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
파란(2006~2012.7.9)/하루 2011. 4. 26. 23:58 |넋두리...
받아줄 이 없는 쓸쓸한...
결국 혼잣말로 내게 다시 돌아온다...
푸념1.
지난 밤 깊은 어느 날...
벚꽃 구경...
푸념2.
블로그 글 쓰는 게 뜸했던 이유...
다 파란블로그 탓...
혼자 포맷하고 브라우저 바꾸고 생쇼를 한 게 부질없는 짓...
나 때문인지 몰라도 점검한다고 하는데...
하여튼 열 받으면 이 일에 대해서 자세히 씨부려보자...
푸념3.
부러우면 지는거다...
주말 이른 오후...
2호선을 타게 되었다...
항상 북적거리는 2호선...
서로가 혼자 서 있을 수 공간만을 확보한 그 안에서...
내 옆의 커플...
여자분은 팔랑거리는 원피스... 대신 아래가 조금 짧은...
남자분은...
으음...
그래요...
여자친구분 엉덩이에 손을 얹고는 꼼지락 꼼지락...
부럽다!!!!!!
보고 싶어 본 건 아니고...
뭐 그 커플들도 아주 몰래 그러는 것도 아니었으니...
하여튼...
결론은 그냥 아주 부러웠다... 제길...
다신 2호선 안 타!!!(라고 하고 싶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탈 수는 없고...)
푸념4.
맞팔...
@cgunnim(twitter)
대신
멘션이라던가 리트윗이라던가 답장 같은 건 1년 후에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라고 하지만 그건 알 수 없는 일...
스마트폰도 없는 주제에 이딴 걸 만든 이유는...
스스로가 어쩔 수 없는 소덕임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푸념5.
자주 이야기하지만...
제발 흡연자들...
비흡연자들 생각 좀...
보행흡연 제발 좀...
비폭력주의로 살고 있는 내게 폭력본능을 자꾸 일깨우게 하시지 마시고...
그렇다고 사람 팬다는 것은 아니고... 그럴 힘도 없거니와...
하지만 그럴 정도로 기분 상하는 건 사실이니까...
푸념6.
희망은 없어...
좌절만 있고...
푸념7.
소녀시대 보고싶다!!!!!!!!!!!!!!!!!!!!
그렇다고 또 일본 갈 수도 없고...
눈물만 나는구나...
푸념8.
소덕임을 포기하게 만드는 상술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
돈이 있다고 해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덧.
SM이야기 아니랍니다... 뭐 여긴 원래 그런 곳이란 걸 잘 알기 때문에...
푸념9. (2차 출처 : 소시지)
24시간 할증이라도...
한 번 타보고 싶은 게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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