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시리즈의 마지막이 되려나...



DP시리즈 최초의 장편애니메이션...

정말 이런 게 정식발매될 줄이야...

근데 그 과정과...

결과물이...

만족스럽진 못 할 땐...

여튼 물건이 왔으니까 살펴봅시다...



카본박스라고...

일본발매에서도 이런 식으로 발매되어었다는 이야길 본 것 같기도 하고...



박스도 멋지긴 하다...



하지만 이 박스는 교환 및 반품대상이 아닙니다...



천원돌파 그렌라간 컴플리트 블루레이 박스...



또 박스 있습니다...



보호용...



다 벗겨내고 드러나는...



안내문...



지원하지 않는 게 많다...



이런저런 사정도 많다...



그래도 박스는 멋지다...



뒷면...



하지만 이 박스도 제대로 된 게 아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옴플리트...


 

디스크 디지팩(?) 1...



디스크 디지팩(?) 2...



DP시리즈 만의 특전...

그렌라간단 스티커...



special thanks to...

라곤 하는데...

왠지 호구된 느낌은 지울 수가 없다...



블루레이 아카이브...

기존에 발매되었던 디스크 이미지 등이 있다...



그렌라간 설정집...



근데 뒷 표지를 보면...

참 한심하다...



바닥에 끌린 것 같은 생채기에...

저 자국은 어떻게 하면 생기는 걸까...



그래서 옴플리트 박스와 같이 온 눈가리개용 표지...



진작에 이렇게 눈 가리고 아웅했으면 어쨌으려나...



표지 입혀 놓고...

이 표지가 더 멋진 것 같긴 한데...

여전히 찜찜함과 기분 더러움은 여전하다...



문제 없는 부분이 없다...

설정집과 아트북에도 오타가 있어서 같이 온 스티커...

다 눈가리고 아웅이다...

디스크는 싱크 오류 때문에 재배송온 디스크...



요코... 하악...

이 분 때문에 보기 시작한 그렌라간입니다...



번역 하시던 분이 가장 고생했다고 하던 부분인데...

그 고생이 빛 바래진 것 같아 아쉽다...



작금에 와선 이 명단에 있으신 분들이 호갱이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정말...



그리고 또 다른 문제...

디스크 디지팩인데 보면 각이 하나도 안 맞는다...

그냥 대충 붙였다...



그리고 저 위에도 저렇게 톡 튀어나오고...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일 했다...



거기에다...

디스크 수납부분에 다 저런 스크래치가 있다...

진짜 개판인데...

거의 2달 가까이 늦어진데다 교환한다고 또 기다리기 지쳐서 그냥 가지기로 했는데...

지금 교환하시는 분들 이야기들 들어보면...

물건 돌려막기 하고 있다고...



20몇 만원 들인 물건인데...

그냥 갖다 버리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



박스는 버리기로 했다...

처음 받았을 때는 참 좋았는데...

하나 둘 씩 까 볼때마다 뭐 이런 게 다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



아마 이 이후로는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이 DP시리즈로 나와도 사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딱히 DP시리즈라고 해서 의무감으로 물건을 사곤 한 건 아니지만...

이미 신용은 곤두박질 쳤기에...


미라지도 참 좋았는데...



이번 일로 DP시리즈와 미라지 양 측에 대한 믿음은 모두 깨져버렸다...



















'티스토리(2012.8.1~) > 悳厚'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 새해다짐  (0) 2017.01.01
STAR WARS BB-8 App-Enabled Droid by Sphero  (0) 2015.12.27
ROTTA 微妙 in TOYREPUBLIC  (0) 2015.10.21
덕력을 시험당하고 오다...  (0) 2014.07.21
ヤングチャンピオン 2014年 6/24号  (0) 2014.07.18
Posted by 夜漢
:

어떤 힘이 이 지친 덕후를 깨어나게 하는가...



화창한 일요일 오전...

평소 같으면 이불 속에서 밍기적거리거나...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거나 했겠지만...



이마트 자양점에 왔다...

왜???

일용할 양식을 사기 위해라곤 하지만...

어째 너무 멀리 온 것 같기도 하다...

(주전부리를 위해 사탕을 사려고 했는데 이 자양점에는 없었다... 부천 이마트를 또 가야 하는 것인가...)



주목적은 이 곳...

커먼그라운드...

뭐지, 이 곳은???

자세히 보면 컨테이너 박스들이 즐비한데...

검색해 보니 코오롱에서 만들었다네...

뭐, 그냥 복합쇼핑몰이다...

뵨태오덕을 자처하는 나에겐 딴 세상이니...

재빠르게 목적한 바만 이루고 떠나자...



3층 토이리퍼블릭...

뭐 하는 곳인지 모르겠으나...

토이가 들어가는 거 보니...

아마도 키덜트를 위한 곳인가보다 하고 지레짐작만 한다...



올라가다보니 한 켠 주차장에 준비되고 있는 무슨 이벤트...

뭔지 모르지만 그냥 한 장 찰칵...

공유씨가 오나보다...

기다렸다가 볼 일은 없으니 패스...



오늘의 목적지...

토이 리퍼블릭...



