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이야기했던 나를 오락으로 이끄신 게임...의 후속작시리즈다.

첫눈에 빠진 건 2편이다.

하여튼

플스2를 사면 난 그냥 철권도 하고 여타 다른 게임을 다 할 줄 알았다.

(그만큼 게임의 세계에는 눈이 어두웠다...)

하지만 플스2로 돌릴 수 있는 게임은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

(그래도 최고 많은 게임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문제는 그게 아니라 플스2를 산 시점에서는 철권3을 할 수가 없다는 사실...

정발이 안 되었던 것. 그리고 춸권3은 플스1 게임

(물론 플스2로 돌릴 수 있다는 건 네트에서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벗이 일본을 간다는 말과 함께...

뭐 필요한 거 있음 말해... 라는 벗의 모습이 왜 그리 멋져 보이던지...

그래서 부탁을 했다.

그리고 몇 년(한 1~2년 정도)이 지나고 벗의 귀국...

드디어 손에 들어온 철권3...

돌려봤다...

엉 저장이 안 되네... 그제서야 안 사실 플스1 메모리카드가 또 필요했던 것...

그래도 철권3을 하는 게 어디냐 하는 생각에 감격을...

MOON군. 쟁유...

(이 벗은 나 땜에 괜한 부탁으로 그의 여친까지 괜한 고생을 하게 만들어 항상 미안한 마음뿐이다...)





플스1 소프트 뒷면은 검은색이다...

무슨 차이가 있냐 하면은... 난 모른다.

알고 싶으신 분은 이 블로그에 항상 멋진 덧글을 남겨 주시는 DF님의 홈을 방문하시길...

가시면 드캐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게임 인생 최고의 캐릭터...

이 분과 관련된 거라면...


플스2 동시구매 타이틀...

하지만 이땐 이미 철권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고 있었는데...




그리고 외면을 받았던 4편...

이전 시리즈들과 뭔가 차이점을 주고자 했으나 유저들에게 버림 받은...

내가 마음에 안 든 부분은 CG엔딩 동영상이 아니었다는 것...

남코하면 고퀄리티의 엔딩CG영상인데 말이다...


그리고 최신작...

하지만 이 놈으로 하여금 철권3을 산 거 후회하게 되었으니...

하지만 이 후로는 휴대용과 차세대로 넘어가버렸으니...

이 후의 시리즈를 과연 직접 하게 될 날이 올 것이냐...




이 분과 관련된...

정말 물건 사고 그렇게 기다려보기 처음...

이 게임이 발매된 날. 각 노트의 날짜에는 이 발매일을 기념하고 있다.



남코라는 이유만으로....


그리고...

이젠 정말 보기 힘든 오락실...

그래서 난 스타가 싫다.

꺼꾸리...(방황을 함께 해주었던 오락실 이름...)

지금은 없어지고 그 자리에는 요상한 술집이 들어섰는데...

만날 가니 하루는 아저씨가

빅스타인가 그런 빠징고 오락만 하던 아저씨들에게 주던 커피를 나에게도 주던 기억이...

(방황을 늦은 나이에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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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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