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휴일
티스토리(2012.8.1~)/日想 2012. 10. 15. 22:12 |이제 칠십반평생을 살아왔는데...
벌써 아침잠이 없다니...
아니, 뭐 제대로 나일 먹고 있다는 증거인가...
일요일 아침인데...
벌써 눈이 떠지면 어떡하자는 거야...
일어났는데...
할 일은 없고...
국내공식총판에서 지른 몇몇 물건을 구경해본다...
세일을 무려 3개월 내내 하고 있는 그네들의 파워에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9월 출석체크로 배송비를 챙겨서 방문수령한다는 걸 택배수령으로...
그래도 방문수령은 한 번 해보고 싶다...
다만, 그럴 경우 배송비보다 교통비가 더 든다는 게 함정...
하악...
이 직사각형의 각 잡힌 모습은 정말 매력적이다...
안 빠져들 수가 없다...
고토부키야의 센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컴퓨터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러다 결국 10시부터 잡기 시작해서...
오후 4시가 되서야 여기까지 완성...
하나당 2시간이 걸리네...
마지막으로 이 물건을 만들어야 되는데...
이 런너 좀 보라...
의욕 상실...
게다가 6시간 연속 쭈그려 앉아 있었더니 더 이상 이걸 만질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래도 의지의 뵨태오덕...(이 때쯤이면 그냥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귀찮은 것이다. 결국은 시계 빼고 사진 찍기...)
되는데요...
그런데 RG는 정말 손맛이 있다...
MG에서나 보던 통짜 프레임이 뚜둥!!!
보통은 팔 다리 몸통 각각 만들고 합체인데...
RG는 프레임 만들고 거기에 장갑 부착이란 느낌으로...
하악...
반죽음, 날 가져요...
다른 RG 시리즈도 사고 싶어 졌다...
하지만 그만큼 부품의 크기가 작아져서 다듬기가 불편하다는 건 함정...
- 하지만 런너에서 떼어내는 기술은 갈수록 나아져서 주의해서 떼내면 다듬기가 훨씬 수월해 진 건 다행이다...
여튼 그렇게 보낸 어느 휴일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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