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작...

다짐했는데...

몸이 아프니 만사가 다 귀찮다...

어제는 위 아래로 계속 토해내기만 했더니 오늘 힘이 다 빠져 버렸다...

그 후유증으로 이렇게......

역시나 몸 건강한 게 최고...

그래서 논다...

비오는날은 집에서...

이게 뭐야...

그래도 비 오는 날은 집에서...

어제 이야기한대로 시작하는 나름의 피규어 리뷰...

알아둘 것은 이 분야에 대해제대로 알고 있는게 없다는 점에서 아주 생초자의 눈으로

본 것이니 그것을 염두에 두고 봐 주었으면 합니다.(과연 볼 사람이 있느냐에 대해서 상당한 의구심이 들지만...)

그 시작으로 고른 것은 세이버...

그 인기가 아주 하늘을 찌른다고 하는 듯 - 정말???

하여튼

요즘 매일같이 들르는 곳 중 하나인 X담마트...

그 곳에서 시작한 패키지할인전. 따져보니 30~40% 싸게 파는 것 같아서 그냥 질러버린...

받아 놓고 보니 크기도 크기고 예쁘네... 그래서 꽤나 만족 중...

정면에서

갖고 있는 물건 중에서 그 높이는 제일 높은 듯...

대충의 크기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글을 참고해주시길...

뒤에서...

옆에서...

조금 가깝게...

다른 곳의 글들을 보니 임산부 같다고들 하는데...

보고 있으면 그런 듯...

얼굴의 쑥스러움의 표정도 괜찮아 보인다...

늘씬한 각선미...

오늘의 베스트...

전체적인 느낌은(원작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상당히 깨끗하게 잘 나온 것 같다...

1/6 이란 스케일도 마음에 들고...

평은...★★★★★★★★☆(10점 만점 중에 8.5)

캐릭터에 대해서 모르니 감점... 그 외에는 모두 만족.

덧...

탈착이 된다고는 하지만 그 치마길이가 길어서 해도 별 의미가 없는듯...

그리고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패스...

친구의 결혼식...

처음 가 본 친구의 결혼식...

뭐 아주 친하다고는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좀 뭐한...

하여튼 오라 하니 놀고 있는데 안 갈 수는 없고 해서 갔다 왔네...

축의금도 원래 생각했던 거에서 40%를 제하고...(미안해...)

갔다 오니...

괜히 내 신세만 뭔가 처량해 진 듯하니

뭔지 모르게 기분이 꿀꿀하니...

친구들과 만나 이야기 한 뒤로도 더 그러고...

여러 가지 생각이 머리 속을 뒤집고 있다...

뭔가가 정리되어야 할 텐데...

이러면 또 다짐했던 게 수포로 돌아가버릴지도...

지금 이 순간도 마음 안 잡혀서 이러고 있는데

좋은 일인데...

나한테 아니었나보다...

결혼한 아줌마... 축하해...

오늘 밤 힘 좀 써야지.... 아니 내일 밤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