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일상에 지쳐 있을 때 하는 짓거리....

이런저런 그림 갖고 상자나 아래와 같은 걸 만들어대는 나..

이번에 또 버스카드를 잃어버려서 다시 만들게 된 버스카드집.

따로 버스후불되는 신용카드가 없기에 그리고 거의 버스카드만 들고 다니기 편하게 하려고...

(지갑에 버스카드를 넣어도 되자만 잘 읽히지 않아 매번 지갑에서 빼야 하는 번거로움도 피하기 위해...)

하여튼 그래서 만들어 본거다.

원래는 야한 그림으로 하려다가 그냥... 무난하게...

보다시피 크기는 딱 버스카드에 맞춰서..

저렇게 화살표 방향으로 해서 넣으면

약간의 정리가 들어간 또 장식장...

달라진 것은 자이언트 로보 다 치우고 건담마크투와 새로 발매된 도로로의 추가로 급수정...

이번에 구입한 마크투... 아주 제대로 뽀대가 사는구나...

이걸보니 PG도 사고 싶다...

특히나 저런 장갑을 다 장착하고도 다 구부러지는 다리를 보면... 정말이나 반다이를 다시 보게 된다...

그래도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역시나 케로로 중사네.

나머지들은 하나씩 부족한 게 있다.

쿠루루는 저 레이더 받침대가 헐겁고

기로로는 양발 포리캡이 헐겁고

타마마는 멀뚱히 키만 크고...

그래도 케로로하고 비슷한 것은 도로로 뿐이네...

그냥 사다보니 이렇게 다 구성하게 되었으니 그걸로 일단 만족 중.

이틀만에 클리어...

하고 있다 보면 아 내가 툼레이더를 하고 있구나 하고 느껴주게는 했는데...

시점은 꽝이다. 정말... 해본 시리즈 중에 최악이다.

플스로도 구입하려던 마음이 싹 사라져 버렸다.

이젠 다시 정말...

RESTART...

어느 한 쇼핑몰의 세일 중에 눈에띄어서 구입한...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기에 구입했는데 조금은 후회중...

이 후회를 만회하려면 이 DVD가 국내 발매되었음 하는데 글쎄 별로 가능성 없는 이야기라...

원작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으니 패스.

다만 시로우 마사무네의 작품이란 것 외에는...

애플시드 시로우 마사무네 원작의 만화로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원래 이 작품 이전에 만들어졌지만 그것과 다른 방식으로(정확히는 설명못하겠다...) 만들어진 작품이다...

보시라(뭐 볼려고 해도 어차피 어둠(?)의 루트로...) 그러면 눈이 일단 즐거울테니... 다만 내용 이해는...

그래서 이것은 그 애니메이션의 설정집 정도... 될 것 같다.

컴플리트 박스라고 해서 이것저것 있긴 한데 조금 실망감을 주는 구성이라서...

(원래 가격이라면 말이다... 그 가격이라면 절대 안 샀겠지만.)

뒷면

세워서...

박스를 열고

위에 것이 책자. 그리고 그 밑에 있는 피규어(?)... 사실 일반 트레이딩과 거의 같거나 작은 크기다.

박스가 크길래 조금 기대했는데 이거는 너무... 설마 이렇게 작은 줄은...

책.

박스와 같은 디자인.

시로우 마사무네 이름이 확 들어오네...

책

사놓고 보니 일본어 모르는 내가 이걸 왜 샀나 하는 후회를 하게 만드는...

아래그림에서

왼쪽의 저 부분은 아마도 스포일러때문인가 짐작되는 부분...

일단 아는 지식범위내에서 추리해보니 애니를 보지 않았다면

저 부분을 보지 말라는 식의 이야기가...

보려면 칼로 왼쪽의 저 접힌 부분을 찢어 내야 한다.

부록2.

A3 크기의 양면 포스터.

부록1

이것이 그 피규어... 이름 부르기 불편해서 패스.

무기 장착 후.

크기 비교

마크로스와 딱 같은 크기.

아래는 MG 퍼스트 건담과 함께...

그리고 같이 들어 있는 응모권(?)...

무라타 렌지의 일러스트집 무슨 응모인 것 같긴 한데

뭐 애초에 지난 일이니 바로 쓰레기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