뵨태오덕소덕의 방은 이러합니다...

어질러진 책상은 가벼이 넘어가주는 센스...

1. 피규어 전시

박스 채로 보관하기 힘들어서 몇몇은 저렇게 바깥에 전시 중...

당연히 얌전한 것들 위주로 전시해 놓지만...

2. CD

몇 안 되는 음반...

현재 가장 빠른 증가추세로 소녀들 관련 앨범들로 채워지고 있음...(문제는 똑같은 게 너무 많다... 어흑...)

3. 게임소프트

정리할 것들 정리하고 남은 것들...

플스2 소프트가 줄어드는 대신 플스3 소프트가... 자리 차지할까 싶지만...

그닥 그러지는 못 할듯...

감당치 못할 블루레이 가격... 기본이 6만원이니... 빅히트판을 노려볼 뿐...

4. 피규어

은폐엄페로 제일 구석을 차지하는 피규어...

문제는 저렇게 처박아 놓을 걸 왜 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어떻게 팔아버릴까 하는 마음은 안 들고...

독립만이 이 문제를 해결책인데...(해결책은 역시나 로또뿐...)

하여튼 가뜩이나 작은 방을 더욱 좁게 만드는 원흉...

그래도 한창 모을 때에 비해서 절반 정도로 줄었으니...

조만간 또 몇 개 정리할 예정이니 소장 피규어 중 탐나는 것이 있다면 루리장터 참조바랍니다...

5. DVD

눙물의 폭탄세일... 로 점철된 소장목록...

절대 세일찬스를 놓치면 안 된다...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한정판이랍시고 출시된 물건들이 참고 기다리면 할인으로 풀리니...

이건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기분 좋은테... 결국 따져보면 악순환만 반복될 뿐...

몰락할 수 밖에 없는 흐름으로 가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하여튼 그래서 건진 물건 중 최고는 역시나 스파이더맨 한정판... 과 그 외 다수의 박스세트들...

나름 덕후생활을 하고 있지만...

그동안 봐온 것들에 비하면 소박하다고 생각하지만...

또 이 기준을 다른 일반인에 비하면 그것은 또아니니...

하여튼 덕후는 맞는데...

모르겠어...

스스로에게...

분명 내가 좋아해서 모으고 그러는 것들인데...

손가락질 받을만한 짓을 하는 것인지는...(이 생각 자체를 덕후스럽다고들 하겠지... 혹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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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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