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피겨로...

리볼텍 시리즈... 액션피규어의 저가 정책이라고 해야 하나...

약 2만원대에 가동가능한 완성품들...

갖고 놀기엔 참 좋은데... 포즈 잡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라....

리볼텍 시리즈 - http://www.kaiyodo.co.jp/revoltech/index.html참조

산지는 꽤 되었는데... 게을러서...

그냥 몰아서 하나로...

좋아하는 로보트들은...

건담, 마크로스, 패트레이버... 3대 로보트물로 꼽고 싶다...

(다만 이 중에 제대로 접한 건 패트레이버 밖에 없네...)

건담은 건프라때문에...

마크로스는... 애증의 스페이스간담V 때문에...

난 정말 이 스페이스 간담V가 울나라에서 만든 걸로 생각했는데... 절망...

(그래서 난 태권브이에 대한 애정이 없다... 어려운 시절에 그런 거라고 하지만...

그 후에 그 분이 정말 생각이 있었다면 이 스페이스 간담V는 나오면 안 되는 거였어...

여기에 내가 모르는 어른의 사정이라는 게 있다 해도...)

어쨌든 제대로 접한 거는 패트레이버...

그래서 마음 먹고 구입한 것들. 다만 이 후 시리즈에 대해선...

아니 극장판은 뭐며... 브라켄(?) 등등...

난 그냥 패트레이버 - 잉그램과 그리폰이 좋을 뿐... 그래서 팬이라곤 하지 못함.

게으름의 미학으로...

떼로 뭉쳐서...

잉그램 시리즈...



그리고 + 1.



조명의 한계...



1호기.





2호기.





0호기.

OVA에서 나왔는지 알 수 없음... DVD 사 놓고 아직도 안 보고 있으니...

극장판에 나온 건 봤는데...





0호기 위주로...





뭘 쳐다보냐고 하는 듯...



만화책에서 잉그램보다 신기종으로 나오지만... 역시 주인공은 잉그램 1호기였었어...



2호기 위주로...





경시청...



기껏 잡아 본 포즈...

무기라도 쥐어 줄 것... 부품 파츠들은 아직도 비닐에 쳐박혀 있어서...



주인공...



ALPHONSE...



그나마 취해 본 포즈... 꼰짠마...



패트레이버 중에 제일 멋진... 그리폰...



다만 영광스런 상처들이...

유광제품을 칫솔로 박박 닦아버린 부주의하고도 무식한 뵨태오덕때문...



조그만 주제에...

날개를 펼치면... 모든 공간을 혼자 다 차지...





과연 포스는... 리볼텍 주제에도 불구하고 엄청남...



적과의 동침...



동료...



이런... 치약이 아직도 남아있네...

도대체 어떻게 닦았길래...

그런데 귀찮아서 사진 찍고 그냥 냅두고 있네... 참나... 나의 게으름이란...







평은...

따로 없고...

갖고 놀기에 정말 좋은 물건들...

꼼지락거리는 재미가 있긴 한데... 그런 재주가 없어서...

멋진 포즈를 원하신다면 리볼텍 상품정보를 참조...(아무리 해도 그 포즈를 못 잡겠음...)

게다가 가격도 상당히 저렴... 했었다... 17000~19000원이었으니...

지금은...

다행히도 패트레이버 시리즈 외에 눈이 가는 게 없어서 리볼텍은 이걸로 끝...

다만 갖고 싶긴 한 건...

요츠바랑 시리즈로 나온 요츠바와 담보...

가격 낮을 때 사둘 걸 하는 후회가...

어쨌든 리볼텍... 갖고 놀기 원하는 분이라면... 가격도 적당(?)하고...

게다가 완성품이니 만들고 할 필요도 없고...

자주 하는 말...

끌리면 오랏!

Posted by 夜漢
:

요즘 너무 뒤숭숭한 경제...

도저히 이 취미를 계속할 수 없게 만든다...

올 초에 들려온 이 쪽 사정, 원가가 올랐다고 이야기 들은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때쯤해서부터 미친 듯이 제자리를 못 잡고 치솟는 환율...

거의 그 무렵 마지막으로 산 피규어...(다행인 것 같아...)

이젠 마음 접게 만들었어...

누구 탓하기도 지치고...

과연 좋은 날이 다시 오려나...

엇, 너무 샛길로 빠졌네...

하여튼 이번 피규어는 에어기어 만화 중에서의 한 장면을 그대로 뽑아낸 물건.

원작 그림도 꽤나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그 장면을 그대로 내 줄줄이야...

대개는 실제 물건 나오는게 실망스러운데 야마토 기술이좋아져서인지 괜찮게 나왔네...

다만...

캐릭터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정말 중학생 맞아요??? 네???













가장 아쉬운 부분..

입술이... 검정색... 조금 이상해...



상당한 노출도를 자랑하는 작품. 괜히 피규어 제목이 그런게 아니다...(원래 그렇게 나오기도 하지만...)















