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2012.8.1~)/日想'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8.11.08 강원도는 나에게 어떤 의미일까나
  2. 2018.02.26 컴퓨터 조립 두번째
  3. 2018.01.24 안녕 마티즈
  4. 2017.12.05 떠나요~ 혼자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태어나서 딱 한 번 가 본 강원도...

그렇게 자주 가게 될 지는 모를 일이었지만...

아주 어릴 적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를 기억을 쫓아서...




이제는 익숙해진 능촌사거리...

이 길은 언제나 막힘...



여튼 달리고 달려 광주원주고속도로의 광주휴게소 도착...

초월IC를 지나 이곳에 이르는 길도 참 많이도 막힌다...(상향 방면...)

잠시 쉬어 간다...



벌써 어둑어둑...

하루 묵어갈 숙소로...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길을 나서본다...



처음 와 보는 강릉 휴게소...

근데 이상하다...

분명 일출 시각은 10여분 정도 남아 있을텐데...

날이 이미 다 밝아 버린 것 같다...



정동진 도착...

보고 싶었던 일출은 끝났다...

주차장은 무료...



해돋이의 명소, 정동진...



이미 많이 떠오른 해...



왜 늦었을까 생각해보니...

내가 본 일출시각은 강릉의 일출시각이었네...



새해는 아니지만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이...



그래도 왔으니 구경...



정동진을 지나가는 기차...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안내판...

공원이란 게 있구나...



해시계...



기차를 이용한 추억박물관...



모래시계...



모래시계 설명...

이런 게 있는 줄 몰랐다...

정동진이 유명해진 계기가 예전 드라마 모래시계 덕분이어서 그런 거겠지...



정동진 해변을 떠나면서...

둘레길이라고 해야 하나... 산책로 같은 곳...



해변에서 조금 걸어 오면 정동진역...

아직 운행 중이긴 한데...

이곳은 레일바이크 타는 곳...

진짜 기차를 타는 곳은 이 옆에 있음...



보고 싶었던 풍경이 있었는데...(모래시계에 나왔던 곳...)

그냥 들어갈 수는 없었다...

입장료는 천원...

천원을 내고 들어갈까 잠시 망설였지만...

굳이 라는 생각이 들어 패스...



그래서 몰래(?) 본 정동진 역사 내부...

저게 그 소나무인가...

첨언 하나 하면...

나름 관광코스라 그런가 관광버스 타고 오신 분들이 꽤 계심...

삼삼오오 오신 분들도 계시고...

새해 해돋이 구경 같은 게 아니라 한산할 거란 생각은 오판이었다...

사람 꽤 많음...

그리고 드라마 모래시계에서의 정동진 분위기는 없음...(솔직히 거의 20여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남아 있으면 이상하겠지...)

그래서 그냥 이 정도로만 보고 떠난 정동진...



정동진에서 뭔가 더 볼 것이 없어서 빨리 다음 구경지로...

근데 이 날 바람 엄청 붐...

지금 있는 양양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는데 이 이후로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차 몰고 가는 게 무서울 정도...



동해고속도로 종점에서 만난 설악산 자락...

처음 보는 광경에 '멋지네...' 란 생각만...

-  주행 중 찍은 사진이 아니라 블랙박스에서...



동해 고속도로를 한참이나 빠져 나왔지만 아직도 가려고 하는 곳이 멀게만 느껴진다...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오늘의 목적지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로 가기 전에 꼬옥 들러야 할 곳...



차로 오면 일단 이렇게 줄을 세우고...

줄대로 나중에 출발...



여기서 출입신청서 작성...

일단 주차비 5000원, 전망대 이용료 3000원 결제...

주차비 5000원은 잠깐 서 있는데 왜 받나 했는데 받는 이유가 있었다...



신청서 작성...

출발 타임은 9:40...

뭔가 작성해야 할 게 많다...

신청서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검문소에서 회수하니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검문소에서 나눠주는 허가증 같은 걸까...

검문소에서부터는 민통선이라 촬영금지, 그래서 블랙박스 끄라고 한다...



통일전망대 도착...

여기서 주차를 해야 되서 주차비를 내야 하는 거였다...



주차장에서 안쪽(?)으로 들어오면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통일전망대 올라가는 길...

사진은 내려오는 길에 찍은 거라 사람이 별로 없음...



통일 전망대 옆에 있는...

뭐였더라...

여튼 저기는 가는 곳이 아니라 사진만...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 앞에 있는 무슨무슨 비행기...



