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혼자 보러 가는 게 다시 또 익숙해져간다...



도무지 시간 맟출 수도 없고...

분명 상영기간은 길어야 2주정도일테고...

결국 부랴부랴 늦은 밤 집을 나섰다...



하앜...

I'LL BE BACK...



허억...

아무리 혼자 보러 왔지만...

모님이 관람하신 영웅보다 더 처참하구나... 어흑...(명성을 고려하면...)

(하지만 총 관람객은 그 때의 영웅보단 많았다... 6명...)



역시 화면은 큰 게...

요즘은 야동도 블루레이로 나오는데...

이 큰 화면으로 그런 야동을 보면 어떤 느낌이려나...



엔딩...




도대체 이 터미네이터2는 과연 몇 번을 봤을까...

비디오로 보고, TV로 보고, 어둠의 루트로 보고, DVD로 보고, 블루레이로 보고, 다시 극장에서...

하지만 이 쯤 보다 보니...

새벽시간대에 보는 건 정말 힘들구나...

게다가 이미 블루레이로 똑같은 걸 본 마당에...

가장 중요한 후반 공장 부분은 졸다 보다를 반복했네...



결론은 시대를 넘어서 터미네이터2 최고의 영화!!!


덧.

초기 극장판이 제일 깔끔한 듯.

감독판은 군더더기가 많고...

결론도 그냥 극장판이 더 괜찮네...(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싶은 감독님의 마음은 이해가지만...)


















Posted by 夜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