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을 통해 알게 된 세상....

참으로 놀라운 세계임을 매번 볼 때마다 느낀다...

뭐든 이렇게 만들어 내는 것을 보면 놀랍기도 하고...

하여튼 그래서 시작된 피규어 생활이다...

대부분은 사놓고 박스 안에 쳐박아 두고 있어서 뭐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언젠가 활짝 전시해 놀 그 날을 기다리며....

지금까지 모아 온 피규어들,

이걸 다 모으는 데 걸린 시간은....

지금 현재의 장식장(?).

1/6스케일의 피규어만 전시... 가넷은 1/7 스케일

얼마 전까지의 피규어들...

좁은 공간에 저것들을 다 전시해놓으려니 뭔가 복잡해보여서 지금 다 정리된 상태로

박스에 보관 중...

야큐모 밑에 있는 것들은 DVD들...

처음의 전시모습...

트레이딩도 몇 개 있고...

실은 모두 할인제품들이다... 그래서 대부분 원래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거의 구입...

덧.

그래서 앞으로 이 곳에 그 동안 모아 온 것들을 한 번 리뷰형식으로 올려볼까 하는 중...

일주일에 하나씩 해서 말이다...

그러면 20여개 있으니...한달에 4~5개 하니 한 넉 달을 즐겨 볼 수 있을 것 같다...

자꾸 늘어나는 허리살과 자꾸 나오는 배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어서

그래서 시작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ㅡ.ㅡa

하여튼 집에서 10여분 걸어가야 있는 y공고.

y대와 같이 있어서 불이 켜져 있는 건물은 대학교.

그래서 이 곳을 매일 20여바퀴를 뛰다 걷다 뛰다 걷다를 하고 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를 않아서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짐하기를 3개월만 해 보고 효과 없음 관두고 다른 걸 어떻게 해 보자는 생각으로

일단 돌고 있다...

다만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오면 날씨가 추워 질텐데 그 때도 지금처럼 할 수 있을지가

벌써부터 걱정...

재작년에도 그러다 말았는데... 하지만 이번에는 각오가 전과는 다르니...

비만 안 오면 매일 뛰기로...

야간촬영은 역시나...

뭔지 모르게 무의미하게 보내는 것만 같은 하루하루들...

매번 이렇게 글을 남기며 스스로에게 다짐을 하고 하지만...

왜 이렇게 다시 처지는 것인지...

이런 느낌이 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불만만 쌓여가고 그럴 때마다 내가 싫어지고...

정말정말 모든 걸 제대로 시작해야해...

스스로 정말 후회되지 않게...

스스로에게 다짐하기...

1. 인터넷 하루 1시간

2. 잠 좀 그만 자.

3. 나름의 운동은 열심히.

4. 피규어 이제 그만

5. 디비디 이제 그만

6. 게임도 이제 그만

7. 정해진 곳만 인터넷활동.(블로그, 카페1, 오즈, 루리)

8. 돈 아껴 쓰기.

9. 정해진 시간표대로 하루 일과 보내기.

10. 위 다짐들 내년까지...

이젠 정말 이렇게 해 놨으니 제대로 해 봐야겠지...

블로그에도 이젠 이런 우중충하고 후회막급의 글들도 그만 하고...

왔습니다... 15일쯤에 온다 그러더니 어제 도착...

오늘부터 환타스틱9 버닝입니다..

비닐 뜯기 전.

비닐 뜯고 선착순으로 뭘 준다 그러더니

이겁니다...

글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내용물은 바로 핫팩.

언뜻 봐서 몰랐는데 봉투의 작은 글씨를 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등록하면 승환옹9집 노래 공짜로 다운... 그리고 1000원으로 20곡 다운 가능

승환옹 공짜로 주다니 정말 기둥뿌리 뽑고 계시나 봅니다...

그럼 앨범으로...

9가 아주 제대로 반짝입니다..

뒷면.

책자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주 제대로 접착해 놨습니다...

속지 중에서...

가장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 부분...

하지만 제대로 보여주질 않으니(?)...

쉽게 이야기하면 장난감들이네요... 부럽습니다...

속지 대부분 심각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전 이런 모습의 승환옹을 좋아합니다...

맨 뒤 페이지...

이번 앨범에는 thanks to가 없네요...

CD를 빼고서...

전체적 감상은 이번에도 이승환...

이전 앨범들보다 나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제대로 설명은 못 하겠지만...

하여튼 이번 앨범도 대박 나길 바라며...

덧.

그리고 이제 제가 좋아하는 가수들이 앨범들을 계속 내고 있네요...

공일오비, 이승환... 이제 토이만 나오면 바랄 게 없네요...

도대체 몇년이냐...