전망대에서 바라 본 북녘 땅...



이날 날씨는 참 좋았음...

바람이 불어서 그랬지만...



지정된 장소에서만 촬영 가능...



북녘 땅만 몇 장 찍어 본다...

오른쪽의 아저씨는 돈 내고 사진사에서 사진 찍는 중...

20000원 이었던가...



동해바다...



남녘 땅...

불상이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전망대 구경 후...

전망대 내려오는 길에 있는 충혼탑...



주차장 한 구석에 있는 전쟁체험 전시관...



굴러갈 것 같지 않은 탱크...



내부 구경은...

이 정도로...

딱히 볼 게...



전망대 구경 후 나오는 길에 있는 DMZ박물관...

코스는 들어가기 전에 봐도 되고 나오기 전에 봐도 되고 안 봐도 되고...



무슨 전시물이었는데...

지금 와서는 기억이 잘...

사실 저기까지 걸어가 볼 힘도 없고...



DMZ박물관은 무료 관람...



구경 시작...







로동당사...



트라반트...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해서...



나름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네...

사실 통일전망대까지 오게 만든 이유이기도 하고...

정말로 통일이 되는 걸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바람을 적어 놓은 종이로 만든 조형물...



삐라...

어릴 적에 삐라 주워서 파출소 가져다 주면 볼펜이니 하는 걸 준다고 했는데...

한 번 주워 본 적이 없네...



그랬는데...

어?! 이런 게 삐라였나???



뭔가 정말 신기했다...



히익...

근데 자세히 보면 나름 혹은 현재까지 최고라 불리시는 분들이다...



난 저런 삐라를 본 적이 없어...



강수연 누님이라니...

오현경 누님이라니...

하희라 누님이라니...

다른 분들은 모르겠다...



황신혜 누님이라니...



최명길 누님이라니...

'그여자' 드라마 볼 때 난 정말 속이 터지는 줄 알았다...



원미경 누님이라니...



코스대로 보고 오면 종착역은 쇼핑몰...

근데 뭐 딱히 살 것은 없다...



3층에서 내려다 본 2층...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여기에???



전시관만 봤는데...

나름 외부에도 볼 것이 많이 있다...



저기까지 걸어가기 귀찮음...



DMZ박물관 구경은 여기까지...



그리고 달려 온...

화진포 해수욕장...

최종 목적지...

정말 어릴 적에 딱 한 번 놀러왔었는데...

막상 와 보니...

해수욕장에 왔었다는 기억은 있는데 뭔가 기억에는 없는 것 같은...



그냥 바다만 바라봅니다...



근데 해변이 참 넓네...



뭔가 기억을 떠올려보는데...

전혀 기억에 없다...

너무 어릴 적인가...



여튼 바다만 바라봅니다...



출렁이는 파도...





그렇게 바다만 하염없이 보다가...



귀환...

근데 다시 이 쪽으로 올 일이 있을까...

설악산 자락은 참 멋졌는데...



다 왔네...

평창휴게소에서 마지막...



화진포에서의 마지막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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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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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또 살짝 맛이 가려고 한다...

갑자기 맛이 가 버리면 HDD에 있는 것들을 옮기고 어쩌고 하려면...

그걸 감당할 수 없어서 큰 맘 먹고 또 질렀다...

5년 밖에 안 쓴 물건이지만... 

어쩌랴...



일련의 부품들...

뭔가 통게통게하면서도 두렵기도...

과연 이번엔 아무 탈 없이 끝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몰려온다...



대충 부품을 까놓고...

다행히도 이번에는 부품을 잘못 사거나 하지 않았다...

이 때까지만 해도 말이지...



이것저것 연결하다 보니...

어? 이상하다 HDD 달 공간도 없고...

전원케이블도 모자라다...




그럼 그렇지...

또 한 번에 끝내지 못 했다...

HDD를 너무 많이 달았다...(4개가 많은 건가...)

게다가 케이스도 공간은 충분한데... HDD를 고정시킬만 한 가이드가 부족했다...



그래도 결국은 완성...

HDD 4개, SSD 1개...

ODD는 처음 윈도 설치 후 다른 HDD에 전원케이블을 양보해야만 했다...

이 컴으로는 이제 CD 및 DVD를 쓸 수 없게 되었다...



추가로 사야만 했던 부품들...

HDD 가이드라고 하면 여러 종류의 브라켓을 구할 수 있다...

싼 맛에 이것저것 샀는데...

