3종류가 있다.

이걸 받으려고...

굽네 전화해서...

아직 포스터 주나요? 네.

그러면 미역이껄로 주세요. 네.

그날 시킨 순살치킨은... 모두 또 아버지가 다 드셔야했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흐흑... 너무 느끼해...

2번 더 먹어서... 나머지 2종을 챙기고 싶었지만... 그러면 불효하는 것 같아서... 포기...

하지만 아직도 아쉽다...



메이플스토리 3종세트.

메이플걸로 나선 소녀들...

그래서 넥슨에서 멋지게 이벤트 하네...

전국 100개의 PC방에 이 포스터 3종을 배포하니 가서 받아가라네...

이야... 배포가 된다는 그 날... 집에서 가까운 PC방 검색하고...

버스를 타고... PC방 가자마자...

소녀들 포스터 주나요? 네.

하나 받아들고 PC방 30분 앉아 있다가 왔다...

몇 년 만에 가는 PC방이었는지...

내가 이용할 때는 30분 이용했으면 반값 받은 걸로 기억되는데... 시간 요금으로 그냥 받아버리네...

뭐 그래도 포스터 받았으니 그걸로 땡.






굽네 2차 브로마이드...

이거능...

한 친구 집으로 놀러 간 날...

그놈이 친구들 왔다고 저녁을 사 준다네...

그 친구 집 가는 길에 눈여겨 봐두었던 굽네치킨점...

고민할 것도 없이 졸랐다... 굽네 먹자고...

측은하게 바라보던 친구들...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친구를 위해 기꺼이 굽네를 먹자고 하네...

전화를 든 친구...

소녀들 포스터 주나요? 네.

그러자 내가 옆에서 찔렀다... 이왕이면 2장 달라고...

그러자 친구놈...

집에 조카가 있어서 그러는데 포스터 2장 주시면 안 될까요? 2장 드리겠습니다...

졸지에 난 친구놈 조카가 되버렸고...

그래도 뭐 포스터 2장 받아왔으니 그걸로 땡.

그리고 지난번에 시켜 먹은 순살보다는 이번에 먹은 쌀베이크가 훨 낫네...

그리고 이 포스터는 현재...

줄곧 내 책상에 자리잡고 있던 데스 바이~ 니나 포스터를 대신하고 있다...



미역아, 탱구야...

그저 애낀다...

아직 못 챙긴 포스터...

데뷔 싱글 포스터... 이건 팬들 사이에서 레어취급 받는 듯...

그리고 엘리트 브로마이드가서 받아 오곤 싶지만... 차마 그건 못 하겠다...

어쨌든...

다음에 나올 앨범 포스터나 잘 챙겨보자꾸나...

어디서 사야 되나...

빨리 나오기나 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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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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