정확히는 ROTTA 微妙 사진전... 인데...

사진전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규모가 너무 소규모라...

내 소중한 일요일 오전을 돌려줘...

사실 너무 늦게 가기도 했지...

하지만 이런 전시를 너무 늦게 알아서... 어흑...



사진은 완전 취향은 아닌 것 같으면서도 취향인 것 같은...

국내에선 좀체 보긴 힘든 그라비아 지향하는 사진작가 같지만 그도 아니고...

잘 모르겠다...

그래도 이런 사진은 보기 힘드니까...

무거운 몸 이끌고 왔다...

사실 진짜 목적은...

본 사진전에서만 판매하는 작품집(사진들)이 있었는데...

품절!!!

아니 이보시오 이게 무슨 말이오...

내 그 책을 사기 위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그 말 듣고 좌절해서 사진도 자세히 안 보고 돌아옴...

책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한데 SNS를 안 하는 나에겐 해당사항이 없어 빠르게 포기하고 나왔다...



전시된 사진들 1...



전시된 사진들 2...

진짜 이게 전부에요...

사실 이 사진들은 이번에 발매된 GIRLS 라는 사진집에 다 실린 것들이라...

책을 사면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샀는데 아직 안 옴...)

일시품절 상태라 교보에선 27일 경에나 받을 수 있고 알라딘은 재고는 있는데... 다른 거랑 묶여서 아직 안 옴...


사실 취향이 아닌 거 같아서 사전예약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구매하지 않았는데...

막상 또 보니 견물생심이라고...

결국 사긴 했는데...


여튼 작가님의 이런 취향의 사진은 환영하는 바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작품활동 하시길 바라며...

다음 책도 기대해본다...
















Posted by 夜漢
: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서는 건 정말 익숙치 않다...




충무로... 충무로역입니다...

어후 이 시각에 서울 시내를 방황하다니...

근데 이 길...

왠지 낯설지가 않다...

정말 오랜만에 와 보는데...

여지껏 몸이 기억하고 있다니...



현위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뭔가 상당히 길고 복잡한 이름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전에는 동대문운동장이었던가...



이딴(?) 걸 보러 온게 아니야...

근데 이런 이른 시각임에도 사방(?)은 중국인 천지다...

뭐야... 얘네들 무서워...

거리 곳곳도 간체가 넘쳐나고 말이지...



이런 시각에 이런데 올 이유는 이런 거 밖에는 없는 거다...

중2병의 아픈 기억은 뒤로 하고...

까딱 잘못 하면 못 봤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다행히 볼 수 있게 되었다...(벌써 7월 중순이 지나버렸어...)



메가박스...

조조는 6000원...

사실 목동으로 갈까 했지만서도...

주말가격으로 이 영화를 보기엔 가격이 너무 비싼 것 같아서...

영화 상영 시간이 채 1시간이 안 된다...

08:10~09:07 약 53분의 상영시간...



히익...

그래도 재미있음...

사진은 엔딩 스탭롤 다 흐르고 난 뒤 나오는 그림...

나처럼 끝까지 남아 있는 관객은 전체 관람객의 절반 정도...

히익...

오따꾸...

중2병의 아픈 기억을 오하나가 다 날려줬다...

의외로 서비스씬도 있고... 



자...

그럼 집으로 갈까... 는 무슨...

내 일부러 새벽에 일어나 조조를 본 까닭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다...

봐라...

나의 동지들을...(이거 너무 중2병 넘치는데...???)

새삼 느낀 거는 규모는 열도의 그거에 비할바는 안 되지만...

아...

이런 게 덕후들의 열기구나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뭐냐구요...

이야 내가 여길 또 왔어요...

그것도 혼자서...

미친 놈...

근데 난 이때까지도 서코를 얕보고 있었다...

지하철에서 무더기로 내리는 친구들을 너무 얕보고 있었다...



히익...

으으...

혀를 내두를 정도다...

아니 서코가 이정도 규모였나???

작년하고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사진에 안 찍힌 반대쪽도 이만큼의 인원들로 북적북적...(간접경험으로 비교하면 소녀들 콘서트때보다 더 많은 것 같아...)

서코에 도착한 시각이 약 10시 15분 쯤...

사실 이 쯤이면 무난히 입장하겠거니 했는데...

우와...

완전 예상 밖의 규모에...

게다가 날씨는 짜증 유발 직전...

아무래도 이거 입장하기 전에 쓰러질 것 같아...

눈물을 머금고 뒤로 돌아섰다...

아, 서코에 온 목적...

밀아, 첸클 유저라 액토즈이벤트 하려고 갔는데...

이건 입장표도 못 사는데...

굳이 있을 필요가...

(후기를 보니 기본 상품은 받을 수 있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저 열기와 더위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난...)



결국 전리품은 달랑 이거 하나...

게다가 가방에 넣고 막 돌리고 다녀서 그런가 생채기가 생겨버렸다...

어흑...



무슨 바람이 불어 서코를 가고 싶었는지 모르지만...

내 덕력은 이 따위 밖에 되지 않음을 절실히 느끼고 왔다...