결국은 저 5.25베이 하나만 쓰게 되었다... 

위안이라면 남은 브라켓들이 싼 거라는 게 위안... 

5년 전처럼 몇 만원 이상 쓴 게 아니라 몇 천원 단위라서...



5년 전의 물건...

케이스를 이걸로 해볼까 하다가 도저히 저 메인보드를 다시 붙이고 자시고 할 자신이 없어서...

이 케이스는 3.25HDD를 달 공간이 저렇게나 많은데...

그래도 이 컴퓨터는 나중에 다시 써 볼까 한다...



결산...

두 곳은 방문수령이 가능했는데...

한 곳은 방문수령 안 되니 주문취소 하세요 하길래...(주문페이지에서는 방문수령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방문수령 가능한 곳 찾아서 주문하기 귀찮아서 배송비 주고 구매...

한 번에 끝낼 수 있었지만...

위에 잠깐 말한대로...

HDD를 달 가이드가 없는 케이스를 사는 바람에...

약 15000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발생...



다나와에서의 가격 비교...

온라인 견적서와 가격 차이가 많다...

분명 최저가로 견적은 낸 것인데...

보니까 샵다나와로 연결되는 온라인 견적의 가격과 메인 다나와에서의 최저가격과는 차이가 있었다...

빨간 글씨가 샵다나와의 가격... 

검은색으로 입력한 거는 실제 구매 가격...

오른쪽의 검은 글씨는 저 가격대로 조립해주는 숍들의 견적...

다나와를 계속 들락날락하면서 가격 견적을 짜는데 이상하게 부품만으로의 최저가와 온라인 견적이 달라서 보니...

저런 식으로 가격이 책정되서...

결국은 귀찮더라도 직접 용산가서 사게 되었다...

그래도 이번엔 운이 좋은 건지 거의 두 곳에서 다 살 수가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



이게 메인 다나와에서의 가격...(예로 메모리 하나만 비교...)

분명 84900원이었는데 온라인 견적으로 넘어가면 봤던 가격이 아니라 꽤나 당황했다...


cpu가 그래도 게임이 어느 정도 돌아가는 cpu라고 해서 사긴 했는데...

막상 또 해놓고 보니...

게임 돌릴 일이 없을 것 같다...

괜히 헛돈 쓴 게 아닐까 하는 후회도 들긴 하지만...

그래도 2160p 영상이 돌아가는 걸 보니...

잘 샀네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그래도 이걸로 5년 또 버텨야 할텐데...

그 때까지 또 마음이 바뀔지 어떨지는 두고봐야겠다...

그 전에 HDD 여유공간이 모자라지나 않았으면 좋겠는데...

외장하드도 더 못 다는데...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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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조건 따져보다가...

결국은 버려지게 된 마티즈...

석 달 동안 그래도 무사히 버텨준 마티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면...

빨강이라니...

그래도 어쩌랴...

돈 없으면 끌고 다녀야지...



옆면...

밑에 다 나간 거 봐라...

그래도 몰고 다니는 동안 주저 앉지 않아서 다행...



후면...

CVT였다니...

그런데 이게 문제 있는 거였다니...



반대쪽 측면...

역시나 똑같아...



차 가져가신 분 말씀으로...

차 저렇게 되면 자기들은 무서워서 못 탄다고...

주저앉을까 봐...

무식하다면 용감하다더니...

저런 차를 3개월 넘게 몰았다니... 



계기판도 뭔가...



오디오...

카세트테이프다...

생각해보니 갖고 있는 테이프 꽤 있었는데...

그거 들을 생각을 못 하고 있다가...

마지막으로 들어 봄...

그러다가 왈칵 했네...



뒷좌석 창문은 수동..

직접 레버 돌려서 여세요...



네비가 없어서...

티맵이 이 정도로 좋을 줄이야...



이웃집 똥개...

정들어서...

갈 때마다 오징어포나 천하장사 쏘쒸지 줬더니 부르는 소리 들리면 부리나케 뛰어 온다...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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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난생 처음 와 보는 이 곳...

김포공항은 공사중입니다...



돈이 없어서 그나마 싼 가격으로 가려면 이 시간대가 최선...

제주항공...



그렇게 1시간여를 날아서...

제주 도착...

서울보다 따뜻함...



제주에서 첫 밤을 보낸 제주 BP게스트 하우스...

지난 밤에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겨우(?) 찾아온 곳...

제주에서 대중교통 이용시 티머니카드 이용 가능...



6인실...

