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談 20120205
파란(2006~2012.7.9)/하루 2012. 2. 5. 21:54 |시간은 잘도 꾸역꾸역 흘러간다...
나 같은 건 아랑곳없이...
집 앞 버스 정류장에 걸려 있던 현수막...
나도 이걸 뭐 하러 찍었는지...
이러면서도 올리는 걸 보면 나도 참...
여튼...
못받을것 같은 돈이 생길 것 같다...
빌려주면서도 받으면 좋고 못 받으면 어쩔 수없고란 마음으로 빌려 주긴 했으나...
나란 놈...
참으로계산적인 놈이라...
내가 아쉬우니...
아무리 이리저리 계산을 해봐도부족하다...
문제는 이게 내 스스로가 절제를 못한 탓에 이렇게 된 것이라...
짱구를 이리저리 돌려내려진 결론은...
덕질도 적당히...
모든 원흉은 덕질...
그래...
덕이 되어감은포기하더라도...
스스로가 무너지지 않을만큼만 하기로 다짐한다...
이제와서...
슬슬 하나 둘 제 짝을 찾아가나보다...
재작년, 작년, 올해...
이렇게 하나씩 떠나갔다...(직접 결혼식에 참석한 걸로 따지면...)
결혼식 가서 받아온 거는 식권 한 장...
이거 이렇게 블로그 올리고 있노라니...
눈물이 핑 도네... 어흑...
하나 배운 건...
나처럼 식사를 못 하고 갈 경우엔 이 식권을 다른 상품(?)과 교환을 해주는 것이었는데...
이 결혼식에선 화과자를 주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놈은 미리 식권과 바꿔서 화과자를 챙겼는데...
게으름을 미덕으로 삼고 있는 나는...
식장을 떠날 때 바꾸러 갔더니...
이미 화과자는 다 떨어진 후였다...
그리고...
이 결혼식의 주인공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존경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오메...
고등학교 동창회를 방불할 정도...
새삼 그 친구를 다시 보게 되었다...
무려 나도 번호를 2개나 따왔다!...
(다만 둘 다 남자번호라는 게...)
마지막으로 느낀 건...
결혼 같은건 전혀예정엔 없지만...(죄송합니다... 부모님...)
나로선 정말 할 수 없는 짓이다...
어려워... 어려워...
그 수많은 사람들과...
어리둥절함 등등을 생각하면...
그래서...
결혼식의주인공이 한창 신혼여행 중일때...
뵨태오덕은...
방 구석에서...
프라만들기를 합니다...
이거...
왜 자꾸...
눈에서 뭐가 자꾸 흐르냐...
게다가...
짜기까지...
하루의 시작은 핫쵸코와 함께...
매일같이 추운 요즘...
하루 일과의 시작은 핫쵸코로 시작한다...
남들 소맥 마시는 잔에...
난 핫쵸코를!!!
것두 연거푸 두잔을 내리 마시면...
상콤한 하루 일과의 시작...
그리고 집에 돌아와 아마존재팬 한정 머그컵에 또 핫쵸코 한 잔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유독이나 너무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은...
그렇게하루 석 잔의 핫쵸코와 함께 흘려 보낸다...
팝니다...
미개봉 소울칼리버5...
50000원에... 택배거래 원합니다...
그런데 이거 평이 너무 안 좋아...
하긴 나라도 안 하겄다... 소피티아도 없고 카산드라도 없다니... 그게 무슨 소울칼리버냐...
근데 진짜 이거 안 팔리면 어떡하냐...
덤핑 되기 전에 빨리 팔려야 할 텐데...
이러면...
트럼프를 만원넘게주고 사게 되는 꼴인데...
내가 미쳤지...
제대로 알아보고 사는 건데...
차라리 한정판을 살 걸...
그건 아트북이라도 있는 걸...
신세한탄이로세...
벌써 새해도 2월인데...
봄이 올 기미는 전혀 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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