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잣!

오늘의 코스...

조금 멀리 가보자...멀리라고 해 봤자...

멀리 가는 길이니 잠시먹을 것 좀 사고...는 개뿔...

왜 찍었는지 알면...

우헷...

근데 아직도 계약기간인가...

언제나의 출발점...

본격적으로 출발하기 전 짐 정리 좀...

이것저것 바리바리 챙겼더니...(이럴필요가 없었다... 젠장...)

한강르네상스의 절정...

과연 요트는 누가 타는 것이냐...

날씨가 좋아서인가...

저 멀리 북한산이...

삶의 터전 짓밟는다 오세훈의 르네상스...

한강철교...

흐드러진 들꽃...

맑은 하늘...

날씨 맑다고 좋아할 일은 아니었어...

하악...

이글거리는... 시멘트 도로...

드디어 점심...

미니 사발면도 이젠 1000원...

잠실 아파트들...

외로이 거니는 한강변...

광진교와 천호대교 사이에서...

구리공원으로 가는 길 완공...

오른쪽으로 쭈욱 달린다...

영상...

소리 끄고 보기 추천...

화질은... 저화질로 되어 있었을 줄이야...

거의 다 와가나...

다 왔다...

집을 나선 지 3시간...

구리시 관광안내도...

가을이 되면꽃축제로 유명한데... 특히 코스모스...

내가 좀 이르게 왔나보다...

아무것도 없다...

태극기...

이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안내판에...

오두막...

나도 쉬어가고 싶었으나...

다 손님들이 차 있었다... 크흑...

구리시민한강공원은 이걸로 구경 끝...

사실 볼 게 그다지 없다... 가을에 하는 코스모스축제때 외에는...

그냥 동네 공원하고 별반 다를 게 없음... 조깅하는 등등의...

돌아가자... 라고 하지만...

일단 수서역으로...

강동대교 밑에서...

왕숙천...

자전거 무리...

어딜 다녀오시는 걸까... 아님 출발하시는 건가...

최대 난코스...

업힐의 시작이다...

사실 이 언덕만 넘으면 별거 없긴 하다...

여긴 공사를 아예 안 하나보다...

몇 년전 다녀갔던 때하고달라진 게 없네...

다왔다...

내려가는 길은 순식간...

그 맛을 알리고자 동영상을 찍었으나... 완전 저질로 찍혀서...

업힐을 원한다면 지금 내려가는 길을 추천한다...

난 절대 이 길로 못 올라온다...

두물머리의 추억이 새록새록...

미쳤지...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두물머리 갈 생각을 했을까...

못 보던 게 생겼다...

무슨 산이던가...

팔당대교...

여기도 공사완료...

다만 팔당댐까지 이어지는 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팔당역 인증...

잠시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자전거 휴대승차 이용방법...

중앙선, 경의선, 경춘선 모두 평일이용가능...

다른 노선은 공휴일에 이용가능...

팔당대교...

아까 올라왔던 길...

팔당역으로 오려면 저 빨간 자전거도로 타고 가서 조금 돌아가면 되고...

하얀 길은만들고 있는 중...

팔당댐까지 이어지려나...

한강...

하남생태지구...

팔당대교에서 잘 내려오다가...

그 길이 광주로 가는 줄 알고 중간 분리벽을 넘어왔다...

안그래도 되는데...

생태지구로 이어지는 천...

마방진 앞 삼거리...

이 거리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직진하면 광주...

우회전하면 서울 잠실로...

밤에 이 길을 간다고...

직진을 해버렸으니... 진짜...

그 날을 생각하면...

마방진 앞...

분명 지도상으로 사거리... 저 쪽에서 뭔가 길이 있단 이야기인데...

어디 도로가 있는지 모르겠다...

마방진...

한정식집...

조금 유명한듯...

언젠가 한 번 검색했을 때...

한 끼 가격이 10000원이었지...

유명인도 많이 다녀가는 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나랑은 상관없는 곳...

대신 여기서 이제 길 헤매는 일은 없을거다...

아직 하남...

그런데 이 근처에 있는 천하고 한강하고 이어져 있네...

으음...

다음엔 그 길로???...

드디어서울...

강동구...

우와...

길거리에 이렇게 막 세워놔도 되???????????????

부럽다...

같은 서울인데...

내가 있는 곳은 세워 놓기 무섭게 사라지는데...

게다가...

자전거타고 다니는...

여성분들이...

커헉...

강동구 살고 싶다!!!!!!!!!!!

얼레 여긴 또 어디?

뭔가 아련한 느낌이...

그 날의 감동이...

여긴또 얼마나 자주 오게 되려나...

다행히도 1차때는 없었으나...

여기도 오려면 미친 듯이 돈 모아야 하는데...

여기도 그 날의 감동이...

올림픽공원은 이제 1년에 한 번씩 찾아오게 된다...

탄천...

다 왔다...

80KM의 여정의 끝... 인줄 알았는데...

여긴 또 만차네...

아우 돈 아까워...

결국 여기로...

내일 다시 보자...

간만에 날씨도 좋고...

자전거에 바람 좀 넣어줬네...

그런데 이 길을 다니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도대체 두물머리는 어떻게 다녀온 건지 모르겠다...

이젠 두물머리는 못 가겠다...(대신 중앙선이 있기 때문에 그걸 이용하면 금방 다녀올 수 있긴 하다...)

하여튼...

이젠 모든 준비는 끝났다...

덧...

어제 올리려고 했는데...

사진 작업해 논 걸 보니...

중복된 게 두 개나... 도대체 어떻게 작업했길래...

머리 나쁘면 진짜 고생...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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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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