근데 예약은 4인실이었던 것 같았는데...

하긴 뭔 상관 있나...

어차피 혼자 썼으니 뭐...



유럽식 조식 스타일이라고 했는데...

토스트하고 라면이 유럽식 스타일인가...

토스트가 먹고 싶었지만 너무나도 귀찮아서 아침부터 진라면 끓여먹음...



드디어 제주 여행 시작...

그 전에...

이번은 힘들게 자전거 타고 그런 거 못 하니까...

의도한 건 아니지만 게스트하우스하고 렌트카 하는 곳이 걸어서 가도 될 정도여서 걸어가는 중...



제주도 온 거 실감하는 중...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렌트시 주의사항...

완전자차라도 타이어, 타이어휠 등은 소모성(?)이라 자차에 포함이 안 되기 때문에...

혹시라도 손상될 경우 보험 적용 예외사항이라고...

차체 스크래치는 완전 자차일 경우는 보험이 되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그래서 타이어만 사진 찍고 함...



그리고 연료 체크...

반납시에 저 만큼 채워놔야 함...

오버하면 그만큼 환불해주는데...

한 칸당 5천원 하나봄...

반납시에 한 칸 넘겨서 주유했더니 5천원 환불 받음...



본격적으로 여행 시작...

어느 이름 모를 해변에서...



찬 바람 맞으며 이렇게 출렁이는 거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기분 좋아...



어느 이름 모를 선착장에서...

갈매기가 많이도 있길래 찍어보려고 했더니...

지나가던 꼬맹이 친구들이 저 갈매기들 놀라게 해서 갈매기들 다 날아가는 중...



첫번째 여행지...

신창 풍차 해안도로라고 지금 검색하니 나오네...

이걸 몰라서 무슨 풍력발전소 찾아서 간신히 갔는데...



사실 오고 싶었던 이유는...

어느 가수님의 뮤비에 나와서였는데...

근데 여기가 아닌가 봄...



다시 다음 장소로...

지나가는 중에 찍은 저 멀리 보이는 차귀도...



제주도 여행을 다시금 결심하게 된 이유...

꽤나 오래 전에 왔었던 제주 여행에서 사전정보없이 와서 가지 못 했던 마라도...

그래서 또 왔음...

아, 여기는 모슬포 마라도 선착장...




편도 소요 시간 약 25분... 30분 정도 걸리는 듯...

요금은 18000원...

신분증 있어야 되고 표 구매시 무슨 서류도 작성해야 하고...

그리고 마라도 구경시간은 한 시간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예로 9:50 배를 타면 보통은 11:45 배를 타고 나오는데...

그러면 배가 마라도에 10:20 도착, 그러면 다시 선착장까지 11:45까지 와야 하므로

실제로 마라도 구경 시간은 한 시간에서 시간 반 정도로...

물론 더 늦은 시간으로 해서 나올 수 있기도 한데...

마라도가 그렇게까지 큰 섬이 아니라...

한 시간 정도면 조금 여유있게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정도라...

물론 중간에 식사를 오래하면 간당간당할 수도 있지만...



타고 갈 배...



마라도가 보인다...



도착...

평일인데도 이 정도면...



아니 여기에 GS25가 있어???

그리고 TV에도 자주 나왔지만...

제주도는 중국집 천지...



대한민국최남단...

이걸 보려고 그렇게나 오랜 시간이 걸렸나보다...



다시 돌아가는 중...



사람들 빠져나간 마라도...

1시간 정도면 마라도 걸어서 한 바퀴 딱 도는 시간 나오네...

중간에 짜장 먹는 시간 빼고...



마라도 구경 후 차를 달려서 온 이 곳...

제주도 정말 오고 싶었던 이유...



피규어뮤지엄제주...

하악...

마블, DC 덕후라면 꼭 와야 할 것만 같은 이 곳...(마블, DC 덕후라기보단 히어로 덕후가 더 가까울 것 같기도 하고...)

자세한 이야기는 따로 한 번 더...



둘째 밤을 보낸 성산핫플게스트하우스...



여긴 만원이네...



아니 여기에 맥도날드가...

셋째날 새벽...

이른 새벽에 일어난 이유는...



또다시 찾은 이 곳...

역시나 지난 제주여행에서 실패(?)했던 일출을 보기 위해서...



헉... 헉... 헉...

여전히 성산일출봉 정상 등반(?)은 힘드네...



정상에서 내려다 본....



이번에도 일출보기는 실패...

일찌감치 포기하고 하산...



