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주 자연스럽게 여성잡지를 손에 들고 계산대로 가는 나...(주저함도 없다... 이제는...)

이래도 되는거니...

어쨌든 10월호 엘르걸 사갖고 왔다.

하고 싶은 말은...

10월호 엘르걸 2권 사랐!!!!(팬이고 돈 되면...)

우헷...

첫장(광고빼고 그러면 사실 중간)부터 좋구나~.



얘네는 도대체 뭘 믿고 이렇게 이쁘니...



뉴요커...

하긴 둘다 영어는 제대로 하니...

이 옵하(?)는 영어때문에 주문한 쇼핑몰에다 항의도 못 한단다...

일단 여기까지 소녀시대가 함께 한엘르걸 기획(?)기사

몇 페이지 더 있지만 소녀들 크게 나온 건 이 정도.

하여튼 계속 넘기면...



어이쿠야.

또, 좋구나~

에이솔루션 미역이 광고.

에이솔루션... 내가 살 일은 없는 제품...

하지만 겉에 미역이 사진 들어갔으면 아무래도 상관없이 바로 구입...(많이 미쳐 있음...)



얼레넘기니 소녀들 또 나오네.

좋구나~

엘레쎄 광고지.

사실 위 기획기사보다 이게 훨씬 낫다고 생각.(솔직히 이것때문에 2권 사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대신 막내랑 효연이가 없어서 많이 아쉬움...

광고지라서 그런가...(장수에서 밀린 듯.)


엘레쎄 옷 광고 중에서...

탱구 맞니?

태연이로구나...



졸린 눈웃음...

순규야...



또 넘기다 보니 또소녀들...

이건 한 패션쇼 현장 모습 중에서 소녀들...

사실 소녀들 이번에 패션 관련해서 TV도 찍었고 이렇게 잡지에도...(엘르걸 합작 기획인 듯.)



또 다른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옴.)

폭풍간지...는 어디가고...



엘르걸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도 역시나 소녀들...


이게 위에 말한 소녀들 패션 관련해서 찍고 있는 TV작품.

소녀들이 직접 패션쇼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다룬 내용 같은데...

하여튼 자세한 건 10.8이 되면 알 수 있는 것이고...(이와 관련해서 팬 사이트에 많은 떡밥이 뿌려져 있다...)

본방사수... 하고 싶지만...

케이블이 안 나오는 관계로...

하여튼 음반발매와 발맞춰 시작하는 거겠지...

기다려지는구나, 10월...



이렇게 쭉 둘러보고...

그 사명을 다한 엘르걸 10월호...

필요한 부분만 절취.

꽤 양이 된다...

지금껏 사온 잡지 중에서 단연 최고의 양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서너장이면 끝났는데...

그러니 2권 사랏!(돈 되면...)



라고 외치며 두 권 사고싶었지만...

적자인생이라...

그간 피 팔아 모은 돈(?)을 들이부을까 고민 중...

하지만 다음달에도 이 기획기사 이어진다고 들은 것 같아서...

그걸 생각하면... 여기서 들이부면 다음달은 쪽박인생이다...

누가 나한테 이거 하나 그냥 안 주려나... 이러면서 구름 낀 하늘만 쳐다보고 있다.



처치곤란...

필요한 부분 얻었으니... 이건 이제 폐품.

항상 이 때가 문제야...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아까운데... 하지만 팬이라는 이유 그것만으로...

아무래도 힘든 길을 택한 것 같아...



부록.

참 깨끗하게 이쁘게 잘 나온 책(?)...

이뻐서 갖고 있고 싶긴 한데... 내 취향의 책이 아니라... 게다가책장은 이미 장서(?)로 가득 차서...

버리자니 아깝고... 鷄肋



소녀들 때문에 편견을 버리자 하며 다짐하지만...

-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많이 부숴준 소녀들...

그래서 요즘 뭘 보고 듣던 간에바로 반응하지 않고 찬찬히 이리저리 생각해보게 만드는데...

(항상 그런 건 아니고 그럴려고 마음먹고 실행하려고 노력하는 중...)

그래도 이런 건아직은 버거워...

저 모델...

턱에 푸른 수염자국도 그대로 있는데...

패션이라고 하지만...

패션은.......

나에겐 아직은 먼 이야기...


그리고 돈과 연결되면 더더욱이나...

맨 위에 미역이가 입고 있는 옷 가격 따지면...

지금 내가 맘 먹고 있는 것들 일시불로 모두 결제할 수 있다.

여성패션잡지...

살 때마다 도대체 이게 과연 내게 뭔 소용이 있는가 하면서도...

사고 나서 필요한 부분만 취하고 남은 부분은

정말정말 나에겐 하나도 제대로 쓰이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구입하게 되는 이 악순환..

바람은 그저 페이지 좀 많이 실어주었으면 하는 조그마한 바람...

광고라도 좋으니...

어쨌든 이번엔 대망의 10월을 기다려본다...

덧.

ㄷㅂㅅㄱ 관련해서...

SM상술 멋지구나...

이번에 발매되는 그네들의 앨범 주문량이 대단하다고 해서 음반 쇼핑몰 가보니...

A, B 두 버전으로 판다네...

실리는 노래는 똑같지만 재킷사진과 구성되는 물품을 다르게 해서...

결국 팬은 2개를 사야된다는 결론...(이렇게 해서 음반판매량도 늘리고 말이지...)

괜히 SM농노라는 말이 나온게 아니구나...

이러면 나...

죽어라 돈 벌어야겠구나...

다음달 소녀들 앨범...(제발 좀 나와줬으면 합니다만..)

난 몇 장이나 사게 될 것인가...

오호라 또 퀴즈네...

맞히시면 이번에 뭘 드려야 하나...(호응해주시는 분은 한 분 밖에 안 계시지만...)

아!

책상서랍 저 안 쪽에 모셔둔 잡지가...

약 3~4년 지난 일본 갔던 친구가 외로워하는 친구를 위해 갖다준 일본잡지...

그러면 이번엔 이걸 선물로 걸면 응모가 많아지려나...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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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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