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소녀들 관련 글이 너무 없는 것 같아서...

간만에 소녀들 이야기로...

지난 플아 경험의 결과물.

받고 보니 하나 더 살 걸 하는 후회가...

DVD의 뮤비 화질은... 하드에 있는 영상의 화질보다 못 했지만...

만족하는 건 조그만 컴 모니터보다... 그래도 큰 TV화면으로 볼 수 있었다는 거...

홍콩버전(혹은 대만버전)

뭐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가사지만 따로...

한국 것과 똑같다.



대신 이렇게 지네말로 번역된 가사지 동봉.

궁금한 건...

저 가사들이 우리말 발음 그대로 옮겨 놓은 건지 아니면 뜻으로 번역해 논 건지 알고 싶다...


속지...

역시 똑같음.



가사지 조금 당겨서...

아마도 뜻대로 번역해 놓은 것 같은데...



CD.



DVD.

속지 내용의 그림과 같은 그림 사용.

이게 아니었으면 전혀 살 이유가 없는...



보통의 CD케이스...

대신 2개의 CD가 들어가는 케이스로...

마치 VCD처럼...



반대로 제껴서...



내용물.

지네말 가사지. 울나라말 가사지. CD+DVD



울 나라 버전과 비교.



어느 쪽이 홍콩 버전일까요.



울 나라 버전은 저게 앞 면...(내가 갖고 있는 걸로...)

사실 국내에서 두 종류로 발매가 되었기에...

그래서 이렇게 딴에는 두 종류 다 갖은 거라고 만족 중.



뒷 면...



종이케이스가 있고CD케이스가 들어가는 형태.



쭝국어를 번역하자면...

소녀시대 최고!(이 말 믿으면... 당신은 이 블로그 주인과 똑같은 정도의 지식수준...)



중국한자는 어려워...

한자만 본다면 일본쪽 한자가 나은 것 같아...

이하는 DVD내 BABY BABY 화면 캡쳐...

윤아.

이름은 지네들 발음 나는대로 갖다 붙인 듯.



티파니.

우리 발음대로 읽으면 체분니...

재네 발음대로면 티파니고...



태연.

원래는 泰姸. 앞에 태만 다르네...


서현.



유리.



제시카.

역시나 읽으면 결서잡... 우리말대로 읽지 맙시다...



수영.



써니.

얘도 읽으면 산니... 하여튼 우리말대로 읽지 맙시다...



효연.



소녀시대.



소녀시대...

오로지 TV로 뮤비 한 번 보기 위해 구입한 이 물건...

미쳤구나...

그래도 이 뵨태소덕후는 TV화면의 소녀들 보면서...

헤벌레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니...

이 물건...

생애 첫 해외구매물건이구나...

대단한 의미의 물건...

하긴 소녀들에 안 빠졌으면 전혀 상관없는 물건이겠지만...

새삼 느낀다...

빠심은 위대하니...

항상 지름신은 너와 함께 하리니...

팬질 하면서 느낀 것...

돈도 필요하다는 거...

뭐 돈으로 관심 끌려고 하는 게 아니라...

미치면 별의별게 다 관심 대상이고 다 갖고 싶어지니... 미치지 않고서야...

게다가...

간혹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선물 등의 이유로도...

어쩌다 TV에서 본 장면...

팬클럽 정도에서 돈을 모아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촬영장으로 찾아가...

그 출장음식하는 차 불러서 스태프 한 끼 식사 해결해주고...

그 스태프들촬영하면서 힘들다고 양말이며(옷 등을 못 갈아 입으니 양말이라도..)음료수 등등까지 해주고...

요즘은 저 정도까지 팬들이 하는구나 하는 걸 새로이 인식시켜준...

전혀 몰랐다... 그저 개인적으로 선물만 해주겠거니 했는데...

그 주변까지도 신경쓰는 걸 보니...

열정이 존경스러울 따름...

이 미천한 팬은이런 블로그질이 전부라 그저 미안하구나...

그리고 내 열정은 거기까진 아직 먼 이야기 같아... 괜히 부끄럽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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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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