우도가 보인다...

역시나 이번 여행에서 우도는 제외...

일정을 짧게 잡아서...



성산일출봉...



역시나 여기도...

뭔가를 기대한 내가 바보인 듯...

빵 먹고 호랑이 기운 먹고 다음 여행지로...



성산일출봉...

사실 셋째날은 크게 가고 싶은 곳이 없어서 대충대충 오늘 갈 곳들을 머릿 속에 추려본다...



모래비 카페...



여기는 이 사진 찍으러 옴...

어느 가수님의 뮤비에 나와서... 

하악...



저멀리 보이던 플래카드에 우동과 김밥이 메뉴로 있어서...

대충 들어간 곳인데...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이 없다...



우동 김밥 세트를 시키려고 했는데...

김밥이 안 된다고...

그래서 제주 와서 제대로 먹고 싶은 마음에 시킨 게살무슨 볶음밥이었는데...

13000원이었는데...

간장을 많이 넣으셨나... 무지 짜!!! 정말 짜!!!



무지 짠 아침 먹고 다시 해변으로...



찬 바람 맞으며 보는 바다는 참 조은 거 같아요...



해변 구경 마치고 이번에는...

만장굴...



매월 첫째 수요일은 휴관입니다...

입장요금은 2000원...



입구에서...



여기 와서 알았음...

일부만 공개인 거...



춥습니다...



신기한 바닥...



동굴이 넓어졌다 좁아졌다 함...



구경 끝...

천천히 걸어서 왕복 40~50분 정도 걸리는 듯...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나오는 구조...



다음은 어디로 가야 하나...

오늘 가려고 했던 코스가 벌써 끝나버렸다...

이젠 어디로 가면 좋으려나 했는데...

만장굴에서 나오는 길에 본 표지판에 보이는...

비자림...

저기나 가 봐야겠다...



비자림 도착...



요금은 1500원...



비자림...



비자나무...



흐음... 피톤치드...



연리지...



구경 끝...

여기도 대충 1시간여를 걸으면 구경 끝...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온 함덕해수욕장...



여기는 의외로 사람이 많네...



어느 해안도로에서...



별로 볼 게 없다는 넥슨컴퓨터박물관...

근데 함덕까지 구경했는데도 렌트반납시간까지 너무도 많이 남아서...

결국은 와 버린 이 곳...

근데 와 보니...

단체관람객이... 으으...



그래서 지하 1층부터...



공짜 오락실...

다 옛날 게임...

메탈 슬러그 한 판 해 보고...



구석에 쳐박혀 있던 철권태그1...

근데 어렵네...

3번째 스테이지에서 GG...



다른 층에서...

단체 관람객이 있어서 혼자 구경하는 재미가 줄어서...

그냥 대충대충 봄...

그 와중에 본 소니 게임기들...



하악...

라라 누님...



게임기들...



대충 정리되어 있는 게임잡지들...



진짜 옛날 게임...

갤러그 두 판 하고 구경 끝...



또 어디로 가나... 하다가 온 곳...

제주 도깨비 도로...

정말 신기하네...

분명 사진에서 보듯이 오르막인데...

차가 그냥 움직이네...(왼쪽 차선의 차들 비상등 켜고 아마도 시동 끄고 내려오는 듯...)



정말 정말 갈 곳이 없어서...

대충 해안 도로 돌다가 온 이 곳...

뭔가 낯설지 않네...

하고 찾아보니 옛날 제주 여행 때 찍은 사진 중에 여기서 찍은 사진이 있네...

여튼 이 곳을 마지막으로 제주 여행은 끝...



렌트카 반납...

3만원 주유했어도 되었는데... 만원정도 손해 봤음...



제주공항 도착...



돌아갈 때는 창가 쪽으로 예매...



서울이었던가...



집에 갑시다...



맘 먹고 떠난 제주 여행...

나름 간만에 콧바람 쐬어서 좋았는데...

너무 짧게 잡은 일정 때문에 조금은 아쉬웠던 여행...


근데 이거 또 갈 일이 있으려나...



정리...

제주항공 왕복요금 : 70000원

게스트하우스 : 20000원 X 2

렌트카 : 31000원

마라도 왕복요금 : 18000원

피규어뮤지엄제주 : 12000원

주유 : 38000원

넥슨컴퓨터박물관 : 8000원

비자림 : 1500원

만장굴 : 2000원

식비(편의점) : 18000원

식비2 : 21000원

총 약 26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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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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