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뭐 인기있는 작품이란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편수가 많은 애니... 원작인 만화책도 50권이 넘어가고.... 그래서 보기를 상당히 꺼려했는데...

DF님과 곤잘레스님과의 정겨운 대화 속에 오고가는 단어...

원피스...

그래서 난 또 어둠의 세계에 잠시 힘을 빌렸다...(치사한 변명이라 더이상 말은 못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이 놈의 이 오덕기질은 변함없이 또 꿈틀꿈틀...

피규어 쪽으로 많이 나왔지만 딱히 관심가는 건 없고...

눈에 들어 온 캐릭터는 있지만 거의 조연급이라 발매된 게 없고... 아마 나오지도 않을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 본 이 제품...

이미 반다이에서 나온 이런 류의 작품에 홀딱 빠져 있던 차라...(피겨 카테고리 보시면 아실 듯...)

결국은 이것도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난 엘살바도르의 황태자(?)가 아니라서 DVD는 너무 힘든 이야기고...

이 싸우전드 써니호에 만족하기로 했다...

곤잘레스님께 추천하고 싶지만... 곤잘레스님은 원피스의 팬까지는 아니신 것 같아서 말이죠...

아마존재팬 가서 DVD 가격 보고 놀라... 전 DVD 사시라 감히 말씀드리지 못 하겠습니다...

총 5종세트.



박스는 모두5개.

박스를 뜯어야 한다. 이유는 앙천합체 케로로 참조.



전체 모습.



옆에서.



반대쪽.



이게 돛인가요?

종이돛...



조금 가까이...

선두의 저 사자(?) 얼굴 주목... 본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다 까먹었네...

몽키가 앞에 있긴 한데 가려서 다 보이질 않네...



저 갈퀴(?)를 돌리면 입이 벌어지고...

대포 발사!(스위치는 몽키 옆에...)



돛의 전망대(?).



그 안에는... 조로가...



저기는 또 뭐라고 하나... 배 명칭 하나도 모르겠다...



뒤에는 샤워(?)하는 나미 누님.

신기한 건...

배에 나무가 있네... 저거 자라나는 나무냐... 뿌리는 어쩌고...



사무실 같은 곳을 떼어내면...

담소 중인 해적단들...



배의 중간..

화살표 방향의 손잡이를 돌리면...



1 써있는 부분이 돌아가면서...

비밀병기(?)가 나타난다...



가운데가 고잉메리호 남은 걸로 만든... 조그만 보트...

오른쪽은 잠수함이었던가... 왼쪽은... 본 기억이 있나없나....

기억력이 예전같지가 않네.... 슬프다...



조로, 우숍, 프랑키, 나미누님.


쵸파,몽키, 니코 로빈, 샹디.



받침대...



몽키 해적단의 상징, 밀짚해적

평은 ★★★★★★★

원피스에 잠깐 빠져 있던 때라 구입하긴 했는데...

어쨌든 갖고 있는 케로로 물건들의 연장선상에 있는 물건.

각 멤버별로배를 분리해 따로모습을 할 수 있지만... 그건 보관, 전시하기도 힘들어서 포기.

일단 이 배상태로 전시 중...

하여튼 반다이 이런 걸 정말 잘 만들어네...

도대체 얼마 만의 피겨 카테고리 업이냐...

하긴 요즘 같은 환율에...

거기에 같이 올라 버린 피규어 원가(제조비가 많이 상승했다고 함...)

작년 같은 경우라면 5만원 선이면 하나 정도 살 수 있었는데...

요즘은 기본 7만원...

내가 좋아라하는 1/6 스케일 정도면 9만원 선...(특히 고토의슌야선생 작품은 1/8이라도 10만원이 훌딱...)

그래서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거의 끊어진 피규어 구매....

아무래도 이 쪽은 이제 손 끊으라고 하는 계시 같아서 슬프다...


그리고 원피스를 보면서...

의문은...

이 해적단의 선장은 왜 가만히 있는 놈도 건드려서 일부러 싸움을 거는지 모르겠다...

그게 해적의 본분이냐...

중간부터 보면서... 분명 원피스가 목표인 것 같은데...완전 싸움 만화네... 원피스 되는 건 분명 까먹은 것 같아...

그래도 그 황당함은 테니스의 왕자보다는 낫네...

그런데 이 만화책도 100권까지 가려나....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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