물론 무더위가 한 몫 하긴 했지만...

내가 서코의 덕력을 얕봤던 것도 있고...


작년 경험으로 의외로 널널하게 입장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비슷하겠지 하면서 액토즈의 이벤트 시작시각인 10시 반에 맞춰서 도착했을 뿐인데...

내가 서있을 공간은 그 어디에도 보이질 않았다...


<근데 궁금한 게 서코 입장 전 열기가 항상 이런가요???

정말 놀라고 왔습니다...

한국의 원페가 따로 없었을 정도라고 여기고 왔으니까요...>


그렇다고 기약없이 그 무더위와 열기 속에서 몇 시간을 견딜 힘과 여유도 없고...

그래서 결국 돌아설 수 밖에 없었는데...


후기에 따르면 토요일 이벤트는 지옥이었다는 글에 돌아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 와중에도 노리고 있던 부채상품은 여유롭게 가질 수 있었다는 글은 날 후회의 늪에 빠져들게 했다...



덧.

내가 생각하는 액토즈의 서코 노림수...

작년의 경험만으로 난 서코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몰릴 거라고는 생각 못 했는데...

액토즈는 알고 있었나보다...

일단 액토즈가 밀고 있는 게임들이 덕후들의 환심을 살 만한 물건들인데다...(피경험자로 본인...)

만일 서코에 참석한 사람들의 일부라도 게임에 접하게 한다면 그건 상당한 효과이니...

서코에 참석했을텐데...

대신에 잘못 판단한 게 이벤트 시작 전에 저렇게 많은 인원이 몰린데다...

저 많은 인원들이 일단 전시장내에 같이 들어갔고...

당연히 사람몰림이 있을텐데 그걸 너무 쉽게 생각한 액토즈가 판단착오를 한 거지...

그리고 행사장 부스도 그렇게 크지 않았었던 것 같고...

외부에서 따로 했었더라면 상당히 성공했었을 이벤트였을지도 모르지만...(그건 또 서코 측에서 허락은 안 하는 것 같았지만...)

다음 이벤트는 모쪼록 나 같은 덕력 부족한 덕후도 기본상품은 챙겨갈 수 있게 해주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夜漢
:

영챔피온 2014년 6/24호...

격주간 만화잡지...

일시품절을 뚫고 간신히 구매...

그리고 간만에 후방주의 해야할 지도...

그렇다고 그걸 위한 여백따윈 없다...



이게 만화잡지인지 아이돌잡지인지는 알 수 없는 거다...



권두 그라비아 아이돌...



하악...



사실 저 그림때문에 샀는데...

저 그림의 클리어파일을 주는 줄 알았는데...

잘 못 봤네...

QUO카드란 - 일본식 선불카드...

검색해보면 뭔지 알테니 네이버나 구글로 고고싱...



책속 부록 DVD...

많이도 있다...

아쉽게도 내가 아는 처자는 한 명 뿐이라...



모르긴 매한가지...



이런 DVD라도 지역코드가 팍...

프리코드로 풀어주면 딱 좋을텐데...

아직 보진 않아서 아이양의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지만...



공식모바일에서도 대인기호평...



이런 잡지류에서 볼 수 있는 응모이벤트...

선물이 어마무시하네...

위유에...



무려 현금 오천엔!!!

현금도 주나...



그냥 주는 건 아니고 당연히 응모를 해야겠지...

응모이벤트용 앙케트...

건너뛰고 D항목에 1번 체크하겠습니다...



또 다른 QUO카드 이벤트...

이건 사진이 다르다...

하고 싶었지만 일시품절이었던 걸 산 데다 다른 물건들이랑 묶여서 오는 바람에 아예 꿈조차 꾸지 못 했다...

게다가 다른 나라에서 응모한다고 해서 될 가능성이 있을지도 의문이고...

소인유효기간이 제 때 받고 한다면야 가능하겠지만...

여튼 그림의 떡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만화잡지입니다...

아는 게 하나도 없네...



했는데...

하나 있네...

아실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교과서엔 없어로 알려진 작가의 만화가 연재되고 있었다...

반갑네... 근데 홉스텝점프는 어떻게 결말이 났는지...



그리고 대망의 물건...

이 사진 보고 심쿵...

게다가 의외로 품질도 괜찮아서...

그래봐야 클리어파일이지만...

모델이 좋으니 너무 좋게만 보인다...

이런 건 고이 모셔 두어야 하는 거다...



영챔프(대원에서 나오던 격주간 잡지) 참 열심히 사 모았었는데 언제부턴가 그것도 시들시들...

여신님 보려고 열심이었는데...

완결되었다죠...

근데 왜 대원은 44권 이후로 정발하지 않는 거냐...

게다가 감옥학원 그 따위로 내는 거 아니다... 투러브 다크니스를 본받아야지... 대원은 아직 멀었어...

더욱이 냥타입도 휴간이라니...

대원은 그냥 손만 대고 단물도 못 건지면 가차없지...


간만에 만화잡지 하나 샀다고 별 시덥잖은 소릴 지껄였지만...

결론은...

아이짱이 참 좋으네요... 하악...


















Posted by 夜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