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재팬은 더 이상 낯선 이름이 아니다...

알 수 없는 몰테일의 일처리...

한 번은 제대로 박스까지 보내주고...

한 번은 에어캡으로 돌돌 보내주고...

그때 그때 달라요...

다른 물건 도착...

내용물1...

아마존 한정 머그컵...

매일 한 잔의 핫초쿄와 함께...

내용물2...

아마존 한정 차컵...

매일 한 잔의 보리차와 함께...

아마존 한정 리볼텍 담보...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품절이었는데...

올해 재판...

기다렸다...

아마존 한정 리볼텍 미니 담보...

정말 어쩌다 요츠바에 빠지게 되었는지...

사실 요츠바의 팬이 아니더라도...

보라...

어찌 갖고 싶어지지 않겠는가...

이젠 정말 너무나 익숙한...

이젠 의심의 여지도 없이 당연히 내 방 책상에 놓여져있는...

이 썩소(?)...

처음에는 설렘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무섭다...

웃고 있는 게 웃는 게 아니다...

아님...

모든 건내 뜻대로다... 라는 걸 의미하는 것이냐...

이젠 더이상 떨어질 나락도 없는데... 어흑...

엔가15배라도...

(분명 지를때는 14배였는데... 결제내역을 보면 15배다... 뭔 조화냐...)

이런 건 막 사는 거다... 그런 거다..

아마존재팬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도 넘본다... 어흑...

언제부터인가...

해외 쇼핑몰...

특히 아마존재팬을 매일같이 드나들고 있다...

게다가...

배송대행이란 거...

이것도 무시할 수가 없네...

CD, DVD, 책 한정을 넘어서서 못 살 게 없다...

그 뒷감당은통장잔고가 해결할 일이지만...

그래도...

마지막 결제 확인을 클릭할 때의 그 짜릿함은...

이루 형용할 수 없도다...

막상 물건을 받고 나면 한숨만 나오고...

마지막으로 카드결제고지서 크리까지 당해야 정신 차리지만...

그 땐 이미 너무 늦었다...

정신 차리기가 무섭게...

바로 멘탈 붕괴...

올해를 마무리하면서...

바람이 있다면...

부디...

내년엔 국내활동에 전념해주셨으면 좋겠다...

아니면 로또라도 되던가...

덧.

위 물건들 모두 아마존 '한정'이라고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다...

가끔 품절이 될 뿐...

금방 다시 재입고 되니...

구하려면 쉽게 구할 수 있다...

말만 한정...(그래도 재고가 있을 때 지르자...)

덧.

아마존재팬 입문시 들었던 충고...

엔화가 원에 비해 숫자자리 하나 없는 걸 절대가벼이 여기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의 내 상태를 보면...

이 충고를 잊은 지 오래...

몇 백엔 단위의 물건은 아주 쉽게 카트에 담아둔다... 어흑...

다행히도 작금의 엔고가 더 큰 지름을 막아주고 있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지름은 항상 충분히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고 계획에 맞는 지출이 필요하다... 정... 말ㄹ...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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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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