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저기 잠깐 구로 쪽으로 갈 일이 있어서

자전거 끌고 댕겨 옴...

내가 살고 있는 곳도 구로이긴 하지만몇 분 걸으면 바로 경기도라서 구로구민이라는 의식이 별로...

하여튼 그래서 가는 김에 책상 속에서 썩고 있는 디카 숨 좀 쉬게 해 줄까 해서 들고 나간 김에

구로구 명소(사실 모르겠다. 20념 넘게 구로구에 살았지만 가 보긴 이 때가 처음...)인 거리공원에...

한창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때에...

사진 방향으로 쭉 가면 신도림으로 가는 길...



거리 공원의 시작...


다 피고 이제 질 일만 남았지만...



滿發(만개로 쓰려고 해서 사전을 보니 이 말로 순화하라고 나오네)


공원 내에 있던 한 조형물인데 그거에 대한 설명.

조형물은 패스.

구로구의 九老의 의미를 이제서야 알게 되었다.



사실 이 길이 찍고 싶어서...

이 길을 타면 구로에서 쉽게 신도림쪽으로 해서 영등포로 빠질 수 있다.

다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다.


걸어서...

이런 길을 보면 돌이킬 수 없는 이란 영화가 생각이 나...



반대편에서...



그냥...

요즘 쉽게 볼 수 있는 현수막... 집 앞에도 이런 현수막이 있다.

지금의 내 처지를 보면 남의 이야기가 아닐 듯...

그렇다면 난 우주베끼로 갈 테다. 기다려 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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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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