평은 ★★★★★★★★★

간만에 좋은 물건 나왔네...

다만 보시다시피 노출도가... 상당해서...

그래도 뭐... 좋네...

그런데 이거 건전모드 잘 유지하고 있었는데 이것때문에 조금 힘들어지겠는데...

Posted by 夜漢
:

슈라키가 무슨 시리즈인지 모르지만...

꾸준히 나오는 시리즈 가운데... 또 일 저지르신 슌야 선생...

제발 좀... 저 어떡하라고... 고토 것만으로도 벅찬데... 다 구하지도 못 하고 있는데...

어쨌든 눈에 들어 왔으니...

따져 보니 이건 환불받는 금액 대신(쇼코상)으로 주문한 거라...(손해였다...)







솔직히 캐릭터보다 들고 있는 무기가 더 멋있어 보이는 건 왜... 특유의 색기가 안 풍겨서 그런가...







손이 완전히 붙어 있지 않네...





무기 변형 가능...

짧은 것과 긴 것으로...







대미지 버전...

위의 군복 벗기고(?) 옷을 갈아 입히면 된다... 이게 무슨 바비인형도 아니고 무슨 옷을 갈아입히니...





저런 옷차림으로 전쟁 치른다면...





굿스마일도 슌야선생 느낌 나게 물건 잘 뽑아낸 듯...







군복까지 탈착 가능...(그래야 옷 갈아 입힐 수 있으니...)

건전모드로... 뒷태만...



다른 무기 장착...



긴 총신과 뒤의 개머리판을 빼고 아래처럼 변형할 수 있다.



같이 들어 있는 드라마 CD...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그나마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집 비스무리한... 캐릭터 소개집이라고 해야 하나...



설명서...

손에 무기 쥐어주는 게 제일 힘들었다...



평은 ★★★★★★★★★

슌야선생 일러스트만큼 나와줬으니 만족...

그런데 루XX 가면 슈라키 시리즈 중 유독 이 물건만 인기가 없다...

다른 넘버들은 자주 올라오기도 하고 하는데 이건 전무후무... 그리고 이게 멋있다고 하는 사람도 없고...

내 눈이 이상한 건가...

하여튼 멋진 물건...

이젠 피규어 생활도 그만인가...

환율도 문제고...

관심도 예전같지도 않고...

물건들도 샀던 것들과는 다르게 시들시들하고...

아마도 이건 예약순간의 그 느낌과 엄청난 기다림으로 인한 시간의 괴리감 때문일까...

요새 더욱 그걸 느낀다...

그리고 뭔가 팍 하고 오는 물건도 없고...

그렇다고 피규어몰들이 세일을 예전만큼 하지도 않고...

이 취미 접으란 계시인가...

하긴 근 2년 가까이 해 오고 있으니 시들해 질 때도 된 것 같고...

아쉽긴 한데...

그래도 돈벼락만 맞으면 아주 그냥.....

다음달에 하나 오면 이젠 올 것도 없구나...

다시 피규어 돌려막기나 해 볼까...

Posted by 夜漢
:

거의 1년 만인가...(한 10개월 정도 된 것 같구나...)

지름 목록에 올리고... 살까말까 고민한 것 따지면 1년은 된 기간...

드디어 왔다.

하지만...

가슴아프게도 선주문한 곳은 이미 도피(?) 중...

어디 내 돈 띠어 먹고 잘 사나 보자...

쇼핑몰 사기에 대해 조언해 주실 분... 덧글 부탁합니다...

처음으로 주문한 곳은 이미 망했고...

그러다 들려온 재판 소식...

처음에 사려고 했던 가격보다 10000원 가량 더 비쌌지만...(환율영향이...)

결국은 지르고 말았다...

B급전설로 불리어지는 Tony선생...

그림만 보고는 예쁘게 그리시네 했는데... 나중에서야 알게 된 그 분의 진면목(?)...

어쨌든 그것과는 별도로 그림은 잘 그리시니...

게다가 고토부키야 역시 잘 뽑아내주시고...


일러스트 거의 그대로...

방패를 안고 있는 모습이 다르긴 하지만...










치마를 분리할 수 있긴 하지만...

이정도 선에서... 이젠 건전(?)해지려고 노력 중이에요...












평은 ★★★★★★★★

멋지다.

일러스트와 거의 같은 느낌으로 잘 나왔다.

재판된 이상... 아마도 언젠가 또 할인되어서 풀리겠지...

끌리면 구하라... 이쁩니다.

감점이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

너무 오래 기다렸어... 아마도 가장 오래 기다렸을지도...


거의 비슷한 그림들만 잔뜩...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건 그런 것 뿐이니...(요즘 너무 자폭모드인 것 같아... 아니, 원래 그런 놈인 걸... 뭐...)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 더더욱 느낀...

사진 찍는 건 어렵다는 사실...

잘 찍고 싶지만 항상 능력부족만느끼고만 마는...

특히나 조명은... 스탠드 하나만으로는 부족한 것인가...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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