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라고 준비한 사진 밀려서 올리기...

다음부턴 사진 글귀를 바꿔야 할 것 같다...

뭔가 필에 꽂혀서 산 물건...

박스를 뜯으니 무슨 계란처럼 또 포장이...

엥?! 이게 다야???

안드로이드 군 이라고 하는 것 같다...

가동률 꽝...

근 2년 만에 밀봉 뜯어 보고 실망...

(아마존 가 보니 2011/10/10에 샀다고 뜨네...)

역시 신도림은 신흥 덕후 성지다...

무지 더워지기 시작한 때 쯤...

또 다시 신도림을 찾았다...

아...

벗어날 수 없는 신도림의 매력...

작년 동대문은 멀기도 했고...

비도 오고...

그에 반해 신도림은 가까워서 참 좋다...

입장...

근데 조금 한산하네...

그래도 북적북적해서 구경 못 하는 것보다 낫네...

한산한산...

건담...

종이의 쓰임새는 참 다양하다...

구경 시작...

여긴 타미야 쪽이었는데...

이하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들만 나열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누군가를 닮은 듯 한데...

구석의...

중고장터라고 할까...

내 기준으로 조금 비싸네... 

라는 생각에그냥 지나쳤다...

본격적으로 구경 시작...

번쩍번쩍...

하앜 타치코마...

묘한 결합이네...

종이랍니다...

여기도...

이것도...

종이...

이젠 나에게도 저 게임기는 그냥 지나치질 못 할 정도가 되버렸다...

아...

이건 뭔가 추억의 물건이네...

사람이 없어서인가...

아니면 장소가 그래서 그런가...

한가해보여서 좋기도 하고...

근데 내년은 모르겠다...

4, 5회 다녀온 느낌으로는 더 이상 새로울 게 없을 것 같아 올 때마다 비슷비슷한 것만 보게 될 것 같아서...

테크노 마트 5층에 있는...

피규어도 팔고... 

이런 저런 물건도 파는 곳...

반가운 물건이 몇 있네...

조이 하비 세일...(그래서 들어가봤는데... 이름뿐인 세일...)

5층 다른 한 편에 있던 전시품...

구경 끝...

올해 블랙프라이데이도 그냥 넘어가지 못 했다...

스카페이스 -  정식발매...

스틸북 발매시 놓치고... 어느덧 릴히어로즈판 할인 들어가서...

문제는 1시간 보다가 지쳐서 시청 중단...

내 아내의 모든 것 - 정식발매...

임수정 배우가 참 이쁩니다...

디스이즈잇 - 정식발매...

무료배송을 위해...

할인에 할인을 거듭해 이제 만원대...

내가 할인을 좋아하지만 이건 그렇게 팔리면 안 되는 것 같은데...

니세모노카타리 - 정식발매...

사 놓고 아직도 못... 아니 안 보고 있다...

시리즈물은 이래서 싫어...

라이프 오브 파이 - 북미발매...

한글자막은 있다고 함...(저 버전만...)

캣 런 - 북미발매...

한글자막 따윈 없음...

초반 하고... 여주인공이 이뻐서 사긴 샀는데...

볼 일이 없을 것 같다...

오스틴 파워 컬렉션 - 북미발매...

한글자막 따윈 없음...

세 편 모두 여주인공이 이뻐서...

특히나 비욘세 누님의 복근은...

어패리션 - 북미발매...

한글자막 따윈 없음...

이것도...

여주인공이 참 이뻐서...

스파르타쿠스 시즌 2 - 북미발매...

한글자막 따윈 없음...

안타까운 작품 중 하나...

여튼 이것도 여배우들이 다 이뻐서...

스파르타쿠스 시즌 3 - 북미발매...

한글자막 없음...

사기 시작한 거 끝은 봐야지...

하이스쿨오브 데드 - 북미발매...

한글자막 없음...

이게 언제 나왔는지도 알 수 없지만...

때마침 발매가 되었길래...

도둑들 - 북미발매...

한글자막 있음...(헉 당연히도 없을 줄 알았는데... 있다니...)

표지가 참 인상적이라 한 번 사보고 싶었다...

愛のままに... - 일본 발매...

당연히 자막도 없고...

이 포스트에 안 맞는 물건이긴 하지만...

그리고 이건 이미 내 손에 없는 물건이다...

あんなあそび - 일본발매...

요즘 그라비아 시장도 점점 블루레이화...

愛のままに... - 일본 발매...

이걸 사고 보니... 

이미 DVD로 산 물건 일 줄이야...

이 놈의 정신머리 어이 하면 좋을꼬...

Julia2 あの素晴らしいJをもう―度 - 일본발매...

새도우 오브 댐드 - 일본발매...

이것도 블루레이니까...

1500엔이라니...

표지가 정식발매된 버전이라면 절대 사지 않았을 물건...

그래도 최고로 꼽는 바하4의 미카미신지라면...

킬러이즈데드 - 일본발매...

무려 프리미엄에디션이 1480엔...

프리미엄에디션이라 기대했는데 딱 저 모습이 프리미엄이라니...

받고 나서 엄청 실망했다...

닌자가이덴시그마2 - 일본발매...

정식발매판을 사고 싶긴 했지만...

너무 늦기도 했고...

하지만 닌가 더 이상 안 하려고 했는데... 어흑 레이첼...

사게 만든 가장 큰 이유는 어느 블로거의 리뷰 중 클리어 타임이 8시간...

10시간 이상 되는 게임은 이제 도저히 못 하겠어...

로리팝 체인소 - 일본발매...

새도우와 킬러이즈데드만 사기엔 배송비가 아까운 것 같아 뭘 끼워 넣을까 하다가 고르게 된 물건...

비싸다...

하지만 이 버전은 국내엔 풀리지 않을 것 같고...

가리비도 이 버전이 아니면 구할 수 없을 것 같기에...

모든 물건을 한 번에 구입한 건 아니지만...

간만에 산 물건들이라...

당분간은 손 빨고 살아야지...

어느덧 봄이 오네요...

그래서 다시 더러운 기사단원들끼리 단출하게 모였습니다...

그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요...

CoCo壹番屋(압구정로데오점)...

애초 목표는 강남점이었지만 기사단원 모임은 언제나 즉흥적 일탈을 꿈꾸지요...

다행히도 선택사항이 금방 떠올라 금방 해결...

이제 변두리 점들만 남았네...

신도림디큐브시티점, 영등포타임스퀘어점, 사당점, 종로점, 압구정로데오점까지 정복완료!!!

성질 급한 누군가는 벌써 비비기(?) 시작...(사진협조 GONZALEZ님)

그리고...

인생 최대의 도전...

칠십 반평생에 여기에 오게 될 줄이야...

덕후 생활하면서부터 상당한 고민이었지...

가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갈 수가 없었지...

전 웨딩페어 따위!!!

신세계 패밀리 세일 따위!!!

보러 온 게 아니에요!!!

뭔가 눈이 즐거우면서도...

안타까움도...(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이 밀려와...)

도원결의???(사진협조 GONZALEZ님)

인증...

저 표시가 없으면 재입장은 안 됩니다...

다음부터 서코는 양재천으로 보러 가요...

서코는 양재천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