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어!!!!!!!!!

늦었다...

미친듯이 밟어라...

수서역...

절반 왔네...

은근히 막히는 구간...

송파구...

이 길도 언젠가 지났던 길이네...(펑크의 아픈 추억이... 새록새록...)

다 왔네...

우헷...

낯설지 않은 이 곳...

1년에 한 번 씩 찾아오게 되네...(?)

허걱!

뭔 줄이당가...?

소녀들을 모델로 삼아...

아주 제대로 뽕뽑고 있는... 비~타 500...

이벤트 해 보고 싶지만...

훗...

이미 다 있는 물건이다...

헉!

굿즈...

뭐냐...

포기...

일단 자전거를 보관하러 가자...

2호선 종합운동장 자전거 보관함...

수서역과는 다르네...

그런데...

보관을 할 수 없다...

티머니교통카드까지 인증은 되는데...

문이 안 열려...

또 역무원과 통화...

결국 역무원사무실에 보관...

나만 그런게 아니네...

역무원 입장에선 저렇게되는 상황이라면 자전거보관함은 또 다른 골치거리일 뿐...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도 마찬가지...

다시올림픽공원으로...

아까 줄 서 있던 걸 보고 나니...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

택시를 타자...

잠실에서 올림픽공원까지 3700원?

게다가 교통카드도 못 읽는 리더기...

아쉬운 현찰만 나간다...

장사진...

지난 팬미팅 이후 처음 보는...

물건들이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다!!!(라기 보단 사진들이...)

정말 탐이 났던 양말과 텀블러...

하지만 이거 사면 한 푼이라도 소녀들 손에 쥐어진다면 사겠지만...

이건 전혀 다른놈들만 배부르게 해 주는물건들이니...

눈물을 머금고 패~스...

2011 Girls' Generation Tour...

1시간만에 이만큼 늘어난 줄...

그래도 이건 나와 상관없는 스탠딩B구역 줄...

이런 식으로 나와도 아이패드 안 살테다...(소녀들은 이미 다들 하나씩 갖고 있지만...)

굿즈는 포기... 어흑...

싹쓸이는 기본...

외국팬들의 위대함...을 경험하다...

캐리어 가득 굿즈를쓸어담는다...

비싸!!!

비싸!!!

그래도 SOLD OUT...

공연 시작 시간에 임박해 도착한 내게 모두 그림의 떡...

수령해야 할 다른 물건도 있고...

이게 굿즈와는 별도는 판매되는 줄이란 걸 진즉 알았다면...

파리 날리는..(?)

저 티셔츠가아직도 남아 있다니...

데뷔 싱글하고 정규1집이 있길래 사려고했더니 온라인보다 2000원씩 더 비싸서 포기...

차대절의위엄...

입장하러 가자...

이건...

저 외쿡분들이 너무 이쁘셔서 몰래 찍었어요... 어흑...

승리(?)의 스탠딩!!!

문제는 3시간을버틸 수 있는지가 문제다...

보고 싶었어!!!!!!!!

입장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공연 중 모든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끼얏호~!!!!!!!!

호오~!!!!!!!!!

촬영금지는 개뿔...

이라긴 보단...

조금씩 묵인해 줌...(그래도 촬영하지 말라는 경고는 계속 하지만...)

공연도중은 못 하게 했지만

마지막 무대인사 정도는 조금 이해를...해 줬나...

이건 누구니...

큭...

저 뒷태는...

그렇게 공연은끝이 나고...

아쉬운 발걸음만...

불붙은 SM장사...

공연 종료 후 11시까지 굿즈 판매...

잠깐 줄을 서봤지만...

아무래도 그러면 자전거를 못 찾을 것 같아서... 막차시간까지는 가야하니...

(그런데 그렇게 늦은 시각까지 다니면 조금 더 이따가 가도 되는 거였는데...

정~ 말 눈물을 머금고뒤돌아선다...

어흑흑흑흑...

자전거를 찾고 이제한강으로...

집에 가자...(하지만 집에 갈 체력따윈...)

탄천자동차극장...

'퀵'과 '고지전' 상영중...

하악...

공연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여길 지나치려니 왠지 아련함이 밀려온다...

소감...

※ 진리의 스탠딩!!!!!!!!

※ 하지만 키작은 나에겐...'180이하는 루저'란 말... 진심으로 경험하다...

※ 그래도 빛나는 소녀들!!!!!!!!! 모두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뒤에는 후광이 비치고...

※1~2미터 거리에서 소녀들 목격!!!!!!!!!

※ 모두 개미허리!!!!!!!!!

※ 시작부터 5곡을 쉬지도 않고 달림...

※ 파니양은 사람 홀리는 재주가 여전하시더군요... 게다가 그걸 바로 코 앞에서 보니...

※ 태연양은 우주최고리더... 런데런 인트로 대박!!!!!!!!!

