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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2006~2012.7.9)/하루 2007. 4. 1. 20:56 |

라디오의 추억...

별밤, 음악도시, 올댓뮤직, 두시의 데이트...

요즘은 정오의 희망곡에 빠져 지내고 있는데...

라디오에서 노래는 안 틀고 출연자들간의 수다로 채워지는 것에 대해 한탄하는 내용의 글을 보고...

그럴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요즘에 누가 라디오를 들을까 하는 요즘청취자를 잡을 수 있는건 결국 노래보단 그런 게 더 어필할 지도...

나도 어느 새 그렇게 되버렸으니까...

신해철의 음악도시를 들으면 윤상옹이 나와 저 제 3세계 음악도 틀어주곤 했는데

지금은 이런 것 자체가 거의 없으니 뭐...

결국은 시대가 바뀌는 것을 한탄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한다...

나도 지금은 정오의 희망곡 들으며 오히려 노래 나오는 것보다는

정선희누님과 발라더 성시경과 배우 문천식의 수다 떠는 걸 더 좋아하니까...

- 하지만 이건또 TV의 수다와는 전혀 다른 맛이 나니까 TV보다는 라디오를 더 듣게 돼...

뭐 결국은 적응하며 사는 거니까...

그래도 이렇게 계속 라디오를 들을 수 있었으면 해...



펀펀의 박명수의 물어 뜯는 개그가 작렬한다.

(다만 박명수의 이 개그가 과연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하는 것에는 의문이...)

잠 안 오시면 들어보시길...

단 박명수의 그런 개그를 싫어하시면 절대 듣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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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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