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대수사선의 로망을 품고...

오다이바를 가다...

심바시역...

JR심바시역에서 내려 유리카모메 타는 심바시역으로 다시 전철 타기...

퇴근시간...

유리카모메...

레인보우브릿지가 보인다...

춤대 극장판2부제의 그 레인보우브릿지다...

레인보우브릿지 건너기 전...

애초의 목표는 레인보우브릿지를 한 번 거닐어 보는거였지만...(하지만 그럴 체력과 시간 따윈 내게 없었다...)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고..

덱스도쿄 비치...

저기가 그 홍콩 거리 어쩌구 해 논 곳이었구나...

쇼핑몰이라서 들어가 볼 생각도 안 했고... 시간도 늦어서 패스했는데...

후지TV...

하여튼덱스도쿄비치나 아쿠아시티를 제치고 우선 이 곳으로...

후지TV...

하악...

왜냐구요???

이거때문에...

(2010. 9. 10 후지TV 토쿠다네! 중에서...)

사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종종 다른 일드에서 등장했다고...는 하는데 일드 본 게 있어야...

결국 내겐 소녀들만이 이유가 될 뿐이다... 하악...

후지TV 마스코트...

후지TV에서 내려오던 에스컬레이터에서...

이미 늦은 시간이라 볼 수 있는거라곤 저 계단(?)뿐이었지만... 후회는 없으리...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팔레트 타운에 세워진...

때이른 크리스마스 트리...

도쿄 레저타운...

저기까지 가기엔 너무 힘들고...

비너스 포트...

여기가 목적이었음...

바로 저 천정(?)을 보기 위해...

하지만3층으로 와 버린나...

이 천정을 보려면 비너스포트 2층으로...

비너스 포트 내 분수대...

저 지붕이 지금은 푸른 하늘의낮이지만...

밤으로 바뀐다고...(30분마다 바뀐다고 했던가...)

묘하게 분위기 있음...

다만 이 곳은 쇼핑몰이라는 거...

나같은 뵨태오덕이 오래 있을 곳은 못 된다...

손에 손 잡고 이거 사줄까 저거 사줄까 하고 있는 커플들까지 보고 있노라면...

인형이 예뻐서...

아마도 여긴 보석가게였지 싶다...

다시 유리카모메...

1일패스를 끊었기 때문에...

적어도 세 번은 내렸다 타기를 해야 한다...(그래야 남는 장사...)

늦은 시간인데다... 중간중간 역에는 타고 내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

휘영청 밝은달...과 오다이바... 냐...

정말오고 싶었던곳이 하나 남았다...

다시 유리카모메 탑승...

아리아케 콜로세움...

하악...

콜로세움 앞 잔디밭...

하악...

콜로세움...

하악...

콜로세움...

하악...

오다이바를 오게 만든 곳...

아무것도 없는데...

괜시리 혼자 하악댐...

하지만...

분명 내가 조금 더 노력했으면...

진작 올 수도 있던 곳이었기에...

아쉬움은 백만배...

아리아케에서 걸어서 여기까지...

아리아케역에서 한 정거장밖에 안 되기에...

생각없이 걸어왔다...

하여톤 도쿄 빅사이트...

배 박물관...

이미 늦은 시간이라 내려봤자 볼 게 뭐 있겠어 하며 내리질 않았는데...

여기서 내려야...

춤대 그 완간서를 볼 수 있었다...

제길...

이제 와 후회하면 무엇하리...

오다이바 해변공원에서...

자유여신상과...

레인보우브릿지...

이걸로 오다이바 구경은 끝...

사실 이 날은오후에 아키바를 갔던 날...

이미 제대로 방전된 체력이었지만...

다음날이면 일본을 떠나야했기에...

실질적으론 관광 마지막 날...

다음을 기약할 수 없기에...

지친 몸을 이끌고 다시 숙소를 나서야만 했다...

그래서 애초에 목표했던 것 춤대는 거의 포기하고 관광...

(그냥 아키바에서 대충 쇼핑 끝내고왔어야 했는데...)

진짜 수박겉햝기의구경이 되버린 오다이바...

너무 늦은 시간이라건물 내부 등과 춤대 관련된 것들 못 본 건 너무나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위안이라면...

아리아케 콜로세움 뿐이지만...(딴에는 때늦은 아쉬움이 또 남는 곳이라...)

돌아보니 오다이바는 아쉬움이 제일 많이 남은 곳이네...

아, 오다이바는 바닷가라...

밤에는 바람이 불어 쌀쌀...

오다이바는 낮에 찾아갑시다...(추운 계절에는...)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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