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팔려도 후퇴는 없어!!!!

다녀오겠습니닷!!!!

D-10

현재...

내 마음은... 통게통게...

진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

집에 오니 이런 봉투가...

달랑 티켓만...

SM...

다시금 놀란 그들의능력...

지금이 적기이겠지...

나중은 장담할 수 없으니...

결국 그들은 나의 빠심을 시험에 들게 하니...

이런 결과가 나와버렸다...

사실 이렇게티켓을 손에 쥐고 있는 지금도

스스로가 미친 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직도 의문이다...

이게 정말 잘 하는 짓인건지...

후회를 만들지 않기 위함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은 해 보지만...

나이 먹고 이런 짓 하는 거...

정말 쉽지는않아...

과연 저기 앉아서...

얼마나...

소녀들을 볼 수 있을 것인가...

수많은 고민 끝에 결국 저 자릴 택했는데...

과연...

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난...

무얼 어찌해야 할 것인지...

소심해서 스탠딩도 못 끊고...

더욱 소심해서 1층 객석도 포기하고...

그렇다고 맨 뒷자리는 너무 멀고...

그래서 택한 자리인데...

그래도...

쪽팔려도 후퇴는 없어!!!!(드디어 내가 이 말을 써먹는구나... 참 멀었다...)

바람은...

소녀들이 무대 저 곳(화살표)까지 한 번씩 다 와 줬으면 좋겠다...

무대는 너무 먼 것 같아...

어쨌든 저 자리에서 매의 눈으로 쏘아볼테다...

그런데...

노안이라... 가능하려나... 어흑...

(팬사이트 봤더니 망원경을 추천들 하시네... 하아~~)

덧.

이번 달 생활이유독 더 왜 이리 궁핍한가 했더니...

이것 때문이었나...

손에 쥐는 것 없이 사라져버리는 요즘...

생활이 참 힘들다...

모든 덕후질을 포기하면 참 편한 생활이 될 것 같은데...

그건 또 쉽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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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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