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2006~2012.7.9)/하루'에 해당되는 글 345건

  1. 2009.07.28 이벤트... 8
  2. 2009.07.25 This Is My CAR!!!!!!! 8
  3. 2009.07.21 막아서도 달리려 하지만... 사람 힘으로 안 되는 일이 있어... 2
  4. 2009.07.16 SMTOWN LIVE 2009 2

이게 뭐 하는 짓인지...

과연 응모자가 있을 것이냐..

하여튼 많은 응모 바랍니다. 흐흐흐흐...

이벤트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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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OWN LIVE 2009  (2) 2009.07.16
Posted by 夜漢
:

지난어느날...

만화책을 사기 위해 목동으로 가던 길...

만화총판점에 가기 위해 인도로가던 중...

- 사실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갔어야 하는데...

하여튼 마주 오던 길에모자...

어머님께서 아들에게 말씀하셨다...

"앞에 차(?) 온다, 조심해..."

그러자 아들 曰

"에이~, 이게 무슨 차야..."

맞다... 꼬마친구야...

차는 아닌데... 그래도 이게 도로에 내려서면 차로 취급돼... 그리고 딴에는 시속 40km이상도 가능(정말??)

어쨌든...

그 비아냥거리는 듯한... 그 말투, 아직도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고 너의 그런 말에도...

이게 나에겐 차다...

게다가 낼 모레면 또 1000km 이상을 달리게 된다...

사실...

무거운 주인 태우고 다니느라 고생한 철티비 1호...

삐걱거림과 자주 빠져 자전거포 주인도 당황케 했던 샥을 지닌 너...

도저히 그걸 참지 못 하고...

대세인 미니벨로 붐에 편승하고 말았다...

애초 목표는 다른 거였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원하던 바를 얻지 못 했지만...

그래도 나도 미니벨로를 타고 다닌다...

삼천리에서 나온 하운드 MV-20.

나름 저렴한 가격이라 은근히 인기리에 판매 중... 이려나...

뵨태본능은 어쩔 수 없어... 또 이것저것 달고 다닌다...

U자형 자물쇠와... 4관절락 브라켓... 돈 없는 자의 서러움이 그대로 드러난 부분... 어흑...

U자형 자물쇠도 자전거 색과 맞출 수 있었는데... 제일 아쉬운 부분...

작은 바퀴지만... 잘 달린다...

물통게이지... 같은 색의 물통게이지가 있어서...

옆모습...

정면... 상당히 지저분해 보인다... 선 정리를 한 게 이정도...

액세서리... 이것도 일부러 자전거랑 색을 맞춰 본다...

자전거 프레임 모양은 이게 가장 괜찮은 듯...

안장... 이 자전거에서 가장 마이너스 부분... 원래 안장은 정말 타기 힘들다...

이 자전거 사는 유저 대부분 안장 교체를 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래야 함...

그래서 타고 다니던 철티비1호의 안장으로 교체... 펑퍼짐해서 나랑 잘 맞아 편하긴 한데...

어째 영 모양이...

Tourney 드레일러... 시마노(자전거부품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나오는 부품등급 중 최저사양...

52T

Joytech... 역시나 이것도...

스피커 교체... 그런데 이것도 짝퉁이었구나...

F9A06266...

견적...

계산해보면... MV20으로 사길 잘 한 듯...

사실 철티비 1호를 판매했던 자전거 주인에게 실망해 절대 삼천리 자전거 사는 일은 없을 거라 다짐했는데...

가격면에서 결코 다른 자전거들보다 우위에 있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그렇게 난 또 삼천리 자전거 유저가 되었다...

언제가 될 지 모르지만... 다음 자전거는 삼천리 자전거가 아니길 속으로 기도해본다...

비 온 뒤라 유독 맑은 하늘...

이렇게 맑은 하늘 도대체 얼마만인 거냐...

자전거 사진 찍으러 나왔다고 이렇게 반겨주는 거니... 감동먹음...

그래서... 아주 잠깐 달려 봄... 대신 같이 달려주지 못 해 미안허이...

마지막으로...

자전거에 대한 단상

언제부터인가...

자전거를 타면서...

좋은 자전거라는 걸 알게 되어...

괜히 나도 모르게 내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에 열등감이랄까 그런 걸 느끼게 된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는데...

그네들에게 그들의 사정과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거고...

나도 그런 거고...

그런데 왜 난 스스로의 자전거에게 그런 자격지심을 느끼는 건지...

스스로 지금 자전거에 만족하면서 잘 타고 있다고 하지만...

어서 빨리 이런 생각들을 떨쳐버려야지...

내 멋에 맞게 자전거 타고 다니자...(아, 그런데 헬멧은 참... 이건 조금 성급했어... 내 멋에 쓰기엔...)

대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그렇게 타려곤 하지만... 이게 가장 힘든 부분...)

사실...

이걸 산 지는 이제두달...

게으른 마음에 이제야...

사실 조금더 꾸미고 나서 블로그에 올려 보려고 했지만... 결국은 이게 한계인 듯...

이 물건 보길원했던 분들(?)께 어느 정도 궁금함이 가셨는지 모르겠다...

ps.

그리고...

단돈 2000원으로 안녕한철티비 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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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

미친 듯 내리는 비...

울고 싶은 내 마음 대신하려는 것인지...

그래도 달리고 싶은 마음...

하지만...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거늘...

안양천...

일단 들어서는데...

정렬해 있는 물청소차...

일단 물은 빠졌으니... 달려...

라고 싶지만... 천천히 최저속으로... 흙탕물 튀지 않게...

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난관 봉착...

그래도 넌 내달리고 싶은 내 마음 막지 못 한다...

넘실넘실...

파도만 치면 여름 피서 분위기 나겠네...

진짜 난관 봉착...

결국 나를 되돌려 세우고 만다...

오금교 위에서...

갈 길을 바라다 본다... 어째 희망이 없어 보인다...

결국 이렇네...

진흙탕...

4대강 사업 같은 건 냅두고...

매번 이렇게 조금만 비많이 오면 넘쳐대는 이런 하천부터 먼저 정비해주시죠...

그리고 어디서 주워들은 이야기...

이걸 넓혀서 여기서 보트를 탈 수있게 한다라...

도대체 머릿 속에 뭐가 들어 계신 건지...

결국

지금 윗자리에 계신 분이나...

서울 윗자리를 차지하고 계신 분이나...

같은 길을 가려고 하는데...

이런 서울에서 살고 있는 걸 후회스럽게 만드는 분들 때문에...

서울이 미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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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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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거 가면 단독콘서트 볼 수 있나요???

Posted by 夜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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