※ 윤아양 봉춤하이라이트 못 봄... 어흑...(이미 스포는 당했지만...차마 키작아서 못 봤다고는... 어흑...)

※ 제시카양은 달달...진짜 완전 해빙 끝물...

※ 효연양은 섹시... 의상때문인가 가장 섹시했어요... 개인적으로는...

※ 수영양은... 댄서분이랑 정분나면... ?羔? 좋아하니... 큭...

※ 서현양은얌전한 막내... 바른생활 분위기는 여전...(서현양때문에 산 책... 아지고 첫 페이지도 안 읽었다... 어흑...)

※ 유리양은 카리스마로군림... 오라버니덕인가 각이 딱딱 나오네...

※ 써니양은... 정~~~~~~~말로 카와이...

※ 공연내용은 일본콘이랑 똑같다고... 대신 첫눈에... 부름...

※ 그래서 이번 일본 정규앨범 노래가 다수 포함되었는데...

※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하는 거니 한 두곡 정도는 더 다른 노래로 했으면 좋았을 걸... 에코나, 아가아가가 듣고 싶었다...

※ 지난 두 번의 콘서트에 비해 외국팬 비중 배로 는 듯...

※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은 쭝국어, 일본어, 영어, 불어, 동남아 쪽...

※ 이번 공연에선 노래도 좋지만 중간중간 토크도 대박...

※ 특히나 막춤은... 큭큭큭...

※ 이벤트 성공... 실패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어영부영 성공한 듯... 대신 감동물결...

정말 보고 싶었어!!!!!!!!

※ 여전히 힘없는 앵콜요청...

※ 스탠딩은 진리... 체력이 있든 없든 앞으로는 무조건 스탠딩... 번호 상관없이... 소녀들과 조금이라도 가까워질 수 있다면...

※ 스탠딩 관객 중... 젊은 친구들의 체력은 못 따라겠다... 같이 뛰고 같이 소리지르고...

※ 역시나 이번도 죽어라 야광봉만 흔들다 왔네...

※ 당분간 이 여운은 계속...

※ 앞으로 소녀들 까면 무조건 사살... 큭...

※ 앙코르 콘서트또 합시다. 스엠이여... 제발...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시작...

용산CGV는 1년만...

이유는...

바로 이것...

하악...

일단 입장권부터 받고...

토요일 오후...

뵨태오덕소덕은 이렇게 보냅니다...

입장시간에 맞춰 입장...

입구에서3D 안경 배부...

하악...

그런데 아직 3D는 아닌데 벌써부터 안경 쓰고 난리도 아니다...

아직 본격적인행사는 아니고...

비주얼 드림 뮤비만 그렇게 흐르고 있었다...

게다가 운 좋게도 좌석도 정중앙...

하악...

크게 보니 좋구나...

행사 시작...

한인수이사님...

나도 팔로잉 해달라고 해 볼까...

이 외에도 뮤비 만드신 감독님도 오시고, 소녀들을 모델로 하자고 했다는 CF기획자도 오시고...

관계자들도 다수 참석...

소녀시대의 비주얼 라이프...

행사에 보여주는 영상들은 이미 온라인으로 다 볼 수 있던 거...

이것도 마찬가지...

본격적인 3D시작...

우와~!

꽃가루가 날아다닌다... 정말로...

3D 뮤비 감상 후 행사 끝...

3분 조금 넘는 이 뮤비를 보기 위해...

전체 행사 타임도 약 30분정도...

하지막 완전히 끝은 아니다...

진짜 선물은 맨 마지막에...

거의 매진에 가까웠던 행사...

브로마이드...

하악...

이것때문에 신청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

브로마이드는 모두5장...

다만 이미 모두 하드에 있는 그림들이라...

하여튼...

그냥 되면 되는 거고 안 되면 마는 거고 라는 심정으로 응모했는데...

덜컥 당첨...

게다가 내 것만 아니라 아버지 핸드폰으로 신청한 것도 당첨...

다만 이건 다녀와서아버지 핸드폰을 확인하고 나서 안 거라...

(아버지는 자신도 모르게 이미소녀들팬이다... 못난 자식 때문에...이것외에도 몇몇 일화가 있으니 뭐...)

큰 화면으로 소녀들 보니 좋았고...

브로마이드까지 주니 또 좋았고...

다만 영상들은 이미 다 본 것들이다 아쉽기도 했지만...

그래도 무려 3D 인 것이다...

그거면 된 거지 뭐...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3D란 걸 알게 해 줬으니 만족이다...

날아다니던 꽃가루는 못 잊겠다...

나중에 안 사실...

영상하고 음성하고 싱크가 안 맞았던 건 나중에 알았다...

그저 소녀들 보느라 소리가 어떻게 나는지는 관심 밖이었나보다...

나중에 3D영화나 한 번 보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